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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서동인 (지은이)
  |  
주류성
2011-06-07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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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책 정보

· 제목 :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가야
· ISBN : 9788962460575
· 쪽수 : 528쪽

책 소개

서동인의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중국과 한국, 일본의 발굴 자료는 물론 중국의 방대한 기록으로부터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내용을 추려내 가야의 실제 모습을 복원하고자 하였다.

목차

서문 | 가야사, 그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7
구지가는 구야국 ‘마리’ 정복가 17
1세기 후반 김해 구야국 수장 나타나다 39
진한의 중국인 포로 낙랑 송환 및 배상문제 55
김해가야의 여전사들 71
김씨는 중국 서부 감숙성이 고향인 흉노인 87
가라국의 1세 김수로는 김시金? 135
금관가야의 금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51
알지는 제천금인의 금인金人 157
김해 양동리 고분군, 가야를 지배한 사람들의 무덤 167
가라국의 시작은 양동리 가곡마을 195
양동리고분에서 출토한 청동정의 비밀 215
허황후는 산동 제후국인 허국의 공주 235
우리말 속의 흉노어 및 알타이어와 가야어 269
대성동고분군, 김해가야 역사를 토해내다 291
고령 지산리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 329
동복은 본래 흉노에 특유한 유물 357
무용총 천정의 장사는 스모相撲선수다! 369
‘미추왕과 죽엽군’ 설화에 담긴 의미 387
양동리와 동시대 무덤인 경주 조양동고분군 401
흉노 김씨와 허황후는 최초의 불교 전래자 423
합천에는 묘산가야가 있었다 449
흉노인, 실크로드 장악하고 중국에 철기 전해 463
참고문헌 511
사진 및 그림 출전(출처) 523

저자소개

서동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오랜 세월, 우리의 역사 그중에서도 한국 고대사를 깊이 연구해 왔다. 한국만이 아니라 중국의 고대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저자는 역사 전문 연구자이자 작가로서 다음과 같은 저서들을 펴냈다. •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2011) •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2014) • 『조선의 거짓말』-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2015) • 『미완의 제국 가야』(2017) • 『영원한 제국 가야』(2017) • 『병자년 남한산성 항전일기』(번역서, 2018) • 백제사 최대의 비밀, 1360년만에 풀었다 - 『백제 아포칼립스 1』 -백강과 기벌포는 어디인가?(2023) - 『백제 아포칼립스 2』 -주류성 및 탄현은 어디인가?(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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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서문중에서 ]

가야사, 그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또 하나의 흉노 제국 ‘가야’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구지가龜旨歌에 있었다. 처음 구지가를 배우면서 어딘가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많은 거부감을 가졌던 적이 있다. 그 이후 이 문제는 줄곧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랜 세월 향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덮어두었던 기억이 살아나면서 불현듯 구지가에 담겨 있는 참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구지가의 의미를 파악하고 나니 또 다른 문제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구지가가 김해가야의 건국 과정을 담은 내용이라면 그 역사를 다시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것은 하나의 의무감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시작된 일이었지만 대충 쓰고 싶지는 않았다. 어떻게 하면 기록과 자료에 철저히 의존하여 전문성은 살리면서 일반인이 가야 사회와 그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가야사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였다. 어차피 현재의 여건이 통사通史로서의 가야 역사를 구성할 수 없는 처지라면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리라고 본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은 2006년 봄에 준비해 두었던 원고의 일부를 손질한 것이다. 애초 가야사에서 핵심이 되는 문제들을 1백여 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함으로써 이왕이면 가야의 실체를 쉽게 어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인데, 다만 분량이 많아 이번에 그 일부만을 가려서 내놓게 되었다.
전체적인 구성은 흉노와 가야의 관계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즉, 가야인은 물론 한국의 고대인들이 중국 북방의 유민과 깊은 관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북방민족과 한족漢族과의 관계 속에서 한국의 고대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모든 김씨는 흉노인이며 김해가야는 흉노인 김씨의 나라였다. 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이다. 흉노인 김씨와 가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1960년대 문정창씨가 『가야사』에서 처음 제기하였지만 그간 역사학계는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견해는 옳았다. 나아가 김씨의 원류에 관한 중국의 자료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그가 몰랐던 여러 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새로이 확인하였다. 또한 『전한서』·『후한서』 등 중국의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초기 7대의 김씨 가계도를 복원하였으며 흉노인들의 문화와 생활 및 풍속 그리고 그들의 광대한 영역과 삶을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그간 전혀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전인미답의 신천지를 개척하는 느낌이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이로써 흉노족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오환선비烏丸鮮卑 및 선비족·만주족 그리고 기타 북방민족들에 관한 자료를 널리 추적해 보았다. 중국과 한국·일본의 발굴 자료는 물론 중국의 방대한 기록으로부터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내용을 추려내 가야의 실제 모습을 복원해보고자 한 것은 기록과 유물이 사실에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철저히 밝혀보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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