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다예요

전북 임실의 진메마을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였다. 여전히 시인이다. 저서로는 ≪섬진강≫,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등이 있다. 그의 문장은 계절을 닮아가고, 시간 속에서 따스하게 익어간다. 이번 책에서도 글쓰기의 감각과 사유의 힘을 전하며, 누구나 자기 삶을 쓰는 기쁨과 가까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0여 년 전부터 한국인의 꿈과 희망, 자연의 기운을 푸른 쪽빛으로 풀어내는 청화靑華 연작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립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