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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개정증보판)

엘렌 노트봄 (지은이), 신홍민 (옮긴이)
한울림스페셜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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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특수교육
· ISBN : 978899314353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05-11

책 소개

장애공감 2080 시리즈 1권. 자폐가 있는 아들을 둔 저자가 꼭 알리고 싶은 ‘자폐에 관한 진실 열 가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폐아의 단점이나 한계로 치부되는 행동 특성들이 모두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목차

추천의 글
개정증보판 서문
시작하기에 앞서 _ 이제 막 여행을 떠나려는 여러분에게 15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26
☞하나 나는 어린이에요 39
☞둘 나의 감각은 무척 예민해요 51
☞셋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달라요 73
☞넷 난 구체적으로 생각해요. 말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죠 91
☞다섯 나는 의사소통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99
☞여섯 이미지! 난 시각에 의존해요 113
☞일곱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125
☞여덟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도와주세요 141
☞아홉 분노발작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157
☞열 나를 무조건 사랑해주세요 177
마무리하기 전에 _ 나는 믿기로 했다 187
보태는 이야기 1 _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195
보태는 이야기 2 _ 여러분의 관점이 중요하다 202
보태는 이야기 3 _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는 언어에서 시작된다 211

저자소개

엘렌 노트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수의 칼럼을 전 세계 주요 출판물에 기고해 온 칼럼니스트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각각 가진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2005년 출간한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Ten Things Every Child with Autism Wishes You Knew)》는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다룬 세 권의 책과 소설을 통해서도 수많은 독자를 만났다. 그녀의 책들은 샹티클리어국제도서상 교육 및 통찰력 부문 대상, 사튼여성도서상, 아메리칸스퍼상 서양 작가상, 독립 출판사 도서상 금상을 받았고, 에릭호퍼도서상 대상 후보와 몽테뉴 메달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은 자폐 학생을 맡아 분투하는 교사들을 위해 자폐 학생의 시선에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사고하고, 배우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경험, 그 과정에서 만난 여러 교사와 전문가에게 얻은 통찰, 여러 성인 자폐인에게서 얻은 관점 등을 바탕으로 자폐 학생을 둘러싼 단단한 편견의 껍데기를 깨고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교실 안팎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자폐 학생의 사고체계에 맞게 가르치고, 그들의 학습법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며, 그들과 기능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사려 깊고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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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했다. 대진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동화를 강의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부모와 십 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2인조 가족》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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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상상해보자. 여러분이 롤러코스터를 싫어한다면 이런 상상은 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가? 어지러움과 비명, 밀려오는 공기의 힘, 예기치 못한 하강과 급격한 방향전환들을 견디면서 말이다. 회의를 진행하고, 아이를 가르치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집을 청소할 수 있는가? 어쩌다 한 번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이라면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3분도 채 안 되어 롤러코스터에서 내리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런데 자폐아들은 내리고 싶어도 내릴 수 있는 문이 없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1년 내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상태가 계속된다.
-- 「둘 나의 감각은 무척 예민해요」 중에서


이미 오래 전에 과학은 뇌간에서 일어나는 감각통합에 기능장애가 발생하면 뇌에서 교통정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러분도 감각의 과부하로 인한 징후를 직접 목격하고 있으면서 깨닫지 못했을 수 있다. 자폐아들이 두 손으로 귀를 막는 것이 그 명백한 징후이다. 또 일명 ‘상동행동’이라고 불리는 행동들이 있다. 몸 흔들기, 깨물어 부수기, 안절부절못하기, 문지르기, 정처 없이 돌아다니기, 그 밖에 반복적으로 하는 버릇 같은 자기자극행동이 그것이다. 더 나아가 공격성과 어설픈 행동들, 상처에 대한 과잉반응이나 미온적인 반응처럼 딱히 설명하기 힘든 행동들도 모두 그 배후에 감각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분노발작과 같은 더 극단적인 행동의 경우에는 원인들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의 원인으로 아이들 감각에 과도한 부담이 쏠리지 않았는지 제일 먼저 의심해보아야 한다.
-- 「둘 나의 감각은 무척 예민해요」 중에서


얼룩말은 흰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걸까, 아니면 검은색에 흰 줄무늬가 있는 걸까? 겉으로 봤을 때, 얼룩말은 흰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듯한 인상을 준다. 배 부분과 배와 연결된 다리 윗부분이 하얗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 얼룩말의 가죽은 검은색이다. 사물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항상 똑같지 않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자폐의 여러 가지 복잡한 특징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자폐아가 하지 않는(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행동과 할 수 없는(할 능력이 없는) 행동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아이가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보면 많은 경우가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불평이다. 아이가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거나 특정한 집착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는 불평들 말이다.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질의 태도이다. ‘하지 않는 것’은 ‘할 마음이 없는 것’과 같은 뜻으로, 미리 계획하여 일부러 꾀한 고의적인 행동을 암시한다. ‘할 수 없는 것’은 ‘할 능력이 없는 것’과 같은 의미로, 아이의 불복종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나 지식 또는 기회의 부족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 「셋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달라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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