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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유학

산촌유학

(우리는 시골로 유학 간다!)

고쿠분 히로코 (지은이), 손성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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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촌유학 (우리는 시골로 유학 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157013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8-07-04

책 소개

모아이들을 자연과 더불어 살게 하는 산촌 유학, 20년 전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산촌 유학에 보냈던 저자가 아들과 자신의 경험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오래 전 일인데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그 모습을 그려 낸 지은이의 글맛과 20년이 지나 산촌 유학을 경험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까지 찾아 보여 준 성실함 덕분에 '그렇다면 우리 아이도 한 번?'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책이다.

목차

여는 글―산촌 유학 이야기를 시작하는 까닭

1장 출발, 도시 속에서 산촌 유학을 만나다 / 낯선 시골에서 혼자 도모를 낳던 날 / 도시 한가운데에서 자라는 아이 / 18일 간의 단기 산촌 생활 / 야사카 마을 현지 견학 / 자연에서 자란 아이의 상상력 / 도시여, 안녕!

2장 봄, 아이들이 움직인다! 봄을 부르는 꽃바람 입학식 /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부모들의 마음 / 야사카 초등학교의 입학식 / 눈물이 나잖아 / 새싹처럼 자라는 아이들 / 도모가 지내는 모습을 직접 보고 / “엄마”라고 부르다 / 산촌 유학 보낸 아이를 그리워하며 / 자연에서 용솟음치는 “어린이 힘”

3장 여름, 4개월 만에 이렇게나? 도쿄는 시끄러워! / 4개월 만에 이렇게 변하다니 / 작심삼일의 야사카 생활 / 동요하는 부모들 / 우리가 아이들을 버린 것일까?

4장 가을, 마음의 수확, 노동의 수확 맨발의 운동회 / 버리기 힘든 욕심 / 정리정돈은 “빵점” / 아이들이 농가에서 배우는 것 / 봄부터 준비한 수확제 / 연구 발표가 말해 주는 아이들의 성장

5장 겨울, 추워도 즐겁다 머리카락도 얼어붙는 통학 길에서 / 스키, 스키, 스키 / 야사카의 엄마, 아빠 환영합니다 / 너무 힘든 한겨울 방학 / 영하 10도, 울어 버린 내 아이 / 비정상적인 대설 속에서 / 눈도 축복하는 수료식, 일 년 동안 잘 해냈어

6장 부모들의 산촌 유학 피로해도 힘들지 않았던 야사카행 / 부모들의 배움의 터 / 산촌 유학생의 가정상, 부부상 / 산촌 유학에 드는 돈 / ‘소다테루카이’의 경제 사정

7장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와 줘! 오키나와에서 온 나츠키 군 / 아들이 왕따를 당하다 / 농가 어머니들의 조용한 제재 / 야구치 선생님과 학급 소식 / 이젠 돌아와 줘

8장 산촌 유학생들의 20년 후 아들의 결단, 씨름 선수가 될래! / 엄마가 해 준 일 중에 제일 좋았던 일 / 동기생들의 20년 / 산촌 유학에서 해외 유학으로 / 그들에게 무엇이 남았을까?

9장 산촌 유학은 진화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 산촌 유학생들의 연중 행사 변화 / 전통 문화를 전한 산촌 유학생 / 산촌 유학, 이렇게 진화했으면

부록 1. 한국의 산촌 유학―박경화 / 2. 산촌 유학 가이드 / 3. 저자 후기―그 아이들이 산촌 유학을 알고 있었다면 / 4.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고쿠분 히로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나가와현 요코수카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고, ‘여성생활연구실’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카피라이터, 광고 기획 제작, 편집 일을 해 왔다. 일본 펜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아들 도모를 혼자 키운 싱글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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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호세이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홋카이도신문』과 『니시니폰신문』 서울 지국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일본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내사(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의 모임, www.herenow.co.kr)와 함께 생태 심리학에 근거한 ‘자연에 말 걸기’, <핀드혼> 공동체의 자기 개발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인 ‘자기 변형 게임’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지테리안 세상을 들다』, 『오염된 몸, 320킬로그램의 공포』, 『산촌 유학』, 『 흙의 100가지 신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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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첫눈이 내렸습니다. 엄마한테 정말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엽서라도 좋으니까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12월 20일, 도모의 일기에 이렇게 쓰여 있다. 예년에 비해 빨리 다가온 첫눈에 대한 감동이 전해져 오는 것만 같다.
"오늘로 맨발로 보내는 생활은 끝입니다."
10월 중신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는데, 교정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산길에서 나무열매와 버섯을 탐하던 생활은 끝났다. 길고 긴 겨울 동안 아이들은 두꺼운 양말을 두세 켤레 겹쳐 신고 긴 장화를 신고 눈을 헤치며 학교를 다녀야만 한다. - 본문 134쪽에서

디부분의 아이들은 자기 가정, 자기가 있을 장소로 돌아갔으니 훨씬 더 생활도 정리되고 비만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산촌에서 키운 체력과 인내력을 스포츠로 돌려 지금 미친 듯이 즐기고 있는 아이들도 많다. 생각해 보면 아무리 강렬한 체험이 있어도 아이는 어른만큼 과거를 끌고 다니지 않는다. 체험이 하루하루 아이들 속에 쌓여 그것이 언제 부상하여 삶의 양식이 되어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일마다 울고 웃는 부모라는 존재는 아이들한테는 지극히 방해가 되는지도 모른다. - 본문 2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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