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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현대 사회

불안한 현대 사회

(자기중심적인 현대 문화의 곤경과 이상)

찰스 테일러 (지은이), 송영배 (옮긴이)
이학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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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현대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안한 현대 사회 (자기중심적인 현대 문화의 곤경과 이상)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88961473569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19-12-30

책 소개

영미권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정치운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실천적 지식인 찰스 테일러가 캐나다 방송(CBS)에서 강연했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근대성의 병폐에서 기인하는 현대사회의 불안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세 가지 불안
제2장 아직까지 명료하게 제시되지 못한 논쟁점
제3장 자기 진실성의 원천들
제4장 내쳐버릴 수 없는 지평들
제5장 인정에 대한 요구
제6장 주관주의로의 침몰
제7장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제8장 보다 미묘한 언어들
제9장 과연 쇠우리인가?
제10장 파편화를 반대하며

옮긴이 부록: 현대사회의 불안 요인과 유교적 윤리관의 의미
테일러 교수에게 보내는 편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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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찰스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 철학자로, 정치철학ㆍ철학사ㆍ공동체주의ㆍ헤겔 연구 등으로 알려져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철학 박사이며, 맥길대학교 교수, 옥스퍼드대학교 석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맥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헤겔>, <자아의 원천들>, <불안한 현대사회>, <근대의 사회적 상상>, <헤겔과 현대사회>, <세속화와 현대 문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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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수원 출생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1982.9-1988.6),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1988.7-2009.2)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학사(1967), 서울대학교 석사(1969), 중국 대만대학교 석사(1972)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철학박사(1982) 주요논문 『노자』의 철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연구(2008), 문화대혁명에 대한 사회사상사적 이해(2007), 동양의 상관적 사유와 유기체적 생명이해(2004), 세계화시대의 유교적 윤리관의 의미(2003), 다산철학과 천주실의의 패러다임 비교연구(2000), 「제자백가의 다양한 전쟁론과 그 철학적 문제의식(I, 1992. II, 1999), 고대 중국 상앙학파의 법치주의: 그 진보성과 반동성(1989), 동중서의 역사철학(1985) 등 저서 및 역서 ��중국사회사상사��(한길사, 1986. ㈜사회평론, 1998) ��제자백가의 사상��(현음사, 1994) ��한국유학과 이기철학��(예문서원, 공저, 2000) ��공자의 철학��(H. Fingarette, Confucius: Secular as Sacred, 역서1, 서광사, 1993) ��불안한 현대사회��(Charles Taylor, The Malaise of Modernity, 역서, 이학사, 2000) ��天主實義��(利瑪竇, 1603), 공역,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交友論��(利瑪竇, 1595)/��二十五言��(利瑪竇 1595)/��畸人十編��(利瑪竇 1608)의 역주,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中國社會思想史��(北京: 中國社會科學出版社, 2003; 鄭州: 大象出版社, 2016) 『東西哲學的交匯與思惟方式的差異』(石家莊市: 河北人民出版社, 2006) 『동서철학의 충돌과 융합』(사회평론, 2012) 『고대중국 철학사상』(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4) 『장자』, 송영배 역주, 비봉출판사, 2022 『제자백가의 철학사상』(1, 2), 송영배 지음, 비봉출판사, 2022 『관자管子』, 송영배 역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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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나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몇 가지 불안 요인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내가 지금까지 서술한 모든 발전의 모습에는 경탄할 만한 측면과 저질적이고 가공할 만한 측면 모두가 상당 부분 존재한다. 그러나 이 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란 결코 좋은 결과를 건지기 위하여 우리가 치러야 할 나쁜 결과들을 얼마만큼 감내해내야 하는가와 같은 산술적 계산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런 발전들을 최대한 희망적인 약속의 방향으로 조절해나갈 수 있으며, 또한 어떻게 하면 파탄의 길로 미끄러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가 하는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찾는 데 있는 것이다.


일단 자기실현을 일종의 이기주의나 도덕적 해이로, 또는 더 힘들었고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었던 과거 시대와 대비하여 그것을 그저 나르시시즘에 불과하다고 일축해버린다면 우리는 이미 현대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옆길로 빗나간 셈이다. 현대 문화를 경멸하는 “비관론”이 바로 이런 중요한 관점을 놓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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