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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물원

여름 동물원

(동물들과 함께 한 유쾌한 여름방학 이야기)

이사벨 코르도바 (지은이), 전민영 (그림), 유혜경 (옮긴이)
책빛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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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물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름 동물원 (동물들과 함께 한 유쾌한 여름방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2190922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0-07-26

책 소개

아무도 못 말리는 책 읽기 시리즈 2권. 스페인 최고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창작 동화.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가정 내 에서 노인 공경에 대한 생각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잘 묘사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책으로, 실비아가 자신의 집에 맡겨지는 애완동물들을 돌보게 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여름방학동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고 있다.

목차

으악, 두 과목이나 낙제라고!
여름 동물원이 열렸어요
애완동물 절대 사절
잃어버린 폼폼과 피라니아
가족이 불어났어요
비 맞은 개를 아세요?
원자폭탄세제는 안 돼요!
제발, 제 동물들을 구해 주세요
영웅이 된 수다쟁이 앵무새
똑같은 피라니아를 구합니다
안녕, 여름 동물원
우등생이 된 실비아

부록-여름동물원에서 만났던 동물들은 이렇게 살아요

저자소개

이사벨 코르도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루에서 태어난 이사벨 코르도바는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스페인 문학과 사회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부터 스페인에서 동화작가로 활동하여, 스페인어 최고 아동 문학상, 페루 우안카요 시청 문학상, 안데스 어린이 문학에 수여하는 문화 진흥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귀여운 애완동물에 관한 이사벨의 동화는 스페인어권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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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 대학교 졸업. 동 대학원 통역번역학 박사과정 수료. 주요 역서로는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마호메트 평전』, 『펠레 자서전』, 『암중모색』, 『코끼리 던지기』, 『쉐클턴의 항해 모험』, 『튤립 피버』, 『아이러브유 로니』, 『부의 패턴』, 『해부학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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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숙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과 삽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2009년 여름 <반갑다 그림책전>에 참여하였고, 2020년 제6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서 『김 박사의 비밀』이 당선되었습니다. 『사랑의 풍선케이크』를 직접 쓰고 그렸고, 『여름 동물원』, 『마녀의 아들』, 전자책 『20층』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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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혹시 이거 아세요? 주인들이 휴가를 가면 대부분의 동물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저는 항상 화가 났어요. 사람들은 동물들을 고속도로나 시장이나 주차장에 버리려고 잔머리를 굴려요. 또 이거 아세요? 먼 곳으로 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사 준 다음, 동물들이 마지막 수프를 맛있게 먹는 동안, 몰래 사라지는 파렴치한 주인들도 있어요. 또 한 말씀 드리면요, 비 맞는 개들만 봐도 제 마음은 찢어지는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거죠.”
“비 맞는 개들이라니?”
부인은 궁금했습니다.
“비 맞는 개들을 모르신다고요? 그걸 모르시다니 신기하네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텔레비전에서도 한창 떠들어 댔잖아요.”
실비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덧붙였습니다.
“비 오는 날에 개들을 차에 태워 집에서 먼 곳까지 데리고 가서 버리기 때문에 비 맞는 개들이라고 해요. 빗물에 주인의 흔적이 모두 씻겨서 가엾은 개들은 주인이 버리고 간 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며칠 동안 울부짖는대요.”


실비아는 시간을 정해 놓고 동물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동물들 먹이는 벌써 할머니가 주셨네요. 실비아는 창문을 열고 8월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소음이라고는 거의 들리지 않았어요. 도시는 쥐죽은 듯 조용했습니다. 실비아는 자신이 마치 지구라는 행성에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난 세상의 주인이다! 초록빛 공원, 햇살 가득한 거리, 기분 좋은 고요함, 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 눈부신 아름다움.”
그날 아침은 자신이 이 도시의 주인이라도 된 것 같았습니다.
실비아는 잠시 산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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