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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과 현대 사회

헤겔과 현대 사회

찰스 테일러 (지은이), 박찬국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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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과 현대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겔과 현대 사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헤겔
· ISBN : 979116684354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현대철학의 최고 거장 가운데 하나인 찰스 테일러의 저작으로 그의 대표적 저작인 『헤겔』의 압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저자에 따르면 책을 쓴 목적이 단지 방대한 분량의 책을 축소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보다 사회와 정치철학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새로운 목적을 갖는다.

목차

옮긴이의 말 5
2015년판에 대한 서문 10
편집자의 말 13
저자 서문 18

제1장 자유, 이성, 자연 23
1. 표현과 자유 25
2. 구체화된 주체 48
3. 주체로서의 절대자 63
4. 이성적 필연성 79
5. 자기를 정립하는 신 91
6. 갈등과 모순 98
7. 극복된 대립 110
8. 변증법적 방법 121
9. 그릇된 증명 145

제2장 정치와 소외 149
1. 영속적인 갈등 151
2. 이성의 요구들 158
3. 인륜적 실체 180
4. 역사의 목표 199
5. 절대적 자유 209
6. 근대의 딜레마 227
7. 미네르바의 올빼미 240
8. 탈산업화의 ‘인륜성’ 252

제3장 자유의 문제 269
1. 헤겔 철학의 종언 271
2. 인간에 대한 관심 집중 279
3. 상황 속에서의 자유 305
4. 오늘날의 헤겔 326

〈부록〉
헤겔의 생애 331
헤겔의 저작들 336

저자소개

찰스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헤겔 연구가, 정치철학자, 공동체주의의 대표자로 유명한 철 학자다. 1931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1952년 캐 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사학위를 받은 후, 1955년 영 국 옥스퍼드대학교 발리올 칼리지에서 정치·철학·경제학 학 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 를 받았고, 맥길대학교에서 교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좌교 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맥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다. 형이 상학, 윤리학, 인간학, 언어철학, 정치철학, 현대종교 등과 관 련된 논문과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주요 저술로는 『헤겔(Hegel)』, 『자아의 원천들(Sources of the Self: The Making of the Modern Identity)』, 『불안한 현대사회(The Ethics of Authenticity)』, 『근대의 사회적 상상(Modern social imaginaries)』 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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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2011년에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로 제5회 청송학술상, 2014년에 『니체와 불교』로 제5회 원효학술상, 2015년에 『내재적 목적론』으로 제6회 운제철학상, 2016년에 논문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로 제6회 반야학술상을 받았다. 그 외의 저서로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니체와 하이데거』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I, II, III』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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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칸트는 두 번째 『비판서』인 『실천이성비판(Critique of Practical Reason)』에서 도덕적 자유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고 있다. 도덕성은 행복이라든가 쾌락과 같은 동기로부터 철저하게 분리되어야만 한다. 도덕적 명법은 정언적(categorical)이다. 그것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구속한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대상은 모두 우연적이다. 따라서 그중의 어느 것도 무조건적인 도덕적 의무의 근거가 될 수 없다. 도덕적 명법은 단지 의지 그 자체 안에서만, 즉 우리의 본성인 이성적인 의지가 우리를 구속하는 것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


헤겔은 기독교의 모든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창조의 교리도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재해석하여 창조를 필연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세계는 〈정신〉이 존재할 수 있기 위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 그것은 〈정신〉이 세계를 정립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며, 과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우리는 아래에서 명확히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통 유신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신은 세계를 창조할 필요를 느끼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창조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가 종교철학에 대한 강의록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세계가 없다면 신은 신이 아니다”(BRel, 148)라는 것이다.


역사 전개의 주요한 드라마는 헤겔의 정치철학의 중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드라마이다. 그러한 문제는 자기 자신을 보편적 이성으로 인식하는 개인의 자유를 어떻게 회복된 인륜성과 화해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역사의 거대한 드라마는 그리스 세계에 나타났던 인륜성의 완전한 통일의 붕괴, 즉 보편적인 의식을 갖는 개인의 탄생에 의해서 개시된다. 그 후 다음 수 세기에 걸쳐서 인륜성을 구체화하는 개인(그의 도야)과 제도들의 점진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결국 양자는 이성적 국가에서 서로 결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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