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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민경수 (옮긴이)
  |  
지식여행
2016-09-2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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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1094887
· 쪽수 : 348쪽

책 소개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 이 책은 '세상을 사는 지혜'의 영문 판본에서 우리 시대에 절실한 내용을 추려 번역한 것으로, 관념적인 철학의 언어가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각박한 세상을 똑똑하게 헤쳐 나가는 법을 전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이기적인 현명함이란
-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2. 지성과 재능의 열매
- 진실을 말할 때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게 좋다

3.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의 무기
- 단점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일부분일 뿐이다

4. 정말 성공한 사람의 처세술
- 목에 걸린 생선 잔가시 같은 사람은 되지 마라

5. 인생의 심리전에서 지지 않는 법
- ‘어쩌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비하며 살아라

6. 행복을 거머쥐는 지혜
- 마음속 악인이 고개를 들어도 두려워하지 마라

7.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꾸린다

저자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 때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과정을 수료한 뒤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전해주었다.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전장을 누비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신부’라고 불렸다. 그가 살던 17세기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쇠락길에 접어든 상태였다. 경제적 위기, 빈부격차, 전쟁 참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를 맞이한 기형적인 세태였다. 물질과 세속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편재가 모두 공존하던 이 시기에 그는 어렵게 살아가는 일반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고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명성을 얻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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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 부여 출생.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지식센터에 재중 중이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수 성균관대학교 유교 경전학과 석사과정 및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청계서당, 국사편찬위원회 초서과정 등을 수료했다. 10여 년간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으며 [승정원 일기],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편찬에 참여했고 한문 고전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초역 행복론] [초역 채근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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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체로 능력 있는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법. ‘저 사람은 뭐든 잘해’라는 평판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기쁜 것도 잠시, 그는 작은 실수 하나에도 지금까지의 명성이 날아갈까 전전긍긍 긴장을 놓지 못할 것이다. 능력 때문에 오히려 발목을 잡힌 셈인데, 이런 삶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실수 없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저 친구는 너무 완벽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험담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어쩌면 능력 없는 사람보다 결과적으로 더 불행해질 수도 있다. 재능을 갈고닦는 것은 좋다. 다만 자신의 재능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현명하다. 양초는 활활 타오를수록 빨리 꺼진다. 재능 또한 소중히 아껴 써야 오래간다.
-“모든 재능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 중에서

늘 똑같은 행동 패턴이지는 않은가? 가끔씩은 행동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언제나 단순한 행동만을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해도 그렇다. 우리를 지켜보는 적들이 단조로운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그 허점을 노릴 것이 분명하니까.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쉽게 레이더에 포착되지만, 곡선을 그리며 나는 새는 맞추기 어렵다. 악의적인 사람들은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이들을 피하기 위해 허구한 날 남의 눈을 속일 궁리만 하고 살 수는 없겠지만, 삶의 재치는 마땅히 필요하다.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중에서

혀는 통제하기 어려운 짐승과 같다. 한번 통제에서 벗어나면 좀처럼 다시 붙잡기 어렵다. 입을 가볍게 놀려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경박한 사람이라는 딱지가 붙고, 결국 신용을 잃게 된다. 사람의 인격은 그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는 법이다. 자기 혀는 자기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마구 날뛰지 않도록 확실히 제압하고, 상황에 맞게 잘 다스려야 할 것이 다. 혀를 잘 다루는 것이야말로 원만한 인간관계의 핵심이고, 신뢰를 얻는 비법이다.
-“혀를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중에서

진실은 마치 잘 듣는 약과 같다.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 하는 이를 구원할 수도 있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이에게 빛을 되찾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약이 입에 쓰듯, 진실도 직설적으로 내뱉는다면 상대방이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진실을 알릴 때는 그 쓴맛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단맛을 첨가하는 게 좋다. 살짝 돌려 말하거나 비유를 사용한다면 상대도 크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지나간 일을 이야기하듯 간단하고 정중하게 전하는 것이 좋다.
-“진실을 말할 때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게 좋다.” 중에서

박수는 언제 칠까? 보통은 남을 칭찬할 때다. 하지만 무책임한 관객 중에는 별것 아닌 일에도 대강 박수 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단상 위 연설이 아무리 따분할지라 도 어쨌든 박수를 받는 것과 같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해서 우쭐해하는 건 좋지 않다. 오히려 의미 없는 박수갈채에 한껏 오만해진 것 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는 그런 내 모습을 싸 늘하게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다.
-“박수를 받았다고 우쭐하지 마라. 단상 위 연설은 늘 박수를 받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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