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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숲에서 사람을 배우다

사기의 숲에서 사람을 배우다

(사마천이 가르쳐주는 거의 모든 인간사의 해법)

신동준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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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숲에서 사람을 배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기의 숲에서 사람을 배우다 (사마천이 가르쳐주는 거의 모든 인간사의 해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08689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5-12-17

책 소개

그동안 분량 때문에 '사기'를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들을 위해,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나갔던 인물 16인만 따로 선별해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사기》, 인간사의 지혜를 말하다
제1장 관중, 균등한 분배가 곧 가장 큰 이득을 얻는 길이다
사람은 성과로 평가받는다|일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라|남는 것은 덜고 부족한 것은 보탠다
제2장 안영, 자신에게 엄하고 다른 이에게 관대하라
신념과 의지는 끝까지 관철하라|귀신의 재주보다 사람의 지혜를 믿는다|아랫사람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제3장 진문공, 기다림이 있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지나친 순수함은 우둔함에 가깝다|보복은 또 다른 원한을 낳는다|준비된 자가 결실을 얻는다|실력과 명분을 갖춘 자가 승리한다
제4장 초장왕,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의를 지켜라
때를 기다렸다가 시행하라|상대를 파악해 약점을 공략한다|명분이 있는 일을 행하라
제5장 자산, 엄중함과 관대함을 적절히 구사하라
서로의 장점을 살려라|때로는 혹독한 결단이 필요하다|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상황에 맞게 처신하라
제6장 오자서,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아야
큰 치욕을 갚을 수 있다|자신의 한계를 알고 몸을 낮추어라|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라|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워라
제7장 구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지난 치욕을 잊지 않고 뜻을 되새긴다|시기를 포착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라|성과에 대한 보답을 강요하지 마라
제8장 오기, 자신을 알아주는 곳에서 기회를 찾아라
희생을 두려워 마라|자신을 낮추어야 화합을 꾀할 수 있다|유연하지 못한 처사는 화를 부른다
제9장 상앙, 믿음을 묵묵히 실천할 때 큰 결실을 맺는다
인재를 알아보고 진언을 받아들여라|원하는 것을 주어야 신뢰를 얻는다|기준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적용하라|시기를 가늠하고, 끝까지 밀어부쳐라
제10장 소진, 고난과 역경은 곧 성장의 동력이다
기회는 혼란한 시기에 찾아온다|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살핀다|소진 유세술의 특징
제11장 진소양왕, 당장의 이득보다 큰 목표를 추구하라
목적 달성을 위해 당장의 굴욕은 참는다|회유하려면 상대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라|위험한 싸움일수록 신중하라|스스로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제12장 진시황, 끊임없이 회의하고 자신을 다그쳐라
지식만으로 현명함을 판단할 수 없다 |비루함을 가장해 상대를 안심시켜라|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제13장 항우, 자신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웅대한 포부는 큰일을 도모하는 원동력이다|단호한 결단이 필요할 때가 있다|적은 힘으로 최고의 효과를 노린다|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는다|인화를 얻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다
제14장 유방,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큰 능력이다
실력만큼 명분도 중요하다|승세를 탔을 때 몰아부쳐라|작은 승리에 안주하지 마라|위기와 기회를 식별하라
제15장 한신, 큰 뜻을 위해 작은 치욕은 가볍게 넘겨라
공을 세울수록 자신은 낮추어라|눈앞에 보이는 길만이 답은 아니다|물러설 곳이 없어야 필사적일 수 있다|편견이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다|때로는 명분과 의리가 대사를 그르친다|결단의 순간, 우유부단함을 경계하라
제16장 한무제,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의도를 감추고 은밀하게 장악하라 |겉에 드러나는 태도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상대를 알아야 제압도 할 수 있다 |지나친 의심은 분별력을 잃게 한다|압박과 회유를 적절히 구사하라
참고문헌

