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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렌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697
· 쪽수 : 37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697
· 쪽수 : 376쪽
책 소개
유월향의 로맨스 소설. 과거 사랑하는 여인의 배신으로 누구도 믿지 않게 된, 피마저 싸늘한 피에르 드 에스토흐. 그러나 세상에서 오직 한 명, 자신의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자. 그는 여동생을 위해 퀸으로 변장한 도아를 납치한다. 그러나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와 강한 이끌림에, 남자임을 알면서도 퀸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당신이 여기에 어쩐 일이에요?]
[널 가져야겠어.]
[뭐, 뭐라고요?]
[네가 남자여도 상관없어. 더 이상 그따위 성별로 고민하지 않겠어. 널 가지지 못하면 내가 미칠 것 같으니까. 도아, 널 가진다. 너를…… 좋아한다.]
[피…… 읍!]
그의 커다란 손이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꽉 움켜쥔 그가 다짜고짜 입술을 내리눌렀다.
그가 나를 좋아한다고? 남자여도 좋다고? 나는 남자가 아닌데.
[음…….]
그녀의 입에서 저절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가 대문을 쾅 소리 나게 닫고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그의 심장 소리가 그녀의 심장 소리와 맞닿았다. 두 사람의 심장 소리가 한 소리처럼 어우러질 때쯤 피에르의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도아는 아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의 입술을 쳐다보다가 그의 눈동자로 시선을 올렸다. 그의 진녹색 눈동자가 의문을 가득 담은 채로 떨리고 있었다. 그가 충격을 받은 얼굴로 손을 들어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아.]
키스로 흥분한 그녀의 가슴이 그의 커다란 손에 딱딱하게 잡혔다.
[당신…… 여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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