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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260247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0-11-19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서장 이 책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이지 이코노미의 3가지 사례│자유정규직원과 이지 이코노미│포스트 원격 근무│삶과 직업│우리를 기다리는 것
CHPATER 1 우리가 일하기 싫은 이유
효율성 킬러: 미팅, 이메일, 전화│책상 패러독스│늘 똑같은 출근길│원격 근무를 위한 로비
CHPATER 2 번-아웃Burn-out, 보어-아웃Bore-out
직업의 타락, 번-아웃│더 적은 자유=더 많은 스트레스│느림의 미학│극한 직업의 지식노동자│보어-아웃, 할 일이 없어도 피곤한 이유│지루한 사무실 일상의 결과
CHPATER 3 마취제
과일바구니와 인센티브의 허상│제2의 집, 안락한 사무실│사무실의 짧은 문화사│엄숙한 사무실에서 놀기 좋은 사무실로│‘즐거운 직장’의 착각│더 많은 자유, 더 큰 동기부여│재미가 없다면, 그걸 왜 하는가?
CHPATER 4 창조적 계급의 탄생
B타입 사회의 도래│지식노동자들은 자유가 필요하다│구식 근무에서 신식 근무로
CHPATER 5 자유정규직원으로 일하기
지하철이여, 안녕│자유정규직을 가능케 하는 기술 혁신│의사소통의 혁명│가상기업, 가상 프로젝트팀│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의 사무실│오늘날의 이지 이코노미│미래의 노동자는 누구인가
CHPATER 6 적게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법
주당 4시간 일하기│파레토의 80/20 법칙│파킨슨 법칙│왜 집에 일찍 갈 수 없을까?│자주 ‘No’라고 말하라│정보 다이어트를 시도하라
CHPATER 7 돈과 여가 그리고 행복
일과 삶의 올바른 균형│24시간 대기 중인 사람들│현대 유목민의 ‘영원한 휴가’│디지털 보헤미안│일과 여가의 융합│실리콘밸리의 불쌍한 백만장자들│상대적 수입과 화폐로서의 시간│더 적은 스트레스=더 많은 경력
CHPATER 8 창의력과 동기부여
이지 이코노미의 미래│게으름은 유용하다?│외로운 천재 vs 상호 협력자│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려면
CHPATER 9 아이디어와 혁신
혁신을 위한 실험들│‘엉뚱한 일 하기’ 시간│울타리를 쳐야 양을 얻는다│창조를 낳는 무질서│일과 놀이, 그리고 삶의 결합
CHPATER 10 근본적으로 다르게 일하기
미래의 기업문화│일터의 혁명│시간이 아닌 성과에 따른 봉급│미래형 근무의 생산성│‘전부’ 아니면 ‘전무’인 근무 혁명
CHPATER 11 이지 이코노미 혁명
E-플레이스 모델│인재 전쟁│지식노동자를 유혹하라│Y세대와 Z세대의 일하는 법│디지털 협력에 만족하다│근무 융통성과 문화적 난관│임금 협상과 법적 규정│세대를 뛰어넘은 기업문화│경영진에게도 자유를│행정기관과 이지 이코노미
CHPATER 12 미래의 일터
가장 현대적인 사무실│미래의 사무실 찾기│지식 경영과 세계화│스스로 진화하는 워크플로│진보적인 기업의 사무실 혁명
CHPATER 13 실전에서의 이지 이코노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지 이코노미에 대한 비판│MBO, 모바일 워크, ROWE│책상으로부터 해방되려면│더 나은 테크놀로지=더 적은 테크닉│노동인력은 유동적이다
CHPATER 14 정규직 근무에서 해방되려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라│막다른 골목일 때 사표를 써라│스스로 일터가 되어라│훗날을 기약하지 마라│일터에서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진보적인 회사들은 이미 직원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허락하고 있다. 그들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관리자들은 출근이 의무라는 논리에서 벗어나야 하고, 부하직원들은 일과 자유 시간의 구분, 즉 퇴근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 더 이상 책상 앞에서 공허한 시간을 보낼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물론 업무 시간은 매우 탄력적이어야 하며, 늘 연락이 닿을 수 있어야 한다.
이지 이코노미는 일하는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인용한 ‘재미가 없다면, 그걸 왜 하는가?’라는 벤앤드제리스의 기업 모토도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직장에서의 즐거움이 사장이 제시한 오락거리나 직원들이 마련한 유치한 행위들이라는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를 단지 일에서 멀리 떼어내려는 신경제 수법도 아니고, 우리를 단지 책상에 묶어두려는 사장의 사치스러운 인센티브도 아니다. 일의 즐거움이란 우리가 성인으로 대접 받을 때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각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할 수 있을 때, 자신의 시간과 성과를 감독할 수 있을 때 즐거움이 발생한다. 즐거움이란 수준 높은 업무를 가능한 한 막중한 책임과 결정으로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