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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60602083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11-07-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실천의 결단이 없다면 책읽기는 헛수고일 뿐이다
1부 조감도를 그려내는 선구자형 리더십
1. 소서노, 모진 운명까지도 개척해내는 담대한 리더십
2. 김수로왕,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전략적 리더십
3. 태조 왕건, 포용정책과 인재경영의 리더십
4. 태조 이성계, 신세계를 꿈꾼 선구자적 리더십
2부 오직 실력으로만 말하는 카리스마 파워 리더십
5. 근초고왕, 내치의 성공을 토대로 한 공격적 리더십
6. 광개토대왕, 과업수행에 올인한 전력질주의 리더십
7. 광종, 7년 침묵 후 힘으로 밀어붙인 개혁적 리더십
8. 태종, 피와 눈물과 비난까지 감당한 역동적 리더십
3부 평화시에도 개혁을 추진한 지혜의 리더십
9. 진흥왕, 국익을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는 실리의 리더십
10. 문무왕, 혀와 창으로 통일을 이룬 자주적 리더십
11. 문종, 균형 감각으로 38년간 선보인 통합의 리더십
12. 세종, 경제통 군주로 선보인 솔선수범의 리더십
13. 정조, 원수까지도 보듬고 변화를 추구한 개혁의 리더십
저자소개
책속에서
역사는 지나가 버리지만 역사의 교훈은 다음 세대로 전해져오는 법이다. 역대 제왕들의 리더십을 살펴보니 조감도를 그려내는 선구자형 리더십을 갖춘 제왕들은 공교롭게도 대개 창업의 제왕들이었다. 또한 그 이면에는 글로벌리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판세를 읽고 판단하는 예리한 판단력도 있었다. 새로운 나라를 일으키는 창업에는 수많은 난관과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창업 제왕들은 여러 가지 전술과 전략으로 해결해왔지만, 세계당시로서는 동아시아의 흐름을 읽는 글로벌리즘과 판세를 읽어 피아 간에 적과 우군을 가려내고 대내외 간에 선구자형 리더십으로 문제를 해결해내려 했으며 확실한 결실도 거두었다.
소서노의 강점은 바로 넘치는 자신감과 상단 간에 무역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살아온 그녀만의 소통력이다. 그녀에게는 특별히 말을 잘하고 상대를 설복시키는 장점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아버지와 주몽이 설득당하고 아들 비류와 온조가 설득당해, 한반도 역사에 두 나라의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금관가야는 신라·고구려·백제에 비해 건국연도도 늦고 벼농사나 고대문화가 한참이나 늦은 나라였다. 그런데 김수로왕이 금관가야를 개국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가야국이 보유한 강점을 잘 살린 결과 삼국에 못지않은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현실의 약점 때문에 미래의 포부를 갖지 못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약점은 보완하라고 있는 것이다. 그 약점은 지금 나를 열세로 있게 하지만, 나만 더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강점으로 바꿀 수 있다. 김수로왕은 그런 내부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고 열린 의식으로 세계로 나아간 위대한 인물이다. 그는 21세기에 부활해 어떤 조직을 이끈다고 해도 강한 조직, 자생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로 평가받아 마땅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