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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불안과 우울에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 치유기)

함영준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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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불안과 우울에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 치유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086710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7-08-04

책 소개

이처럼 자꾸만 우울해지는 마음 때문에 힘겨워하는 모든 이에게 격려와 도움의 손을 내밀기 위한 책이다. 정보 수집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저널리스트의 미덕을 발휘해 치료 정보와 운동, 명상, 독서법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몸소 체험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공감도 높은 통찰로 치유의 길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당신에게

1장. 어느 날부터인가 자꾸만 우울해졌다
누구에게나 불안과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
[내 마음 깊이 알기] 공황장애란?
겨우 이걸로 정신과에 가야 한다고?
새벽 3시, 영혼의 칠흑 같은 밤은 찾아오고
[내 마음 깊이 알기] 우울증이란?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을까
[내 마음 깊이 알기] 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할까?
힘든 감정이 쌓여 마음속 폭탄이 되고
더 이상의 감정의 방전을 막기 위해서는

2장. 느리게, ‘나를 위해’ 살아야 할 이유
그저 열심히 사는 게 최선일까?
왜 이렇게 몸이 굳어 있는 걸까?
[내 마음 깊이 알기]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는 운동법
어차피 삶은 장기전이기에
[내 마음 깊이 알기] 지금, 내 마음을 지켜주는 책
긍정적 뇌회로를 만드는 법
[내 마음 깊이 알기] 단전호흡과 요가, 명상 시작해보기
느리게 관조하며 사는 것이 진짜 행복
[내 마음 깊이 알기] 유대인들의 슬로 라이프
너무 열심히 살아서 지친 당신에게

3장. 마음에 드리운 감정의 짐을 씻어내는 시간
자기 치유를 위한 첫걸음
나만 이렇게 힘든 건 아니다
스스로 과거를 돌아보라
[내 마음 깊이 알기] 정신분석학의 계보
상처를 딛고 일어서야 할 시간
나는 나에게 즐거움을 허락할 의무가 있다
[내 마음 깊이 알기] 마음을 가볍게 하는 취미 활동들

4장.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내 안의 불안과 정면으로 마주하라
[내 마음 깊이 알기]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법
화를 가라앉히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나라도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
신앙의 힘에 기대어보라
소중한 건 모두 내 안에 있었다

에필로그. 부디 마음대로 살 것, 지금 행복할 것

저자소개

함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에게 찾아온 우울증을 인생의 숙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며 성숙한 삶으로 전환해낸 사람이다. 초기의 극심한 불면과 불안장애는 병원치료로 극복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부정적 사고의 반복, 즉 루미네이션과 무기력이 남아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매일 새벽 운동화 끈을 묶고 자연으로 나섰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글쓰기에 몰두했다. 치유는 점차 우울을 지혜로 바꾸는 탐험이 되었다. 정신과 의사와 환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명상가, 종교인, 철학자, 예술인, 명리학자와 나눈 대화는 그 자체로 ‘마음 공부’였고, 삶에 대한 통찰로 이어졌다. 대학 심리학과에 편입해 공부한 심리학 이론은 자기탐구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아울러 MBSR, 고엔카 명상 등 세계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익히고, 인도 리시케시에서 명상 수련을 했다. 《주간조선》에 〈스티브 잡스 명상 따라하기〉를 연재하고, 국내 심리학계 원로 고故 장현갑 교수 등과 함께 ‘8주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여는 등 배우고 익힌 바를 세상과 나누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의 삶 자체도 치유의 여정이다. 언론인이던 아버지를 만 1세에 사고로 여의고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이후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경제·국제 분야를 넘나들며 22년간 활동했고, 마하티르, 훈센 등 일국의 정상부터 반군 지도자까지 인터뷰하며 전 세계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했다. 신문사를 떠난 뒤에는 글을 쓰고,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으로 일했다. 1999년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을, 2012년 평창올림픽 유치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2019년에는 정신건강 전문매체 《마음건강 길》(mindgil.com)을 창간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마음디톡스〉 강연을 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내려올 때 보인다》, 《마흔이 내게 준 선물》,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한국 너 잘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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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사는 여러 체크를 하고 난 후 이렇게 말했다.
“자율신경계가 헝클어져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원인은 갑상샘 같은 신체 문제가 아니라 정신 문제로 보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좌절감이 우울증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정신과로 가보시죠.”
“정신과에 가지 않고 치료할 수는 없습니까? 제 의지로는 안 될까요?”
의사는 그런 나를 안됐다는 듯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입을 열어 말했다.
“아무리 건강한 운동선수라도 감기 몸살에 걸려 꼼짝 못 할 때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것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의 병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죠. 그냥 놔두면 진짜 고생할 수 있습니다.”
_‘겨우 이걸로 정신과에 가야 한다고?’ 중에서


우울증은 발병 원인도 다양하고 이에 따른 치료도 환자별 맞춤형으로 진행돼야 한다. 일반 내과나 외과 질환보다 훨씬 세심한 분석이나 처방이 필요하다. 병원이나 의사 선정도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병력 스토리를 잘 알고, 징후를 관심 있게 살펴주며, 심리적으로 신뢰감을 주는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 나아가서 환자의 성격, 성장 과정 등 내면세계를 파악하고 있는 의사라야 제대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완쾌하면 전처럼 정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나요?”
나는 그것이 가장 궁금했다. 우울증은 심리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절망감의 신호를 계속 주기 때문이었다.
“그럼요. 오히려 정신력이 더 강해지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약점을 알면 더 조심하게 되고, 그래서 노력하다 보면 오히려 더 강해집니다. 성공한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어렸을 적에 병에 걸린 걸 계기로 운동을 시작한 경우가 많아요.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_‘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을까?’ 중에서


약물치료, 운동에 이어 우울증 치료의 세 번째 단계는 ‘긍정적 사고방식’이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인지행동치료의 하나로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긍정의 훈련’을 강조한다. 극심한 절망감이나 자기혐오에 빠진 환자들에게 긍정적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훈련으로 부정적 사고방식을 극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환자에게 매일 반복하게 하는 실행 리스트는 대략 이렇다. 운동, 명상 및 좋은 생각 떠올리기, 기도하기, 성경이나 불경, 논어 등 양서(良書) 읽기, 음악 듣기, 감사하기, 웃기, 입으로 남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기, 화내지 않기, 자기 전 하루 즐거웠던 일 다섯 가지 떠올리기 등등….
인생은 희로애락이다. 햇볕도 나고 비바람도 분다. 폭풍우가 내리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눈부신 햇살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찾아온다. 자연법칙이 이러하듯 우리의 삶이나 마음의 상태도 늘 변덕스러울 수밖에 없다.
_‘어차피 삶은 장기전이기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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