저자소개

신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서경』,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사서로 읽는 항우와 유방』, 『시경』 수정증보판, 『관자』, 『당시삼백수』 수정증보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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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경공이 안영에게 물었다. “마음이 맞는 것과 비위를 맞추는 것은 어떻게 다르오?” 안영이 대답했다. “우선 군신이 화합을 이루는 것은 마치 국을 끓이는 것과 같습니다. (중략) 군주가 가하다 할지라도 불가한 것이 있을 때는 신하가 그것을 지적해 더욱 완전하게 만듭니다. 군주가 불가하다고 할지라도 그 가운데 가한 것이 있을 때는 신하가 이를 지적해 불가한 것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이로써 정사가 공평하게 되어 예를 벗어나지 않게 되고 백성들도 남의 것을 빼앗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중략) 만일 맹물을 이용해 맹물의 간을 맞추려 하면 누가 이를 마실 수 있겠습니까?”_제2장〈안영, 자신에게 엄하고 다른 이에게 관대하라〉 중에서

춘추전국시대를 통틀어 4대에 걸쳐 진나라에서 초나라, 오나라 등 여러 나라로 연이어 망명한 일도 드물지만 망명지에서 태재의 고관직에 올라갔다가 비참한 죽음을 당한 것은 백비 집안이 유일하다. (중략) 백비는 이런 불운한 집안 내력을 끊기 위해 오나라로 망명한 뒤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그는 헌신적으로 모신 부차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까닭에 오자서 제거를 결단한 부차의 몫까지 오명을 뒤집어쓴 불행한 경우에 해당한다. 크게 보면 기려지신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기려지신의 낙인이 찍혀 있는 한 능력을 발휘할수록 참사의 문턱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을 숙지해야만 한다._제6장〈오자서,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아야 큰 치욕을 갚을 수 있다〉

범리는 오자서와 더불어 오월시대 최후의 현상에 해당한다. (중략) 두 사람 모두 타국 출신의 기려지신이고, 동시에 당대 최고의 지낭으로 활약했다. (중략) 그러나 두 사람은 주군을 보필하는 방법이나 패업 이후의 선택 등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오자서는 마치 스승이 제자를 다루듯이 시종 주군인 오왕 합려를 앞에서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중략) 범리는 오자서와 달랐다. 그는 어디까지나 참모의 역할에 충실했다. 주군인 월왕 구천의 조급증을 달래기 위해 때론 강하게 간언을 하기도 했지만 도를 넘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_제7장 〈구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예로부터 유방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항우가 패망한 원인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항우는 어느 모로 보나 유방보다 뛰어났다. 그런데도 그는 결국 일개 건달 출신인 유방에게 천하를 내주고 말았다. 이는 항우의 지나친 자기과신에서 그 실패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중략) 본인이 아무리 출중한 인물일지라도 천하는 넓다. 결코 혼자의 힘으로 얻을 수도, 다스릴 수도 없다. 모두 인재들의 도움을 얻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스스로 겸양한 자세로 인재를 그러모으고, 최후의 승리를 거둘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_제13장 〈항우, 자신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한신은 (중략) 그의 자질이나 능력 등에 비추어볼 때 제갈량처럼 시종 2인자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보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한신은 유방이 병권을 회수한 뒤 자신을 초왕으로 이봉시킬 때 그 속셈을 읽었어야 했다. 그러나 한신은 이를 읽지 못한 채 초나라의 진왕眞王 노릇을 하고자 했다. (중략) 한신은 회음후로 강봉된 후 병을 핑계로 조회에 나가지 않는 등 또 유방을 자극했다. 모두 혁혁한 전공을 세운 당대 최고 병법가의 지나친 자부심이 화근이었다. 일면 의리를 중시한 ‘의협’으로 평할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작은 명분과 의리에 얽매여 대사를 그르친 것에 지나지 않는다. _제15장 〈한신, 큰 뜻을 위해 작은 치욕은 가볍게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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