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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숲

예술의 숲

(열정적인 예술혼 - 로댕과의 대화)

오귀스트 로댕 (지은이), 김문수 (옮긴이)
돋을새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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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술의 숲 (열정적인 예술혼 - 로댕과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6167003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09-21

책 소개

근대조각의 새 장을 연 거장 오귀스트 로댕이 조각과 예술 일반에 관해 쓴 에세이를 모은 책이다. 로댕은 미술 작품들에 대한 해석과 감상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찾아가며, 자신의 뒤를 잇는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 책 말미에 수록한 '로댕 갤러리'에는 로댕의 조각 작품 27점의 도판과 간략한 해설이 실려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예술과 자연
나의 유년시절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것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2장 고대 예술의 세계
고대 예술에 숨겨진 신비
고대 예술의 비밀
아메리카에 던지는 충고
영원한 나의 여신, 비너스

3장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
빛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건축
예술 양식의 근본, 고딕
고딕 예술의 극치, 노트르담 대성당

4장 로댕과의 대화
모델링에 대하여
예술에 나타난 종교적 신비
동세를 표현하는 예술
영원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와 미켈란젤로
루브르 박물관을 거닐다
아름다운 여성 예찬
예술가와 대중에 대하여
위대한 예술의 조건
예술의 본질과 천재

5장 조각의 성지, 뫼동
대가의 화풍은 변하지 않는다
뫼동의 조각들

로댕의 삶과 예술
로댕 갤러리
도판목록

저자소개

오귀스트 로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0년 파리 출생. 14세 때 프티트 에콜에 입학하여 조각가로서의 기초를 닦았다. 1857년부터 3년간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의 입학시험을 치렀지만 낙방했으며, 그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갖가지 부업을 하면서 저녁에는 조각 작업에 몰두했다. 1864년, 처음으로 「코가 일그러진 사나이」를 출품했으나 너무도 생생한 사실적인 묘사가 심사위원들에게 거부감을 주어 낙선했다. 1878년 파리 살롱전에 출품한 「청동시대」는 살아 있는 모델에게서 직접 석고형을 뜬 것이 아니냐는 혹평 아닌 혹평을 받았지만, 1880년에 새롭게 평가받으면서 이 작품을 국가에서 매입하게 된다. 이때 정부로부터 장식미술관의 현관 장식품 창작을 의뢰받아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서 영감을 받은 「지옥의 문」(1880~1900) 제작에 착수했다. 이 무렵부터 로댕은 조각에만 몰두하여 「생각하는 사람」 「아담과 이브」 「키스」 「칼레의 시민」 「발자크상」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수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로댕은 오랫동안 건축의 장식물에 지나지 않았던 조각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어 조각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근대 조각의 새로운 장을 연 위대한 거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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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전 한양여자대학교 문창과 교수. 현대문학상(1975), 한국일보문학상(1979), 국문학작가상(1986), 조연현문학상(1988), 동인문학상(1989), 오영수문학상(1997),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9) 등을 수상했다. 《증묘》 《서러운 꽃》 《어둠 저쪽의 빛》 《그 세월의 뒤》 《가출》 《가지 않은 길》 《만취당기》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집과 산문집, 장편동화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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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은 결국 감정이다. 그러나 양과 비례 그리고 색채에 대한 지식도 없고 더 나아가 손마저 익숙하지 않다면 지극히 예리한 감정도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 꾸준히 인내하면서 공부하지 않고 영감(靈感)만을 바라고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영감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가의 자격은 오직 지혜와 관심 그리고 성실과 의지에 달려 있다. 예술가는 정직한 노동자들처럼 자신의 일에 온 힘을 집중시켜야 한다. - 본문 13쪽, '프롤로그 : 젊은 예술가들에게' 중에서

고대 예술은 우리가 지금 '기교'라고 부르는 것들을 추구하지 않았고, 크고 강하게 느껴지는 구조만을 터득하고 있었지만 우리들의 상상은 고대 조각가가 추구했던 그 지고의 정열에 도저히 따르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옛날 사람은 인간의 모습에 대해서도 열렬한 사랑을 느꼈으며, 인간의 모습을 자연의 총체, 삼라만상과 마찬가지로 천상의 존재로 보았던 것이다. 되풀이해서 말하지만 고대 예술에 대한 해석은 생명.자연.조화, 바로 그것이다. - 본문 71쪽, '고대 예술의 비밀' 중에서


대중들에게는 일정한 의견이 없다. 가령 어떤 사람이 그들의 선입견과 어긋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에는 깜짝 놀라며 어리둥절해한다. 어찌 되었든 말만 늘어놓아서는 아무 소용이 없으며 실질적인 일만이 유익한 것이다.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은 심미학에 관한 책을 읽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직접 자연에 의지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일이다. 아아, 우리는 보고 느끼는 일에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근대의 교육은 사람들의 정신 속에 감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일찍부터 사이비 학자로 만들어버린다. - 본문 43~44쪽,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나는 몽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차라리 수학자입니다. 내 조각이 훌륭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것들이 기하학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작품에 어떤 격앙 상태ㅡ형체나 감정에 격앙된 느낌이 있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그 '격앙'은 내 마음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자연의 움직임 속에 존재하고 있던 것입니다. 진실한 작품은 자연에 대해 감동합니다. - 본문 185~186쪽, '감정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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