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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  
지식갤러리
2011-02-11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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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책 정보

· 제목 : 위키리크스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62602661
· 쪽수 : 340쪽

책 소개

미 국무부 외교 기밀문서 25만여 건,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살해 동영상 폭로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북아프리카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제공하기까지 폭로 전문 웹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목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웹 사이트, 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 연혁 및 폭로 일지
서문
프롤로그

1장_ 첫 만남
2장_ 율리우스 베어 은행
3장_ 사이언톨로지
4장_ 언론의 생리를 터득하다
5장_ 줄리언과의 동거
6장_ 위키리크스의 재정
7장_ 인터넷 검열과의 전쟁
8장_ 언론자유무역항
9장_ 오프라인으로 가다
10장_ 아이슬란드를 위한 법
11장_ 베를린으로 돌아오다
12장_ ‘부수적 살인’ 비디오
13장_ 브래들리 매닝의 체포
14장_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록과 ‘최후의 심판’ 파일
15장_ 스웨덴 여성 성폭행
16장_ 정직처분을 받다
17장_ 메일서버 차단
18장_ 이라크 전쟁 기록
19장_ 케이블게이트
20장_ 오픈리크스

맺는 말
감사의 말
부록_채팅 원문

저자소개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키리크스의 초창기 맴버이자 대변인을 역임했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 곁에서 3년 가까이 2인자로 활약한 내부 핵심인물로, 어산지를 제외하고 위키리크스에 관한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위키리크스가 추진한 내부고발 프로젝트를 위해 인생을 바쳤다고 말할 정도로 헌신했으며, 활동 당시에는 ‘다니엘 슈미트’라는 가명을 썼다. 8살 때 컴퓨터를 처음 접했으며, 학업을 마친 뒤부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위키리크스에서 활동하기 전까지 여러 다국적기업에서 주로 IT보안 전문가로 근무했으며 가장 복잡한 프로젝트의 해결사로 인정받았다. 오랫동안 정보의 자유와 인터넷의 투명성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2010년 9월 사이트 운영의 투명성 부족과 어산지로의 권력집중화 등을 이유로 위키리크스를 떠났으며, 현재는 위키리크스보다 더 투명성 있는 웹 사이트, ‘오픈리크스’를 출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아직 위키리크스에서 공개하지 않은 상당수의 비밀문서가 그의 손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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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로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잘못된 단어』 『숲은 고요하지 않다』 『아비투스』 『불확실성의 시대』 등 7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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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몇 년 사이에 위키리크스는 크게 성장했다. 2007년 내가 거의 호기심으로 발을 들여 놓았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자랐다. 이 프로젝트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창백한 컴퓨터꾼들을 영리한 공인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치가들, 기업가들 그리고 군대 우두머리들에게 두려움이 뭔지 가르쳐주었다. 그들은 아마도 우리가 나오는 악몽을 꾸었으리라. 그리고 어쩌면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랐는지도 모른다.


내가 정식으로 위키리크스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직접 관여한 첫 번째 폭로가 있었다. 한 제보자가 숫자, 계산식, 그래프, 작업흐름도 그리고 계약서 한 무더기를 우리의 디지털 우편함에 올려놓았다. 줄리언과 내가 대충 훑어보는 데만 며칠이 걸렸다. 수백 쪽에 달하는 그 자료에는 율리우스 베어 은행이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수백만 재산을 세금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거래 금액도 얼추 잡아 고객 한 명당 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였다. 상위 십여 명의 탈세금액만으로도 사회복지 프로젝트 수십 개를 거뜬히 지원할 수 있었다.


어디에 서버를 보관할지 루트를 고안해냈다. 우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어야 하고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는 안전한 장소여야 했다. 그리고 서버 장소를 우리에게 빌려준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비밀로 유지되어야 했다.
미친 관광을 마치고 정확히 24시간 뒤에 차를 반납했을 때, 렌터카 직원은 2100킬로미터를 달린 계기판을 보고 완전히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이 미친 관광을 하는 동안 나는 내내 가속페달을 밟아야 했다. 뒤에 쫓아오는 차가 보이면 누군가 우리의 은밀한 관광을 감시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 줄리언은 옆에 앉아서 계속 소리를 질렀다. 너무 빨리 달린다고 잔소리를 했다. 호주 사람인 그로서는 유럽의 도로들이 너무 좁아보였을 것이고 차들도 너무 가깝게 붙어서 달렸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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