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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지은이)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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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1432320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한글 모양을 농경사회에서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연구하면서 이를 시로 형상화하였다. 저자는 농업 노동자로서 시작 감수성을 살려 현장문학 또는 시창작을 하는 드문 농민시인이다.

목차

자서 / 4

제1부 희

언어란 생체 화석을 _12
싸리나무 _13
독서 _14
행복 _15
‘멈춤’에 대하여 _16
놀이패 끼 발동 걸어 _17
부부란 뿌듯이 살다 _18
몽돌 ‘몽’ 거꾸로 돌려 _19
달구지 타고 가던 _20
옛날 농부 _21
고맙단 인삿말을 _22
한 밑천 젊은 앞날들 _23
발 _24
아버지 게가 되어 _25
희 _26
늘그막 거꾸로 돌린 _27
모내기 되도록이면 _28
모두들 들으세요 _29
쓰다가 세상을 떠난 _30
맨처음 가꾸던 농사 _31

제2부 비

‘풀다’를 풀어보니 _34
오모음 하나를 떼고 _35
가다가 다리를 절면 _36
비 _37
단 한번 살다가는 삶 _38
젊은이 리을미음 _39
기역을 기윽이라 _40
확실한 벼화에 기역 _41
이제야 귓전에 울린 _42
심은 나 없을무래도 _43
모른단 말 마디가 _44
설날은 복날을 세워 _45
흙토 _46
잠시란 잠든 지난 밤 _47
대문 앞 큰돌 놓은 뜻 _48
질문을 하다 문득 _49
대풍을 트고 지나간 _50
배달된 우리 달민족 _51
내일도 일하고 싶다 _52
새빨간 거짓말 망정 _53

제3부 빵

‘움직임’에 대하여 _56
죽은 뒤 그 다음 세상 _57
온달밤 사랑하고 _58
눈치란 무엇인가? _59
뿌리에 물을 뿌린다 _60
언어란 화석이라 _61
한 평생 빚만 지다가 _62
벼 움트는 봄날 기운 _63
흰 쌀밥 먹은 다음 날 _64
‘꼼꼼’한 낱말 모양 _65
구름에 달 가듯하여 _66
닿다 _67
보리보 까스락 밀던 _68
친구란 또 한번의 _69
달 뜨는 동 _70
모내기 흙탕물 치던 _71
배려와 염려 _72
어머니 허리 굽으린 _73
성큼성큼 _74
빵 _75

제4부 일

큰 일과 작은 일 _78
아내가 물때 맞춰 _79
큰 잘못… _80
숫돌에 낫 갈면서 _81
생각만 씨가 되는 말 _82
큰 모습을 보이소서 _83
보리는 맥이랄까? _84
마음은 심이란다 _85
오도독! 톳을 뜯어 _86
콩과 코 _87
나쁜 사람 좋은 사람 _88
태양을 모양글로 _89
긴- 들녘 가을비 내린 _90
일기역 다칠가 싶어 _91
조상 때 도움 줬던 일 _92
일 _93
어떤 주름살 _94
나라를 경영하는 _95
산골 밭 쟁기질은 _96
비란 말 구름 아닌 _97

제5부 독

보태기 빼기란 말 _100
토요일 일요일을 _101
뺨과 뼘 _102
외국을 외라 않고 _103
야생화 흐드러지게 _104
재 넘어 짐져 들여야 _105
마당 _106
변화란 _107
‘눈’ 글자 거꾸로 세운 _108
온돌방 놓고 살다가 _109
저물녘 누런 논두렁 _110
칠순에 이르러서야 _111
나들이 _112
글 한 상 소박히 차려 _113
천천히 하늘길 두 번 _114
긴- 가뭄 비 오듯 하여 _115
독 _116
운과 구름에 대하여 _117
맑은 날 밝은 마음은 _118
풍년도 간을 맞춘듯 _119

저자소개

이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전남 고흥 출생. <시인의집> 동인으로 작품황동 시작. 2011년 ,창작21> 시부문 신인상, 2015년 시조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고흥작가회 창작21작가회 회원. 30여년 동안 한글모양에 관한 연구와 창작활동. 시집 <ㄱ에 대하여> <담아 두고 싶어서> <모양글 닿소리> <옳다는 말 궁금하여>. 현재 농업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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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에는 본래 없어 눈 한테 빌린 비읍
걷기야 오즉 잘한 볼 수가 전혀 없어
한 평생 눈 가잔대로 실컷 일만 하였다


언어란 생체 화석을

살다 간 모든이들 흔적이 쌓여있네
변하고 변하면서 변함없이 전해주는
언어란 생체 화석을 모양글로 읽으오


싸리나무

싸리를 줄인 말로 쌀인 듯 꽃도 피고
늦가을 탈곡마당 빗자루 쓸어내린
여문 쌀 돕는다 싶어 이름 부른 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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