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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다시 쓴 소학

한글로 다시 쓴 소학

(사람 구실, 그 책무성 함양을 위한 배움 철학)

신창호 (지은이)
우물이있는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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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다시 쓴 소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글로 다시 쓴 소학 (사람 구실, 그 책무성 함양을 위한 배움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9416647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2-25

책 소개

소학은 대학에 반하여 아이들이 배우는 책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나이가 어린 아이가 아니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소학으로 알려진 주자와 유청지가 펴낸 책을 근간으로 하여서 재편집하고 현대적인 내용을 추가하여 한글로 다시 써내려간 소학이다.

목차

머리말/ 5

제1장 『소학』의 메시지, 착한 인성 함양의 길잡이/ 19

제2장 인간이 배워야 하는 이유/ 33

제3장 인간의 도리를 밝힘/ 59

□ '부모-자식' 사이의 윤리/ 60
□ '지도자-구성원' 사이의 윤리/ 84
□ '남편-아내' 사이의 윤리 / 91
□ '어른과 아이' 사이의 윤리/ 101
□ '동료-친구' 사이의 윤리 / 110
□ 두루 통하는 일반적 예절/ 116

제4장 자신의 몸가짐에 대한 깨우침/ 125

□ 마음가짐과 씀씀이/ 126
□ 예법에 맞는 몸가짐/ 138
□ 음식과 식사 예절/ 149

제5장 옛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들/ 153

제6장 위인의 전기에서 배우는 교훈들/ 177

참고문헌/ 223

저자소개

신창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양 고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며 고전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철학을 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서(四書)의 수기론」으로 석사학위, 고려대 일반대학원에서 「중용(中庸)의 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중철학회와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논저로는 동양학 및 교육학과 관련한 연구논문 150여 편과 100여 권의 저술이 있다. 한글을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세대의 시대정신을 담은 한글 사서(四書) 시리즈, 『한글 논어』 『한글 맹자』 『한글 대학·중용』을 완간하고, 정조의 78가지 정책 질문을 담은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를 비롯해 『진시황평전』 『공자평전』 『노자평전』 『관자』 『주역절중』(전12권), 『칠서상설』(전42권) 등 동양적 사유의 핵심을 담은 저작들을 번역하였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활동으로 15년 넘게 매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동양고전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꼬레아아테나고등교육원에서 『사기』를 강독하고, 독서문화연구원 연구소장으로서 청소년 독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한글 사서’에 이어 ‘한글 삼경(三經)’과 기독교 성경에까지 관심을 넓히며, 고전의 현대적 해석과 확장에 몰두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1장은 주자가 『소학』을 지은 다음에 쓴 '머리말'에 해당하는 글이다.
첫 번째 글(1)은 「소학서제(小學書題)」인데, 『소학』을 편찬하면서 그것이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간략하게 안내하는 내용이다. 어린 시절부터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사람 구실을 하기 위한 인간의 책무성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글(2)은 「소학제사(小學題辭)」인데, 『소학』에 수록한 구절이나 문장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 대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람은 착한 본성을 타고났고, 그것을 잘 길러 사람답게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2장은 『소학』 「내편」에서 '입교(立敎)'의 내용을 정돈한 것이다.
'입교'는 말 그대로 '가르침의 기준을 수립하는 작업'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가르침이 필요한지, 인간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분명하게 알기 위한 교육의 전주곡에 해당한다.
스승이 되어 가르치는 사람은 '왜, 어리석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베풀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깨달아야 하고, 배우는 사람은 '왜, 어린 시절부터 사람의 길을 올바로 가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일깨워야 한다.
이는 다름 아닌, '배움과 익힘'에 관한 화두(話頭), 즉 학습철학의 제기에 해당한다.


제3장은 『소학』 「내편」에서 '명륜(明倫)'의 내용을 정돈한 것이다.
'명륜'은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적 덕목, 이른바 '윤리를 밝힌다'라는 말이다. 인간이 사람다움에 부합하는 도덕을 실천하려면, 먼저, 그 윤리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유학에서 윤리는 크게 다섯 가지 규범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오륜(五倫)'이라고 한다. 주지하다시피, 오륜은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이다. 덕목의 끝 글자를 따서 '친의별서신(親義別序信)'이라고도 한다. 개인윤리를 비롯하여 가정-사회-국가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사회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펼쳐지는 오륜을 정확하고 합당하게 이해하기 위해, 옛날부터 오륜을 교육의 목적으로 정하고, 학교에서 끊임없이 교육해 왔다. 현대적 의미에서 보면 윤리교육이나 도덕교육의 형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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