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086880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11-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마음공부
제1장 삶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 공부는 헛공부다
마음공부, 사람됨을 완성하는 힘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가 있다
잘삶을 위한 마음의 기술을 터득하라
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 공부의 길이다
마음을 보존하여 본성을 길러라
내 안의 덕성, 구할 것인가 버려둘 것인가
마음이 본분을 다하면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제2장 맹자, 마음을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공부는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부동심은 곧 올바름의 용기를 기르는 것이다
의리와 도리로 올바름을 쌓아라
말을 간파하고 파악하는 힘
선함이 완성되는 여섯 단계
마음공부는 곧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다
제3장 순자, 마음이 가려지면 근심 걱정이 생긴다
인간은 인간의 원리로 다스려야 한다
악한 본성을 다스려야 지혜를 얻는다
예의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가치다
올바른 길을 향해 마음을 열어놓아라
마음을 비우고 차분함을 유지하라
마음이 헷갈리면 의혹이 생긴다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4장 한비자, 상대의 단점은 덮고 장점은 드러나게 하라
마음을 사로잡는 유세의 원칙
현명한 지도자는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지 않는다
타인의 가치를 아는 것이 곧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는 길이다
직분에 맞는 길을 직시하라
대체를 보고 조화를 터득하라
제5장 관자, 마음을 비움은 감춤이 없는 것이다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것을 먼저 충족하라
신뢰하는 마음,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
유혹당하지 말고, 억눌리지 말라
사사로운 마음은 세상을 어지럽힌다
근심하면 조리를 잃고 노여워하면 두서를 잃는다
쓸데없는 말이 없게, 쓸데없는 가리킴이 없게 하라
고요히 침묵하여 화를 피하라
제6장 장자,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 새롭게 만들지 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
일상의 편견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언어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라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하라
절대적인 것의 대긍정을 추구하라
지식을 버리면 차별이 사라진다
제7장 묵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지 마라
차별 없는 사랑
‘의’와 ‘불의’를 분별하라
근본을 다져 일상의 도리를 다하라
세상의 밝은 법을 찾아 실천하라
정의가 나오는 곳을 살펴 그 길을 따르라
제8장 회남자, 마음을 쓰고 쉬지 않으면 쓰러진다
정신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다
인간의 무궁한 가능성은 정신에서 나온다
마음공부는 궁극의 경지를 위한 과정이다
온전하게 착한 본 모습을 추구하라
사람됨에 어긋남이 없는 삶을 갈망하라
제9장 불교,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자아를 깨닫고 끊임없이 수양하라
마음을 안정시켜 산란함을 막아라
굶주린 허기는 달래도, 어리석은 마음은 고칠 줄 모른다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마음이 깨달은 바대로 행하라
마음공부는 교감할 때 시작된다
에필로그: 마음공부를 위한 18가지 물음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공자는 마흔을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40대를 불혹이라고 한 것은 인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학문이나 신념이 나름대로 확고해지고 다른 것에 미혹되어 흔들리지 않을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나와 너, 인간과 사회, 그리고 우주자연을 포괄하여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이다. 20대의 열혈 청춘이 자기를 시험하며 혼돈을 겪은 후, 서른 즈음의 형형색색이던 마음의 프리즘을 지나 마흔에 들어서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어들이고 이제 자신을 온전하게 펼쳐가는 자기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마흔은 마음공부를 통해 점층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음을 추스르고 단단히 조여서, 미혹을 잠재울 수 있다면 마흔의 삶은 제2의 서막을 열게 될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공부는 다름 아닌 바로 물욕을 다루기 위한 삶의 기술에서 출발한다. 맹자는 인간은 누구나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맑고 깨끗하게 닦아 가지 못하고, 흐리고 더러운 곳으로 떨어지려는 경향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탁한 곳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다잡게 해주는 것이 바로 공부다. 다시 말하면 착한 본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맑게 지속해가려는 행위가 공부의 원인이며,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에서 탐구해보려는 마음공부다.
_<제1장_삶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 공부는 헛공부다> 중에서
공평한 마음, 선의 마음으로 자신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한다면, 이때는 개인적 선의 실천을 넘어 타인과 더불어 하는 사회적 선의 실천으로 나아간다. 이는 곧 앞에서 본 대인의 경지와 통하는 것이다. 반면 선한 마음이 펼쳐지지 못하는 사회적 상황이라면, 개인의 선이라도 펼치겠다는 선의지를 보여야 한다. 이때 부귀와 빈천, 위세와 무력이 나의 선함을 꺾지 못할 정도로 마음공부에 몰두할 때 진정한 대장부가 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내줄 수 없는, 절대 내줘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의 본질을 이루는 마음의 바탕은 선이요, 일에서는 본분이다. 그리고 이는 마음공부를 통해 부동심에 이른 인간에게서 가능하다.
_<제2장_맹자, 마음을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