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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Why God? 결코 사라지지 않는 질문)

필립 얀시 (지은이), 이용복 (옮긴이)
  |  
규장(규장문화사)
2014-04-21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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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Why God? 결코 사라지지 않는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73428
· 쪽수 : 216쪽

책 소개

이 시대 탁월한 복음주의 작가 필립 얀시가 전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의 고통에 대한 깊은 통찰과 진정한 위로. 이 책에서 그는 극단적인 고통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라는 사라지지 않는 인생의 질문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먹구름 같은 의문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질문
슬픔에 젖은 날들

2장 이유를 알고 싶어요
지진 그리고 해일
비극의 얼굴
왜?
우리의 유일한 소망
강조점의 변화
따뜻한 관심
지혜로운 말과 위로

3장 하나님께서 늦잠을 주무셨을 때
암흑이 드리워진 땅
믿을 수 없는 현장
눈멀고 이 빠진 사람들
도와달라는 부르짖음
이웃 속으로
한 줄기 소망의 빛
고통의 속량
성숙의 능력

4장 악의 치유
생애 가장 긴 기다림
슬픔의 도시
다시 볼 수 없는 아이들
더욱 강해진 신앙
사랑과 고통이 만나는 지점
두 가지 보편적 문제
어려운 질문들
죽음아, 교만을 떨지 마라

5장 지극히 중요한 세 가지 대답
고통 안에 계시는 하나님
최고의 축제

저자소개

필립 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저술가다. 기성 교회가 지닌 상투성을 예리한 문제의식과 역동적인 필치로 파헤쳐 대안을 모색하는 힘과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그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과 깊은 신비와 역설을 탐험하며 그 여정 가운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의 글은 1977년에 출간된 첫 번째 책 이후로 지금까지 1,700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 세계 5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포함한 세 권의 책이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열세 번에 걸쳐 골드메달리언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예수님이 읽으신 성경』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상 IVP), 『기도하면 뭐가 달라지나요?』(포이에마) 등이 있다. https://philipyanc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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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는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번역을 통해 2007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첫 번째로 수상했다. 대표적인 역서로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GOD》 등 34권), 필립 얀시의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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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악한 일이 일어나는가? 하나님께서는 악이 활개 치도록 왜 내버려두시는가? 끔찍한 일들을 통해 어떤 선한 것이 생기는가?’
그동안 줄곧 씨름해온 이런 질문들이 뉴타운에서 메시지를 전할 때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를 출간한 출판사에서 이 책을 일시적으로 무료 다운로드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고, 나는 동의했다. 그래서 바로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었고, 출판사는 보도자료를 냈다. 하지만 대대적으로 광고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그 책이 수백 건에서 천 건 정도쯤 다운로드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며칠 동안 십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다.
그 책이 던진 질문과 같은 질문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았던 것이다! 나는 그런 폭넓은 관심을 보고, 다른 저술 작업을 잠시 멈추고 고통의 문제를 다시 다뤄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내가 30여 년 전에 다루었던 바로 그 주제를….

내가 콜로라도 주의 고지대 전원에서 집필 작업을 하던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2013년 4월에 내 방 창문을 통해 깜짝 놀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방금 내린 눈을 하얗게 뒤집어쓴 상록수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빛났고, 그 뒤로는 열대지역 대양의 쪽빛을 띤 콜로라도의 하늘이 무한히 펼쳐졌다. 그런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던 내게 일본과 사라예보와 뉴타운에서 본 고통스런 얼굴들이 떠올랐다.
그런데 갑자기 또 다른 얼굴들이 내 눈에 선하게 떠올랐다. 4월 15일, 두 명의 이민자가 보스턴에서의 기쁨과 승리의 날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들은 보스턴 마라톤대회의 결승선 근처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뉴타운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념하는 26초간의 묵념으로 우울하게 시작된 마라톤대회는 또 하나의 참담한 비극으로 끝났다.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그 도시는 세 명을 죽이고, 수백 명의 부상자를 만든 테러리스트를 찾기 위해 한동안 봉쇄되었다.
그로부터 이틀 후 텍사스 주 웨스트 시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섯 명의 민간인과 열 명의 소방관이 죽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보스턴에서의 대대적인 범인 추적에 가려 언론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같은 주 후반에는 중국의 쓰촨 성에서 지진이 일어나 거의 2백 명이 죽고, 1만2천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2012년에 떠오른 고통의 문제가 이듬해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었다.
어디 그때뿐이겠는가! 사실 나는 어떤 해든지 상관없이 고통의 문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질병, 홍수, 가뭄, 지진, 화재, 전쟁, 폭력 그리고 테러에 의해 언제라도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불완전한 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이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것이든 고통은 늘 우리 가까이에 숨어 있다.

날마다 나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케어링브리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병원에서 생명유지 장치에 의지해 연명하거나 뇌졸중에서 회복 중이거나 암과 싸우는 친구에 대한 소식을 말이다. 그럴 때마다 이토록 고통스런 세상에서 ‘하나님은 왜 가만히 계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이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고통의 땅에서 내가 배운 것을 전해야 한다고 느낀다. 상처받은 세상을 위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면 우선 책을 통해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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