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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이지윤 (지은이)
  |  
연인(연인M&B)
2014-12-25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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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책 정보

· 제목 :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531602
· 쪽수 : 103쪽

책 소개

이지윤의 '짧은 글 긴 감동' 시리즈 5권. 교육현장과 삶 속에서 얻어지는 올바른 자녀 교육에 필요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과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많은 상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며 함께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시집이다.

목차

시인의 말_ 05

1. 기다림이 진정한 사랑이다
서툰 목수 _ 10
기다리는 일 _ 12
그 어느 날이 오면 _ 14
아무르 _ 16
‘언제가’는 오지 않는다 _ 18
2년 후… _ 19
어처구니없을 때 _ 20
대(代)를 잇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_ 22
아! 내 인생 _ 23
기다림이 진정한 사랑이다 _ 24
이별에도 예의가… _ 25
이제 자식이 보험은 아니다 _ 26
고양이 가족 _ 27
가을 햇살 아래… _ 28
그들에게서도 배운다 _ 30
아름다운 손 _ 32
꺾이고, 밟혀 누워서도 피리라 _ 34
개미들의 어느 날 _ 36
딴생각 _ 38
참다운 깨달음은… _ 39
거짓말 _ 40
결혼이란… _ 42
매미의 일생 _ 44
고통도 변장해서 오는 은총이다 _ 45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 _ 46
어떤 남자의 고양이 사랑 _ 47
이 시대(時代)의 고려장 _ 48

2. 봄, 햇살 그리고 타라 이야기
고양이들의 식사(食事) _ 52
닭 한 마리 키우는데… _ 55
타라의 다리 _ 56
타라, 문(門) 앞에서 기다리다 _ 58
강아지에게도 선천(先天)은 있다 _ 60
다 같은 자식인데… _ 61
햇살이가 벤치에서 기다린다 _ 62
개미들 _ 64
동물병원에서 _ 66
돌아온 타라 _ 68
햇살이 1 _ 70
햇살이의 가을 _ 72
아! 바람이 분다 _ 74
햇살이의 대나무밭 _ 76
햇살이 2 _ 79
미안하다! 알아듣지 못해서… _ 82
봄, 햇살 그리고 타라 이야기 _ 84
타라와 그 아이들 _ 86
다리 _ 88
햇살이의 늦가을 _ 90
햇살이가 좋아하는 말 세 마디 _ 92
첫눈이 내릴 때 _ 94
오늘도 쓸쓸한 가을비 _ 95
가을엔 기도하게 하소서 _ 96
가엾은 사람 _ 97
오래된 정원 _ 98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_ 100
내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_ 102

저자소개

이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MBC 아나운서 역임, 대전시 탄방동에서 예림유치원 33년 운영,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시집 「그대는 하늘을 찬양하고 나는 땅을 찬미한다」 「사랑을 끝낸 女子는 이제 울지 않는다」 「모든 것이 水平으로 보인다」 「길을 잃어야 길을 찾는다」 짧은 글-긴 감동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빠라는 이름으로…」 「딸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이제야 내 뒤를 돌아본다」 「나도 그 누군가에게 선물이고 싶다」 수필집 「혼자 있는 시간」 「둘이 있는 시간」 「사랑하기 위하여 아름답게 산다」 「이제서야 비로소 날개를 얻다」 우화에세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내 가슴을 누군가 열어 보면
상처투성이라고 친구가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상처를 주고
봉합하고 나면 또 하나의 흉터가 남고….
그 누구의 가슴에도
상처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50대 후반의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지독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누가 봐도 어질고, 재색(才色)을 겸비한
연예인인 그 여성은 그 남편과 다른 여성을
용서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입니다.
누군가 어리석다 음성을 높여도 그 여성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자기 자존심을 지켜 가는 중입니다.
요즘 그 여성을 보면 향기가 납니다.
오늘 입은 상처가 내일 나의 향기가 될 수 있음을
그 여성을 보며 깨닫습니다.
그 여성을 향기 있게 한 여자는 아마도
훗날 추한 모습으로 향수가게를 기웃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품의 향기는 상처에서 연기처럼 피어오르는데….
향수를 뿌려도 남에게 불행을 안겨 준 악한 사람에게서는
혐오스러운 냄새가 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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