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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허리/디스크/척추/통증
· ISBN : 978896086875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11-1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통증 없이 살아가기 위한 초간단 처방
1장 턱의 위치가 잘못되면 아플 수밖에 없다
01 | ‘코, 턱, 목’의 일직선 건강법칙
02 | 우리가 몰랐던 아래턱의 비밀
03 | 의욕의 스위치는 턱 속에 있다
04 | 턱이 올라가면 생기는 치명타
05 | 자세는 자신감과 직결된다
2장 요통을 고치는 엉덩이 사용법
01 | 새우등 자세는 만병의 근원
02 | 엉덩이의 위력
03 | 구부리지 말고 쪼그려라
04 |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상적인 허리 굽히기
05 | 오리궁둥이 자세의 효능
06 | 허리가 강해지는 ‘쪼그리기’는 따로 있다
07 | 상반신과 하반신, 같은 방향이 되게 하라
08 | 몸 비틀림을 확인하는 허수아비 테스트
3장 두통을 없애는 턱 스트레칭 노하우
01 | 스마트폰 끊을 수 없다면, 목통증에 주목하라
02 | 목 근육 뭉침, 스트레스 폭증의 원인!
03 | 두통이 있는데 왜 목 관절을 조절할까?
04 | 목덜미는 센서의 밀집소다
05 | 마사지, 스트레칭, 목 운동의 병행술
06 | 단번에 시력을 리셋하는 법
07 | 목을 튼튼하게 하는 7가지 셀프 스트레칭
4장 만성통증, 어떻게 끝낼 것인가
01 | 통증에 사로잡힌 사람들
02 | 통증에 시달린다는 착각에서 탈출하기
03 | ‘아프다’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04 | 통증이 생기는 3가지 이유
05 | 움직이지 않으려다 움직일 수 없게 된다
06 | ‘진통 시스템’을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07 | 왜 항상 같은 곳만 아플까?
08 | 따뜻하게 다스리는 통증 vs 차갑게 다스리는 통증
09 | 통증이 있을 때 따라 하면 좋은 동작 6가지
5장 바른 몸을 만드는 기적의 호흡법
01 | 치료와 운동보다 ‘호흡 정돈’이 먼저다
02 | 통증을 부르는 ‘상하호흡’
03 | 하루 5분이면 상하호흡 고칠 수 있다
04 | 움직임이 편해지는 ‘좌우호흡’
05 |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식호흡’
06 | ‘낮 신경’과 ‘밤 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라
07 | 심장과 폐는 나이가 들어도 좋아질 수 있다
08 |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비결
09 | 제때 잘 내쉰 호흡은 펀치와 같다
6장 발이 건강해야 신체가 바로 선다
01 | 발을 다스려야 중년 이후가 편해진다
02 | 요통 환자 60%는 신발만으로 낫는다
03 | 평생 통증 없이 걸을 준비
04 | 나이가 들수록 자꾸 넘어지는 이유
05 | 맨발의 힘, 14세에 결정된다
06 | 테니스공으로 하는 최적의 발마사지
07 | 하이힐 바르게 신는 법
08 | 하이힐 신은 날 해야 하는 2가지 스트레칭
09 | 아이의 발을 뒤틀리게 하는 최악의 신발
10 | 들어서 무겁고 신어서 가벼워야 한다
7장 오래 살려면 ‘앉는 자세’를 바꿔라
01 | 의자의 발견, 요통의 시작
02 | ‘편안한’ 의자는 불가능하다
03 | 앉아 있는 시간이 수명을 단축시킨다
04 | 어떤 의자에 앉더라도 턱만 당겨라
05 | 의자 높이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
06 | 몸에 맞는 의자가 집중력을 좌우한다
07 | 요통이 사라지는 의자 만들기
08 | 바르게 앉기 5단계 집중 트레이닝
에필로그 통증 때문에 삶이 무너진 사람들에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진을 보면 항상 얼굴이 기울어져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두통이나 목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턱 끝과 목 중심이 비뚤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기증이나 휘청거림 등 목 위쪽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면 턱이 올라가 있다. 또한 정면에서 봤을 때 코와 목을 잇는 선이 수직선상에 있지 않다. 즉 목 위에 머리가 똑바로 놓여 있지 않은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두부(頭部)의 움직임을 미세 조정하는 후두하근군이나 흉쇄유돌근이 뭉쳐 현기증이나 두통, 초점이 맞지 않아 생기는 눈의 피로, 사고력 둔화 등 실로 다양한 몸의 이상을 초래한다. 또한 이 부분의 결림이 원인이 되어 자율신경실조증과 흡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골반이나 척주(脊柱)가 비틀려 있는 경우에는 시야를 수평으로 유지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머리가 기운다. 신체의 비틀림을 목 관절과 근육이 보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좌우 어깨(쇄골의 튀어나온 부분)를 수평으로 유지해야만 한다
혀가 내려가 입이 반쯤 벌어지면 코호흡이 불가능해진다. 입을 연 상태로 코호흡을 해보면 숨쉬기가 어려움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입호흡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입호흡으로는 한 번에 들이쉴 수 있는 산소의 양이 적기 때문에 호흡의 횟수가 증가하여 교감신경이 활성화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결과적으로 불안이나 긴장, 화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점점 증가한다. 또한 코호흡일 때 주로 사용되는 근육(횡경막)이 활동하지 않고, 대신 목이나 어깨 근육을 사용하여 숨을 쉬려 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된다. 이제부터 혀를 위턱에 대어보기 바란다. 이때 이를 악물지 말고 혀 두께만큼 벌려둔다. 이렇게 하면 저절로 입이 닫혀 머리를 앞으로 내밀 수 없게 된다. 혀를 위턱에 대는 것만으로, 무게 때문에 내려가기 쉬운 아래턱이 수평이 되고 두부를 지지하는 경추 앞쪽에 있는 작은 근육군이 작용하여 두부와 경추의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마지막으로, 혀를 내리면 눈꺼풀이 내려가 시력이 떨어지지만 혀를 위턱에 대고 입을 다물면 눈꼬리가 올라가 시력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턱을 당겨 스위치를 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