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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육아

슬로우 육아

(수천 년 육아 역사에서 찾은 자녀 교육의 해답)

헤르베르트 렌츠 폴스터 (지은이), 신홍민 (옮긴이)
부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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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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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슬로우 육아 (수천 년 육아 역사에서 찾은 자녀 교육의 해답)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외국의 육아.교육
· ISBN : 978896051282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3-01-25

책 소개

저자는 여러 가지 자녀 교육서가 확신시키는 두려움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부모들이 안고 있는 대표적인 고민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면서 수천 년간 이어온 아이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새로운 자녀 교육의 방향과 속도를 제안한다.

목차

프롤로그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돌고 도는 양육법들│아이들은 정말 골칫덩어리일까?│이미 '준비된' 아이들│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때다

1장 육아 불안 사회
서문 부모는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버릇이 잘못 들지 모른다는 걱정
아이를 부모 곁에 가까이 머물게 하면 해로울까?│시대가 다르고 아이들이 다르다?│더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하라│애착 형성은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줘도 될까?│균형이 중요하다
말 안 듣는 아이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
아이의 고집에는 이유가 있다│아이들은 항상 자기에게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완벽한 부모가 되지 못한다는 걱정
아이는 관계 자체를 추구한다

2장 양육을 둘러싼 거짓말
서문 양육법, 정말 믿어도 될까?
혼자 자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업을까 VS. 유모차에 태울까
왜 누구도 유모차의 부작용에 대해 말하지 않을까
규칙적인 식습관은 서두를수록 좋다?
억지로 채소를 먹여야 한다?
사춘기는 문제투성이?
독립심을 키워야 빨리 성장한다?
독립심은 자아가 형성되는 두 살 이후부터 ?진정한 독립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아이의 본능과 부모의 육아 지식 사이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미리 겁먹을 필요 없다│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3장 자유를 빼앗긴 아이들
서문 엄마의 사랑인가 자유의 박탈인가
아이들에게서 시간을 빼앗다
집 안에 갇힌 아이들
아이들에게도 사회생활이 필요하다
다양한 나이대를 경험해야 사회성이 발달한다│놀지 않는 아이들

4장 놀이 부족 증후군
서문놀이는 발달의 출발점이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필요하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운다
부모가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사회성은 공부로 배우는 게 아니다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5장 위기를 견디는 능력: 아이의 회복력
서문회복력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모든 것을 갖춘 아이들이 상담소를 찾는 이유
아이들은 서로 용기를 불어넣는다
모두가 1등을 향해 달리는 세상
독립적인 유년기를 통해 회복력을 키워라

6장 스스로 크는 아이 키워지는 아이
서문규칙과 한계를 제시하는 것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한계를 경험하게 하라
한계 설정보다 관계가 먼저다
교육의 목적은 통제가 아니다│어른들의 말이 전부 옳을까?
한계 설정의 어려움
한계와 자유의 균형을 찾아라
7장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서문아이를 위한 적절한 후원
아이의 잠재력을 높이는 방법
후원이 효과적인 영역은 따로 있다
특수한 재능은 훈련으로 단련되지 않는다
아이 본성에 근거한 후원이 중요하다│후원은 목표는 무엇일까
조기 교육 NO! 적기 교육이 필요하다
행복한 교육이 존재할 수 있을까
변화를 위한 방법 4가지

8장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서문학생도 아프고 학교도 아프다
어떤 학교가 필요할까?
변하는 세상, 변하지 않는 학교│아이들의 사회화 숙제를 맡은 학교
학교에서 버림받은 아이들
남자 아이들이 더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발달에 따른 교육이 필요하다
학교가 달라져야 한다

9장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육아
서문무력감에 빠진 부모들
완벽한 엄마에 대한 환상
부모 본능을 깨워라
아이를 낳았지만 무늬만 엄마
부모력을 존중하라
부모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이를 교육하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대안은 공동 양육이다
아빠 육아의 양면성
부모 역할을 돈으로 해결한다

