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6086267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6-19
책 소개
목차
1. 타이밍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뛰어난 집중력이 때로는 방해물이 된다
3. 입모양에 거짓이 숨어 있다
4. 증거가 늘어날수록 거짓일 확률도 커진다
5. 고급 정보는 때로 등 뒤에 있다
6. 이마를 가리는 것은 마음을 가리는 증거다
7. 포커페이스란, 무표정이 아니라 자연스런 표정이다
8. 웃고 있다고 즐거운 것은 아니다
9. 인간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것을 본다
10. 코를 통해 자신감을 파악한다
11. 마피아도 착한 사람을 뽑는다
12. 나의 간파를 상대에게 알리지 마라
13. 몸짓 속에 마음이 드러난다
14.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1
15.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2
16. 이긴 것만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중독된 것이다
17. 호랑이 굴에서 싸우지 마라
18. 표정의 지속성으로 진위를 판단한다
19. 지나친 친절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20. 잘난 소나무가 먼저 베인다
21. 잘생긴 사람이 뒤통수도 잘 친다
22. 자기 과신하는 사람이 더 크게 속는다
23. 현명한 자는 언제나 플랜B를 준비한다
24. 나는 당신이 누구와 통화하는지 알고 있다
25. ‘과거와 현재’는 ‘작용과 반작용’이다
26. 외모에 집중하면 인생 역정이 보인다
27. 인내심이 직관력을 이긴다
28. ‘괜찮다’는 느낌보다는 ‘괜찮다’는 확률을 믿어라
29. 변수가 많을 때는 단순한 쪽을 선택하라
30. 미끼용 거짓말에 낚이지 마라
31. 고학력자일수록 고정관념이 강하다
32. 호감을 이용하면 수고가 반으로 줄어든다
33. 나만의 고유한 속도를 유지하라
34. 지식은 밖에서 오지만 지혜는 안에서 생겨난다
35. 거침없는 도전자는 일단 경계하라
36. 잘난 척하면 복수가 뒤따른다
37. 막연한 느낌은 오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38. 묶어도 보고 쪼개도 보라
39. 의심은 웬만한 효자보다 낫다
40. 협상에서 이기려면 경계선을 허물어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거짓말을 알아차리기엔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정보가 타이밍보다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다.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은 오히려 그 안에 거짓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속이는 게 목적인 사람이 그 속임수를 확연히 드러나는 것에 심어 놓으려고 하겠는가? 하지만 타이밍은 쉽게 속일 수가 없다. 당신의 질문에 누군가 평소보다 느리게 대답하거나 머뭇거린다면 당신은 그 사람의 진의를 의심해봐야 한다. 말하고 나서 하나, 둘, 셋! 아주 짧은 순간
진실과 거짓은 그 모습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01 타이밍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중에서
상대를 간파했다는 것은 내가 상대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의미다. 그 유리함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내가 상대를 간파했다는 사실을 절대로 상대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 청년은 자신이 상대를 간파했다는 사실을 노출하면 상대가 두려움을 느끼고 마음이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했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자신의 카드를 읽혀 위기의식을 느낀 상대는 어떻게 해서든 '적', 즉 청년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최소화하려고 나서게 되는 것이다. 심리전의 고수가 되려면 상대를 간파했음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를 반드시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상대를 꿰뚫어 보았다 하더라도 상대방 역시 내게 그렇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것과 다를 바 없다. 한마디로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상대를 간파하는 것만큼이나 그 사실을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2 나의 간파를 상대에게 알리지 마라」 중에서
자고로 독야청청 소나무가 먼저 베인다. 굵고 곧은 나무일수록 목재나 땔감을 찾는 나무꾼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이다. 인간사도 마찬가지다. 잘나가는 사람일수록 속도와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등 뒤를 살펴야 한다. 추락할 때 낙법으로 몸을 보호하듯, 욱일승천할 때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부드러운 도약법이 필요하다.
-「20 잘난 소나무가 먼저 베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