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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6077807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5-12-30
책 소개
목차
1부 금융공학 이야기
__1장 금융공학은 처음이지?: 금융공학을 알면 좋은 이유
__2장 역사에서 배운다: 세상을 뒤흔든 파생상품 거래
__3장 글로벌 핫이슈: 금융공학과 빅데이터, 그리고 노벨경제학상
__4장 이것만 알면 충분하다: 금융공학의 기초 개념
2부 금융공학 좀 더 들여다보기
__5장 쌀 거래에서 시작되다: 선물과 옵션
__6장 상생의 금융거래: 스왑
__7장 선산의 굽은 소나무: 채권
__8장 VAR이 대체 뭐야?: 금융 리스크 관리
부록 금융공학에 필요한 확률과 통계
책속에서
금융공학을 처음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정말 쉽게 쓴 금융공학 입문서가 있으면 참 좋겠다.'였다. 그로부터 10년이 훨씬 넘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쉽게 쓴 금융공학' 책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그런 책을 직접 써보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하면 금융공학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쓸 수 있을까?'란 생각을 염두에 두고 의기투합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금융공학 책을 쓴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한때는 포기하려는 생각까지 했었다. 우선 직장을 다니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책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물리적인 시간이 충분치 않았으며, 어려운 개념과 수식을 말로 쉽게 표현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표현과 글쓰기 능력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도 국내 최초의 '쉬운 금융공학 입문서'를 써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쓰고 지우고 수정하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고 2년여의 노력 끝에 드디어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이제 더 이상 금융공학 앞에 주눅 드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 지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