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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심 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서용덕 (지은이)
  |  
연인(연인M&B)
2016-07-2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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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책 정보

· 제목 : 심 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531862
· 쪽수 : 136쪽

책 소개

미국 알래스카에 거주하며 오염되지 않고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모국어로 눈부신 초원을 내달리는 들소의 거칠고 힘찬 숨소리 같은 야성미 넘치는 자신만의 낯선 시의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는 서용덕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목차

시인의 말 4
권두언 6

제1부 하늘과 땅
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14
거대한 장벽 15
오늘도 걷는다마는 16
노인과 바다 17
바다 18
금지구역 19
거리와 소리 20
예술가 21
하늘의 비밀 22
눈먼 사람 24
못 고치는 병 25
잃어버린 말 26
지금은 없습니다 27
숨기는 말 28
잃어버린 나 29
지팡이 짚고 30
강한 자 31
통일! 대한민국 32

제2부 봄
태(胎)의 소리 34
흔들리는 것은 35
낚싯바늘 36
보름달 37
보이니 보았다 38
원주민 39
바람개비 40
희망의 노래 41
길 42
유통기한 44
달콤한 선택 45
사랑의 흔적 46
굶주림 47
낡아 버린 어린 시절 48
기다림 50
돌아오지 않는 세월호 51
악마의 세상 52
마음먹기 53
진짜와 가짜 54

제3부 여름
새벽 기도 56
나의 기도 57
미워도 다시 한 번 58
땀방울 59
벼락의 과녁 60
구멍 난 하늘 61
삶 62
여행의 끝 63
하늘나라 1 64
하늘나라 2 65
텅 빈 이유 67
치마 1 68
사막의 샘물 69
품 안의 모정 70
어머니와 여자 71
두 마음 73
100퍼센트 74
네게 묻고 싶다 75
혼돈(Chaos) 76

제4부 가을
가을의 비밀 78
쉬었다 가자 79
가을바람 2 80
낙엽 81
열매 82
여무는 시간 83
가을 줍기 84
찢어진 하루 85
계량기 86
터진 소리(Howling) 87
하늘 우러러 88
금식 89
생수로 구워 낸 나이 90
된서리 92
그리운 고향 93
알래스카 아리랑 94
오로라(Aurora) 96
도적 같은 세상 97
상념 98

제5부 겨울
겨울 꽃밭 100
겨울 벌레 101
얼음 땅 초원 102
얼음집(Igloo) 103
하나 더 105
부서지는 시간 106
눈 오는 날 1 107
눈 오는 날 2 108
초대장 109
나그넷길 110
침묵의 계절 111
에스키모의 축제 112
겨울 냄새 113
10년 전 114
끝에는 115
끝에 걸린 꿈 116
꽃상여 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8

해설_개성적 감각 개성적 표현 ·정 성수 120

저자소개

서용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雪泉(설천). 전북 부안 출생으로 『미네르바』 2007년 시, 『한맥문학』 2008년 수필로 문단에 나와 작품집으로 『이 세상에 e-세상』, 『영혼이 불타는 소리의 통로』, 『떠나도 지키리』, 『허허벌판』, 『心 마음 가르킨 생각』 등이 있다. 제5회 한국농촌문학상(2008), 제12회 국제문화예술상(2010) 등을 수상했다.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있다. 2016년 현재 미국 알래스카 거주. 문학서재 : E-Book_ http://kwaus.org/ydSeo e-mail : us33arir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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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전거는 페달을 밟지 않아 넘어지고
사람은 빨리 달릴수록 지쳐 쓰러지며
생각은 넘어져야 쉽게 일어나는데
일어난 생각은 붙들어 잡아야 내 것이고
한순간에 달아나 놓치는 생각은 보석인데
가득 남아 있는 생각들은 오물통에 구더기뿐인가
쓰러진 몸 일으켜 주는 의사의 처방전은 꼭꼭 챙겨도
쓰러지고 넘어진 생각 일으켜 주는 사람이 없으니
세상은 진리가 왜곡된 잡동사니요 난장판이다
흰옷 입던 것이 불편하여 검은 옷 편한 생각에
밝은 세상 썩어 가는 병든 오물이 가득하구나
오호통재라! 그 많은 진리가 어느 곳에 숨어 있는가
자전거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넘어지지 않는 세상이라
더 빠르고 지치지 않는 세상 길이 편하게 넓어졌으니
쓰러지고 넘어지는 생각들이 하늘 끝을 모르는구나
_<넘어졌다 일어난 생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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