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림 읽는 도서관

그림 읽는 도서관

(그림 속에 담긴 세계의 문화 예술을 읽다)

박제 (지은이)
  |  
아트북스
2011-03-21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림 읽는 도서관

책 정보

· 제목 : 그림 읽는 도서관 (그림 속에 담긴 세계의 문화 예술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0823
· 쪽수 : 316쪽

책 소개

3,600년 전 미노아 문명의 벽화부터 18세기 파리를 그린 샤르댕의 그림까지, 시대와 지역을 달리하며 각 그림들을 꼼꼼히 소개한다. 그림 속 인물의 표정과 주변 사물과 풍경을 예리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살펴 그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되, 그림의 훼손된 부분과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인생, 당시 시대적 배경도 빼놓지 않는다.

목차

저자의 글

제1열람실. 미노아 문명의 벽화로 읽는 에게 해의 기억
사라진 과거를 되찾은 벽화
물거품처럼 가라앉은 이상향, 아틀란티스
화상재 아래에 잠들었다 깨어난 아크로티리
에게 해에 넘실대던 크레타의 미노아문명
머리 모양으로 연결되는 크레타 섬과 티라 섬
옛 티라 섬 사람들의 정성을 들고 있는 어부
과거의 자세로 굳어버린 미노아문명의 벽화

-저승으로 건너가는 무덤과 사막을 가로지르는 강
-고대이집트 과녁으로 날아가는 화살

제2열람실. 무덤벽화로 읽는 고대이집트의 영혼
고대이집트의 비밀을 기억하는 테베
고대이집트 회화의 신비를 풀어주는 「당나귀 벽화」
파피루스에 서기가 그린 그림의 ‘모눈종이 법칙’
모두 왼손잡이로 만들어버린 고대이집트인의 생각
순식간에 나타났다 스러진 별똥별, 아크나톤
사냥 벽화에 숨겨진 간절한 소망
보이지 않는 자만이 볼 수 있는 세계
인간의 한계와 극복 사이에 피어난 예술

-4600년을 지키고 선 거위들

제3열람실. 인도 그림으로 읽는 몽골과 페르시아의 과거
유럽의 다람쥐와 동양의 플라타너스
아시아 문화를 융합한 무굴제국
서양 그림에 등장한 무굴 황제들
무굴왕조의 세밀화를 통해 동양을 꿈꾸던 렘브란트
역사의 흐름이 앙금처럼 가라앉은 그림들
다국적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그림
몽골의 움직임에 따라 바뀐 그림들
사파비드 왕조에 스며든 몽골의 영향
같은 맥으로 닿아 있는 무굴회화와 조선회화
「다람쥐와 사냥꾼」의 숨은 의미

-타지마할로도 메울 수 없던 이별의 고통

제4열람실. 양탄자 그림으로 읽는 중세 유럽
유니콘, 아무도 본 적 없는 신비의 존재
한 장의 양탄자 그림이 만들어지기까지
양탄자에 알알이 박힌 유니콘 사냥 이야기
본격적으로 시작된 몰이사냥
처녀에게 길들여진 유니콘과 사냥의 결말
유니콘 사냥에 숨겨진 중세의 믿음
뿔이 달려 신비한 짐승들
거울 이면으로 보는 유니콘 사냥
A와 E의 감춰진 의미
중세의 매력이 빛나는 ‘유니콘의 귀부인’
인간이 가진 다섯 가지 외면과 한 가지 내면
‘유니콘의 귀부인’의 여섯 번째 양탄자
양탄자 배후에 감춰진 이야기
혼미와 신비 속에 빛나는 아름다움

- 유니콘의 전설을 뒷받침하는 외뿔고래

제5열람실. 샤르댕의 그림으로 읽는 18세기 파리
침묵은 진리를 말하고, 빈자리는 모든 것을 품고
어릴 적 추억이 돌아가는 팽이
비눗방울처럼 사라지 어린 시절
빨래하는 어머니와 가난한 아이의 비눗방울 놀이
한순간에 무너질 카드 성에 정신을 빼앗기고
다른 그림 똑같은 세계, 「카드로 쌓은 성」
손에 잡힐 듯한 정감이 그대로 담긴 장면
여자아이의 심리가 그대로 비치는 거울
여자의 향기와 체온이 남아 있는 공간
부셰의 풍속화를 통해 바라보는 또 다른 파리

-샤르댕이 ‘가장 파리적인’ 화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치마폭이 날리는 프라고나르의 풍속화
- 정물화로 만나는 놀라운 마법사, 샤르댕

저자소개

박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르아브르Le Havre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를 졸업하고 창작활동을 했다. 2006년 여름부터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 정독』(2007), 『신화의 섬 시칠리아』(2008), 『그림 읽는 도서관』(2011), 『오후 네 시의 루브르』(2011)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함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끈에 촘촘히 엮은 물고기를 자랑스럽게 든 젊은이가 밋밋한 배경 앞에 등장한다. 눈에 띌 듯 말 듯한 가는 목걸이를 빼고는 걸친 것 하나 없는 알몸이다. 3600여 년 전에 그려진 이 벽화는 그리스 회화에서 최초로 벌거벗은 인물을 나타낸 것으로 간주된다. 인간의 몸매가 자연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준 그리스 조각보다 1000년 이상 앞섰다. _미노아 문명 벽화로 읽는 에게 해의 기억


「네바문 사냥 장면」으로 불리는 벽화가 출토된 곳은 ‘왕들의 계곡’과 ‘데이르 엘 바하리’ 유적지 가까이 있는 ‘귀족의 공동묘지’라 여겨지는 장소이다. 짐작에 그친 것은 이 벽화가 그려진 네바문의 무덤이 정확히 어디였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를 위해 고대 유물을 수집하던 도굴꾼이 무덤 벽에서 마구잡이로 떼어 낸 이 벽화는, 유럽 강국이 고대이집트 유물을 다투어 수집하던 19세기 초에 다시 바깥 세계로 나왔다. _무덤벽화로 읽는 고대이집트의 영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