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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71233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PART 1 네 주인께 순종을 보이라
chapter 01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때 지고의 행복을 맛본다
chapter 02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먹으라
chapter 03 세상의 헛된 소망에 집착하지 말고 산 소망이신 예수를 붙들라
chapter 04 스스로 의롭다는 착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라
PART 2 네 주인 앞에서 마음을 낮추라
chapter 05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갈망하라
chapter 06 하나님은 은혜 받은 자를 상속자로 지명하신다
chapter 07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가 왕의 유산을 물려받는다
chapter 08 교만의 면류관을 벗어 던지고 겸손의 옷을 입으라
PART 3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 주인께 충성하라
chapter 09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순복하라
chapter 10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께서 주실 은혜를 끝까지 바라보라
chapter 11 참된 그리스도인은 고난 중에 오히려 기뻐한다
chapter 12 신랑을 맞기에 합당한 예복을 입고 온전한 사랑 안에 거하라
책속에서
완고한 네 뜻을 꺾고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당신에게 온전한 순종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계신다.
사랑하는 자여! 나는 성경 전체가 순종을 가르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준엄하게 요구되는 것이 순종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성경은 순종 없는 구원을 가르치지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순종 없는 구원은 없다! 왜냐하면 순종 없는 구원은 모순된 것으로서 그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는 것이 죄의 본질이다.
누군가 현대인들에게 “당신은 순종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그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들에게 “당신은 누구에게 속했습니까?” 또는 “당신은 누구에게 순종해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그들은 즉시 “나는 나 자신에게 속했습니다. 아무도 내게 순종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사랑하는 자여!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나는 주님의 이것은 취하지만 저것은 취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영악한 짓은 허락되지 않는다. 집에 들여놓을 가구를 구입할 때 “나는 이 식탁은 원하지만 저 의자는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듯이 주님을 대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결코 주께 나아갈 수 없다. 자기 입맛대로 고르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당신에게 있는 유일한 권리는 당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의지에 따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할 권리를 갖고 계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주님은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30)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인류를 향해 “당신의 주인은 누구이신가?”라는 지극히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이 질문을 세 가지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누구에게 속했는가? 나는 누구에게 충성해야 하는가? 나에게 순종을 요구할 권세를 가진 분은 누구이신가?
나는 누군가(또는 무엇)에게 순종하는 것을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바로 현대인이라고 생각한다. _p14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결(自決)의 ‘능력’만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자결의 ‘권리’가 없다. 우리는 ‘악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갖고 있지 않다. 우리에게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_p15
어떻게 당신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주인님)이 아니라 단지 구주(구출자)이실 뿐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어떻게 당신은 우리의 주권자이신 주(主)께 순종하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칠 수 있는가? _p17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과 사귀려고 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고독한 존재이다. _p40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소망은 헛된 소망이다. 이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이 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갈 자격이 있는 사람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처럼 죽으려면 지금 당장 그리스도인처럼 살아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_p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