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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왕수펀 (지은이), 류희정 (옮긴이)
  |  
다림
2021-06-04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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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책 정보

· 제목 :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1772600
· 쪽수 : 152쪽

책 소개

꼭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까? 누가 봐도 착하고 평범한 일곱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속마음 이야기다. 이 책에는 성격이 다른 일곱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개성이 다른 일곱 명의 착한 주인공들이 자신의 속마음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착한 장량잉의 이야기
열정적인 페이쥔의 이야기
순종적인 샤오리의 이야기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의 이야기
대범한 다천의 이야기
용감한 판판의 이야기
세심한 샤오펑의 이야기
어느 날

저자소개

왕수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완을 대표하는 아동 문학 작가예요. 1961년 타이난시에서 태어나 타이완 국립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어요. 초등학교에서 교무 주임을 맡았으며 미술 교사로 근무했어요.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글 쓰는 것을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처음엔 사소했던 일》, 《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 거예요》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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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중국어가 좋아서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대만 국립사범대학교에서 연수했으며 현재 흥미로운 중국어권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환환상점』,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맨 앞에 뭐가 있는데?』, 『곰돌이 천사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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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이름은 장량잉이다. 사람들은 내가 착한 아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말 그런가? 막상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치밀하게 계산된 선행도 과연 착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설사 무언가 꿍꿍이가 있다고 해도 누군가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면 괜찮겠지. 친구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착한 게 틀림없다고 했다.
내가 보는 선행의 가장 큰 장점은 만사가 한결 단순해진다는 거다. 내게 부탁할 게 있다고? 얼마든지 들어주지. 그까짓 것 바로바로 도와주면 귀찮게 실랑이할 일도 없을 테니까.

<착한 장량잉의 이야기> 중에서


페이쥔, 네가 뭔가 헷갈린 것 같은데, 나 두메이셴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는 게 바로 정의와 공정함이라고. 그 런데 네가 지금 거꾸로 나한테 훈계하는 거니?
설마 내가 정말 뭔가를 잘못했나? 하지만 나는 말과 행동이 같 은 정의의 사도인데. 언제나 착하게 살아왔다고. 어릴 때부터 쭉. 그 답안지를 뚫어지게 쳐다봐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대체 어쩌 면 좋지?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 이야기> 중에서


그때부터 나는 작은 호의를 베풀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걸 깨달았다. 예를 들면, 엄마와 시장에 갈 때 주머니 가득 사탕을 챙겨 갔다가 빙수 가게 아주머니에게 하나 건네면 열렬한 칭찬과 함께 아이스크림이 뒤따라왔다. 같은 반 친구들한테 수시로 나눠 준 과자와 막대 사탕은 우정으로 적잖이 되돌아오기도 했다.
그렇다고 내가 우정을 돈으로 살 수 있다거나 ‘물질적인 관계’라고 여기는 건 아니다. 그저 찰랑찰랑 가득 찬 내 컵에서 물을 조금 덜어 내 다른 이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것뿐이고, 그게 나의 기쁨이기도 하달까. 나는 남을 위해 착한 일을 하는 게 진심으로 좋다. 미소가 절로 지어질 정도로 말이다.

<대범한 다천의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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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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