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1094887
· 쪽수 : 34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이기적인 현명함이란
-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2. 지성과 재능의 열매
- 진실을 말할 때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게 좋다
3.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의 무기
- 단점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일부분일 뿐이다
4. 정말 성공한 사람의 처세술
- 목에 걸린 생선 잔가시 같은 사람은 되지 마라
5. 인생의 심리전에서 지지 않는 법
- ‘어쩌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비하며 살아라
6. 행복을 거머쥐는 지혜
- 마음속 악인이 고개를 들어도 두려워하지 마라
7.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꾸린다
리뷰
책속에서
대체로 능력 있는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법. ‘저 사람은 뭐든 잘해’라는 평판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기쁜 것도 잠시, 그는 작은 실수 하나에도 지금까지의 명성이 날아갈까 전전긍긍 긴장을 놓지 못할 것이다. 능력 때문에 오히려 발목을 잡힌 셈인데, 이런 삶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실수 없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저 친구는 너무 완벽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험담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어쩌면 능력 없는 사람보다 결과적으로 더 불행해질 수도 있다. 재능을 갈고닦는 것은 좋다. 다만 자신의 재능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현명하다. 양초는 활활 타오를수록 빨리 꺼진다. 재능 또한 소중히 아껴 써야 오래간다.
-“모든 재능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 중에서
늘 똑같은 행동 패턴이지는 않은가? 가끔씩은 행동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언제나 단순한 행동만을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해도 그렇다. 우리를 지켜보는 적들이 단조로운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그 허점을 노릴 것이 분명하니까.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쉽게 레이더에 포착되지만, 곡선을 그리며 나는 새는 맞추기 어렵다. 악의적인 사람들은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이들을 피하기 위해 허구한 날 남의 눈을 속일 궁리만 하고 살 수는 없겠지만, 삶의 재치는 마땅히 필요하다.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중에서
혀는 통제하기 어려운 짐승과 같다. 한번 통제에서 벗어나면 좀처럼 다시 붙잡기 어렵다. 입을 가볍게 놀려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경박한 사람이라는 딱지가 붙고, 결국 신용을 잃게 된다. 사람의 인격은 그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는 법이다. 자기 혀는 자기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마구 날뛰지 않도록 확실히 제압하고, 상황에 맞게 잘 다스려야 할 것이 다. 혀를 잘 다루는 것이야말로 원만한 인간관계의 핵심이고, 신뢰를 얻는 비법이다.
-“혀를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중에서
진실은 마치 잘 듣는 약과 같다.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 하는 이를 구원할 수도 있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이에게 빛을 되찾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약이 입에 쓰듯, 진실도 직설적으로 내뱉는다면 상대방이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진실을 알릴 때는 그 쓴맛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단맛을 첨가하는 게 좋다. 살짝 돌려 말하거나 비유를 사용한다면 상대도 크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지나간 일을 이야기하듯 간단하고 정중하게 전하는 것이 좋다.
-“진실을 말할 때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게 좋다.” 중에서
박수는 언제 칠까? 보통은 남을 칭찬할 때다. 하지만 무책임한 관객 중에는 별것 아닌 일에도 대강 박수 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단상 위 연설이 아무리 따분할지라 도 어쨌든 박수를 받는 것과 같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해서 우쭐해하는 건 좋지 않다. 오히려 의미 없는 박수갈채에 한껏 오만해진 것 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는 그런 내 모습을 싸 늘하게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다.
-“박수를 받았다고 우쭐하지 마라. 단상 위 연설은 늘 박수를 받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