10장 위험한 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서문'마을'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평등한 사회에서 아이들은 더 건강하다│사회적 균형이 무너지면 부모가 타격을 받는다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육아가 기쁘면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난다
모든 가정은 도움이 필요하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는 없을까│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낯선 사람들'에게 아기를 맡긴다는 것
누구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을까?
부모의 철학이 필요한 때
20세기 교육학이 미친 나쁜 영향

11장 아이 속도에 맞춘 교육
서문교육 논쟁=식이요법 논쟁?
아이들 스스로 찾게 하라
부모의 방법을 고집하지 마라│롤 모델이 필요하다
최선의 교육이란 무엇인가?
자기 주도 학습이 필요하다│새로운 사회를 위한 전통적 토대
공동체가 살아야 아이가 산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미 주어졌다

슬로우 육아가 필요한 이유
감사의 말

저자소개

헤르베르트 렌츠 폴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명한 소아과 의사이자 교육심리학자이면서 하이델베르크 대학 공중보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랜 기간 아동 발달 과정이 인간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연구해 왔고 그에 대한 논문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독일 사회를 뜨겁게 달구면서 화제가 되었다. 최선을 다하면서도 끊임없이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을 위로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들은 자아를 지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인간다운 모습으로 키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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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했다. 대진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동화를 강의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부모와 십 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2인조 가족》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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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기들은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아기가 하루 종일 깨어 있는 시간이 많거나 자극적인 일을 많이 경험했을 때는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날이 덥거나 손과 발을 많이 버둥거렸을 때에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 게다가 발달 과정에서 어느 때는 힘을 더 많이 쓰기도 하고 어느 때는 힘을 덜 쓰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느 때는 자주 엄마 젖을 먹어야 하지만 어느 때는 자주 먹지 않아도 된다. 젖먹이에게 정확한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먹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성인에게 시간에 맞춰서 화장실을 가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우스운 일이다. (…) 우리는 아기가 '규칙적인 생활'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다. 시간표에 따라 음식을 먹은 아기들은 시간에 관계없이 음식을 먹은 아기들보다 더 자주 운다. 또한 발육 상태도 더 나쁘다. - 규칙적인 식습관은 서두를수록 좋다?


진화를 통해서 보면 아이들은 보호자, 즉 부모나 부모 이외의 어른들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날 우리가 허용하거나 허용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효능감을 발휘할 기회, 또 사회적으로 자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그때는 기회가 많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머리, 생각, 목표와 요구를 가지고 경쟁할 준비가 된 다른 아이들 '곁'에서 지냈다. 거기서 아이는 자기 자리를 확보해야만 했다. 그 속에서 사회적 능력을 키웠다. 아이는 '한계'를, 그것도 교육 전문가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닌, 다른 아이들의 삶을 통해 규정되는 한계를 알게 됐다.
어쩌면 우리는 허상에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독립이 인간의 발달에 서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기 자신만을 의지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할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야생 고양이에게는 독립이 발달의 목표일지 모른다. 하지만 인생의 성패가 집단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린 호모 사피엔스는 그렇지가 않다. 인간에게 독립은 "고속도로에서 멋대로 달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능숙하게 교류하는 능력에 근거를 둔다. 독립의 본질은 관계를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 - 독립심을 키워야 빨리 성장한다?


놀이할 때 아이들은 자기 능력의 최고치를 발휘한다. 한 유명한 실험에서 아이들에게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능한 오랜 시간 침묵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평균 2분 정도 침묵했다. 그런 다음 다시 아이들에게 군인이 되어 부동자세로 보초를 서는 놀이를 하게 했더니 무려 7분이나 침묵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장한다.
실제로 오늘날 발달심리학에서는 놀이를 아동 발달의 근원적인 출발점으로 여긴다. 놀이에서 아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법을 배운다. 아이들의 놀이를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하면 한 가지 놀이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고의 가능성을 최대한 확장한다. 동시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정신적 능력인 창의력의 토대를 만든다. 놀이와 학습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 놀이는 발달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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