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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이우성 (지은이)
돋을새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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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67035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9-06-30

책 소개

<돌아오니, 참 좋다>의 저자 이우성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책에 담았다. 인간과 몸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에 대해 정리했다.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임에도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생각과 그것들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목차

여는글 - 살면서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것

하루도 없으면 못 사는 것들
너무나 고마운 것들
축복의 땅에서 일어나는 일
한 뼘 곁, 이 덕분에 내가 산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더 넓은 세상 속으로, 우주 속 나를 찾아

맺는글 -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저자소개

이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직 농꾼, 전직 출판편집자. 대학 졸업 후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출판사에서 열심히 글밭을 일구며 살았다. 2002년 봄, 문득 서울살이가 싫어져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처분하고 충북 음성에 농사지을 땅을 마련했다. 별을 보며 집을 나서 열심히 농사짓고 달을 보며 귀가하는 시골살이가 어느덧 8년째로 접어들었다. 지금은 몸을 움직여 땅을 일구고, 그 땅에서 느리게 수확되는 작물들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철두철미 유기농만을 고집해, 빠듯한 살림을 꾸려야 하는 아내에게 가끔 지청구를 듣기도 한다. 이태 전에는 괴산군 감물면 박달산 아랫마을로 옮겨가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건강한 농사법을 연구하며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다. 지은 책으로 『참농부』, 『농사짓는 즐거움』, 『제사』, 『돌아오니, 참 좋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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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없으면 그 소중한 것들은 한낱 파편일 뿐입니다. 그 조각들의 얼개를 씨줄 날줄로 엮고 매어 내 몸에, 내 주위에 칭칭 동여맬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그러니 내가 온전해야 합니다. 온전한 내 모습이어야 합니다. 평화의 모습으로 나를 잘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 '맺는 말' 중에서


삶을 느끼며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관심 밖으로 밀려난 아주 작은 것들, 보잘것없는 것들, 별 볼일 없는 것들이라고 멀리했던 이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주는 것입니다. 소박하게 살면서 모든 생명체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많이 가지려고 하지 않고, 많이 먹지 않고, 많이 버리지 않고, 나를 찾으며 삶의 균형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나의 독특한 능력을 다른 생명체에게도 보이는 것입니다.
자연의 생명체와 나의 관계는 알 수 없는 신호와 암호로 연결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것을 제대로 해독하여 사물과 대화하고, 고마워하고, 그들과 함께 제대로 어울려 사는 것이 제일 첫째 할 일입니다. - '여는 말' 중에서


옛 농서인 『산림경제』에 보면 보름을 기준으로 과일나무나 곡식을 심으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과일나무는 보름 전에 심으면 열매가 많이 달리고 보름 후에 심으면 적게 달린다는 것이지요. 나무나 곡식은 대체로 달이 차오를 때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이 차오르는 기운을 받고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겠지요. 그러나 뿌리를 먹는 식물인 무, 고구마, 감자는 달이 기울 때 심어야 좋답니다. 기우는 기운으로 땅속 깊이 뿌리가 들어가 커진다는 거지요.
사람도 그렇듯이 식물도 밤에 많이 자랍니다. 가로등 불빛도 없이 어두워야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달빛을 먹고 자라는 것이지요.
……
옛 어른들은 달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달의 에너지가 틀림없이 지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농사 시작을 알리는 신호도 정월대보름에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달님에게 제일 먼저 보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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