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든 남

책을 내면서 _30여 년의 방송기자 생활을 마무리하며

하나. 평기자 시절｜'81년 0 '94년 미숙했지만 젊은 패기가 가득했다
미문화원에 불이 치솟다 / 그날 참 많은 비가 내렸다 / 통나물시루 버스, 아래로 곤두박질치다 / 논두렁 기자 / 갈채 왕국의 멸망 / '사무이 데스' - 일본어로 '춥다'는 뜻 / "최석태, 당장 찾아와!" / 붕괴 그림, 우리한테 좀 파소! / 좌충우돌 첫 해외 취재 / 눈 속에서 알몸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되다 / 참빛 참소리 / 헬기타고 장례식까지 마무리 / 시경 캡 이야기 / 범죄와의 전쟁 / 포장마차에서의 다짐 / 세리(稅吏)와의 한판 승부 / 동백과 자작이 함께 어우러지다 / 하필 그때 고장이 날 게 뭐지? / 진정성으로 승부하다 / 백색 공포가 몰려온다

둘. 부장 시절｜'94년 10월 - '03년 5월 양쪽을 아우르는 객관으로 보다
"대통령 한번 하셔야죠" / 신창원과 끈질긴 인연(2) / 신창원 또 마주치다(2) / 물고 물리는 그림 경쟁

셋. 국장 시절｜'03년 5월 - '09년 9월 진정성으로 상 · 하를 거간하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는 두렵다 / 마치 종말이 온 것 같았다 / 저는 운동신경이 둔해요 / "도진 개진이요" / "이슈 엔 이슈, 쟁점 토론 최석태입니다"

넷. 총국장 시절｜ '09년 9월 - '12년 2월 타산지석에서 겸허를 배운다
어처구니없는 안전 불감증 / 삐뚤어진 性情의 끝은? / 초고층 황금 아파트의 비애 / 시청자가 주인이다 / 싸우면 이긴다 / 함께 하니 참 좋았습니다 / 방송의 꽃 - 아나운서들 / 만나고 헤어지고 / 당신이 있어 가능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