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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

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

(김용택의 하루 한 줄 글쓰기 수업)

김용택 (지은이)
오후의서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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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 (김용택의 하루 한 줄 글쓰기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8146199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말로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한 줄도 못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잘 써야 한다’는 생각 앞에서 늘 멈춘다. ≪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기술보다 ‘용기’를 먼저 말하며 자기 삶을 어떻게 ‘문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머리글 누구나 처음엔 길이 없었다

1부 준비

준비, 하나 · 마음의 문을 열다
준비, 둘 · 사람들이 하는 일
준비, 셋 · 그런데 뭘 써요, 뭘 쓰라고요?

2부 글쓰기

내 나무를 정하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내가 사는 마을이 학교였습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보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말을 쓰면 글이 된다
관심을 가질 때 모든 것이 자세히 보인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씨앗을 뿌려 곡식을 가꾸어보자
자세히 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가 되고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새 땅을 딛게 해준 책
아는 것이 내 것이 될 때, 지식이 인격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아는 것이 인격이 되어야 비로소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관계를 맺으면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은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면 생각이 일어난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 글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철학적인 삶의 태도
새로운 것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감동을 주는 것들은 살아 있는 것들이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언제 보아도 완성되어 있고, 언제 보아도 새로운 것들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에 있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

3부 나의 시

인생

나를 잊지 말아요
속눈썹
우화등선
매화
그리운 꽃 편지
그러면
짧은 해
나의 시

정리 창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임실의 진메마을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였다. 여전히 시인이다. 저서로는 ≪섬진강≫,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등이 있다. 그의 문장은 계절을 닮아가고, 시간 속에서 따스하게 익어간다. 이번 책에서도 글쓰기의 감각과 사유의 힘을 전하며, 누구나 자기 삶을 쓰는 기쁨과 가까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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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에는 길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길이 없는 산 앞에 서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 누구의 길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저 깊고 험한 산속으로 걸어갈 길은 자기가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가시밭길과 절벽, 아득한 낭떠러지, 캄캄한 동굴을 뚫고 나갈 길을 낼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어떤 날은 희미한 오솔길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디만큼 가면 탄탄대로를 걸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인생의 길에 들어서도록 자기 자신을 도와주는 것이 글쓰기입니다. 하루하루 사는 일을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괴롭지요. 그 괴로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길을 글쓰기가 도와주고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 머리글 「누구나 처음엔 길이 없었다」 중에서


재영이가 학교와 집을 오가는 길은 강길입니다. 학교로 향하는 길에 강을 건너면 논두렁길이 있습니다. 논두렁길에는 키 큰 풀이 많은데, 거미들이 풀잎과 풀잎 사이를 이어 집을 짓습니다. 재영이가 그 거미줄에 방울방울 맺힌 이슬들을 보았겠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때, 그러니까 재영이가 거미줄을 본 그 순간 바람이 불었겠지요. 거미줄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오! 그때 거미줄에 맺혀 있던 이슬방울들이 몇 개 떨어졌겠지요. 또 어떤 이슬방울들은 거미줄을 타고 또르르 구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 순간 재영이는 거미줄을 악보로 보지 않았을까요. 거미줄 위에서 또르르 구르는 이슬방울들이 음표처럼 보였겠지요. 그러니까 바람 속에서 흔들리는 거미줄 앞에 서서 ‘음악이 들릴까?’ 하고 귀를 기울여 본 거예요.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입니다.
- 1부 「준비, 둘 · 사람들이 하는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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