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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0511989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무게 있는 책을 읽어야 트위터도 잘한다
Ⅰ 인류 문화의 원천을 책에 담다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 인류 최초의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15
지혜, 실천, 헌신이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다 : 힌두교 '영성 사전' 『바가바드 기타』 23
2600년 전에 지어진 의인화된 동물 우화집의 대명사 : 이솝 『이솝 우화』 31
공자 사상을 옹호하고 진전시킨 대표적 유교 경전 : 맹자 『맹자』 39
정치 현실주의의 원천 사상을 제공하는 제왕학 문서 : 한비 『한비자』 48
출생을 묻지 말고 행위를 물으라 : 최초의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 56
100시간 만에 쓴 편지, 기독교 역사 2000년을 움직이다 : 바울 『로마서』 65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행의 길을 보여 주다 : 혜능 대사의 삶과 법문 『육조단경』 73
인간과 문명의 파노라마를 담은 천일야화 : 중동 최고의 구전 문학 『아라비안 나이트』 82
Ⅱ 시대가 인물을 만들고 책이 세상을 바꾼다
이성이 지배하는 평등 사회를 꿈꾸다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93
시대를 초월한 권력 가이드북 : 마키아벨리 『군주론』 102
'5일간의 운명적 연애' 속에 모든 사랑을 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112
'예비' 초강대국 영국에게 '자신' 을 되돌아보게 만든 작품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120
사람을 움직이는 건 이성이 아니라 관습과 습관이다 : 데이비드 흄 『인간 이해력 탐구』 128
양심과 도덕이 제 기능을 해야 자본주의가 균형을 찾을 것이다 : 애덤 스미스 『도덕 감정론』 136
미국의 독립을 촉발한 '세계 민주주의'에 관한 주요 문헌 : 토머스 페인 『상식』 142
미국이 위대한 건 잘못을 수정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알렉시 드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150
백조 알에서 나왔다면 오리들 사이에서 태어난 건 중요하지 않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화』 156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164
세계를 사로잡은 가장 미국적인 동화 : 라이먼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173
아이디어가 진리가 되는 것은 사건을 통해서이다 : 윌리엄 제임스 『실용주의』 181
성공 경쟁을 생존 경쟁으로 착각하면 불행해진다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189
미국인의 국민성을 형성한 10대 도서 : 데일 카네기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197
우리를 강제로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이상주의자는 싫다 :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205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214
인간을 멸할 수는 있지만 패하게 할 수는 없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223
사랑도 배워야 하는 기술이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231
Ⅲ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세계는 나아지고 있다. 쇠퇴하는 것은 세계가 아니라 서구다 : 에드워드 핼릿 카 『역사란 무엇인가』 241
과학도 혁명을 통해 발전한다 : 토머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249
혼돈의 시대가 요구한 순수한 사랑 : 에릭 시걸 『러브 스토리』 257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265
지구의 환경 위기는 본질적으로 영적 위기다 : 토머스 베리와 브라이언 스윔 『우주 이야기』 273
늦더라도 변하는 게 낫다-'변화 낙오자'를 위한 생존교과서 :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81
소설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1Q84』 289
정의를 꿈꾸는가? 이웃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라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298
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 살고 있다 :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30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안데르센은 죽음을 대하는 태도도 남달랐다. 그는 60세가 될 때까지 침대를 사지 않았다. 침대를 사면 그 침대에서 죽게 되리라는 미신 같은 믿음 때문이었다. 그에게는 또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생매장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안 죽었어요."라는 메모를 남겨 놓고 잠을 자곤 했다. 그러나 간암과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안데르센은 잠을 자던 중에 사망했다. 1875년 그의 장례식에는 덴마크 국왕과 왕비가 참석했다.
바움에게 결정적으로 명성과 재정적 안정을 안겨 준 것은 『오즈의 마법사』였다. 발간 5개월 만에 9만 부가 팔렸고, 여세를 몰아 1903년에는 『오즈의 마법사』를 뮤지컬로 만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1904년에는 『환상의 나라 오즈』를 출간했다.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는 그 시대의 『해리포터』 시리즈였다. 그럼에도 바움은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다.
원제가 '10개의 검둥이 인형(Ten Little Niggers)'이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이름이 논란이 되었다. '검둥이'라는 인종차별적 표현이 문제되어 제목이 '10개의 인디언 인형(The Ten Little Indians)'으로 바뀌기도 했다. 영국에선 1985년에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제목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