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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 : 심청전 (제대로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전 문학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61557245
· 쪽수 : 127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61557245
· 쪽수 : 127쪽
책 소개
어린이가 우리 전통의 숨결이 담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우리 전통의 가치관과 재미를 어린이가 직접 맛보면서 우리 문학의 뿌리에 다가가게 해 줄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심청 태어나다
심 봉사 물에 빠지다
팔려 가는 심청
연꽃 속의 심청
심 봉사 눈을 뜨다
심청전 제대로 알기
책속에서
“나이 사십이 넘어 얻은 자식 젖 한 번 물려 보지 못하고 죽어야 하다니, 애고대고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부처님도 무정하시지. 어미 잃은 저 핏덩이를 누구의 젖을 먹여 길러 내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무엇으로 옷을 해 입힌단 말이오. 이 몸이 죽게 되면, 저 어린 핏덩이가 눈에 밟혀 멀고 먼 저승길을 어찌 갈 수 있을꼬. 애고대고 서러운 내 신세야.”
“우리 절에 계신 부처님을 중생을 어여삐 여긴답니다. 우리 절 부처님께 소원을 빌면 못 이룰 게 없지요.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고 부처님께 정성껏 빈다면, 아마도 살아생전에 눈을 뜰 수 있을 겁니다.”
심 봉사가 정신이 번쩍 들어 말했어.
“여보시오, 스님! 살아생전에 눈만 뜰 수 있다면야, 공양미 삼백 석이 아니라 삼천 석인들 못 바치겠소. 내 당장에 약속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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