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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소설의 바다에서 건진 20편의 광고이야기, 마이 러브 아트 4)

김동완 (지은이)
  |  
아트북스
2007-12-17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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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책 정보

· 제목 :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소설의 바다에서 건진 20편의 광고이야기, 마이 러브 아트 4)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연극/영화
· ISBN : 9788961960021
· 쪽수 : 288쪽

책 소개

조지 오웰의 <1984>와 매킨토시,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과 펩시콜라,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샤넬NO.5... 20편의소설과 견주어 살펴 본 20편의 광고 이야기. 하나의 모티프를 공유하며 이를 서로 다른 형식으로 전달하는 소설과 광고를 비교분석했다. 오랫동안 카피라이터.광고기획자로 일해온 김동완 씨가 집필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 두 개의 거울, 소설과 광고

# 1. 인간의 파괴 - <1984년>과 매킨토시
# 2. 게임의 법칙 - <이방인>과 나이키
# 3. 반항의 문법 - <호밀밭의 파수꾼>과 펩시콜라
# 4. 진실의 각도 - <월장석>과 가디언
# 5. 이념의 타락 - <암흑의 핵심>과 영국여성협회
# 6. 욕망의 구조 - <보바리 부인>과 샤넬No.5
# 7. 혁명의 실체 - <아Q정전>과 스미르노프
# 8. 두뇌의 분할 - <어린 왕자>와 아르헨티나 에어라인
# 9. 낙인의 부활 - <주홍 글자>와 맥도날드
# 10. 봉합의 기술 - <키친>과 후지TV
# 11. 살인의 동기 - <ABC 살인;>과 웬디스 햄버거
# 12. 파멸의 미학 - <위대한 개츠비>와 롤로
# 13. 예술의 비중 - <달과 6펜스>와 하인즈 케첩
# 14. 존재의 침묵 - 「역사」와 옐로페이지
# 15. 폭력의 중독 - <미스 블랜디시>와 타바스코
# 16. 인생의 정체 - <몰타의 매>와 하이네켄 맥주
# 17. 역할의 보수 - <협잡꾼 토마>와 펩시콜라
# 18. 희망의 비극 - 「다리 저쪽」과 에너자이저
# 19. 죽음의 순서 - 「하루 동안의 기다림」과 기네스
# 20. 질투의 대상 - <재주꾼 리플리>와 푸조

저자소개

김동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컴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정치광고회사를 설립, 7년 동안 일했다. 다시 일반 광고계로 복귀, 금강기획, 휘닉스 CD를 거쳐 선연 이사, 금강기획 제작본부장,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지냈다. 여러 대학에서 광고 강의를 했고,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광고 읽는 CEO》 등의 저서가 있으며 클로드 홉킨스의 《과학적 광고》를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시장경제 체제하에서 욕망의 간접화 현상은 더 심해지고 더 간단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의 욕망을 암시해주는 중개자는 기사도(騎士道) 소설도, 낭만적 소설도, 나폴레옹도 아니다. 광고가 그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보바리제'(bovaryser: <보바리 부인>에서 파생된 단어로 '보바리 부인처럼 처신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하기 위해서는 이제 15초면 충분한 것이다. - '욕망의 구조―<보바리 부인>과 샤넬No. 5' 중에서

우리에게 예술의 기능은 케첩과 같다. 인생의 양념인 것이다. 그것은 삶의 맛을 좋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스트릭랜드 같은 사람에게 예술이란 과연 무엇일까? 평범한 한 인간을 사로잡은 예술의 영혼은 어떤 것이었을까? 6펜스짜리 동전을 세는 나날을 살던 중년의 사내를 기괴한 광기로 몰아넣은 그 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 고갱이나 스트릭랜드 같은 자들에게 예술이란 절대로 양념이 아니다.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식량 같은 것이다. - '예술의 비중―<달과 6펜스>와 하인즈 케첩' 중에서

모두들 가슴에 저마다의 주홍 글자를 붙이고 살고 있다. 개인도 상품도 회사도 그리고 국가마저도 브랜드 가치를 따지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사용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교환가치이며 그래서 브랜드의 시대가 오리라는 것은 경제학적 관점의 예언이었다. 그렇다면 <주홍 글자>는 '죄의식이라는 짐을 짊어진 인간'의 나약함에서 브랜드 시대의 도래를 보았던 것일까? - '낙인의 부활―<주홍 글자>와 맥도날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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