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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65966241
· 쪽수 : 300쪽
책 소개
목차
토끼 딜레마
서장 _ 프랑크푸르트에 토끼가 나타났다
KO 펀치를 날린 도시
고층 건물 사이에서 쫑긋거리는 귀
스트레스의 아버지
위대한 미지의 존재, 그대 이름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문제가 아닌 해답이다
진화생물학의 안경으로
1장 _ 스트레스, 태어나다
실험쥐와 신비한 증후군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 이야기
항상성, 작은 균형들이 만드는 큰 균형
위기에서 늘 도망만 치는 건 아니다
스트레스, 내 마음의 날씨 예보
2장 _ 모든 존재에게는 그들만의 서식지가 있다
수온 25도, 최적의 생태계
나무와 의사소통하는 버섯?
감정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모든 장소에는 그곳만의 고유한 논리가 있다
우리가 야생토끼라면
3장 _ 자연은 불안과 친구가 된다
생명은 적응한다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달팽이
트라우마를 기억하는 식물
우연, 유전자, 학습
바이오필리아
4장 _ 언제나, 최선의 하루를 선택하는 자연
달에 간 곰
스트레스는 0일 수 없다
매일 포식자를 맞닥트리더라도
스트레스 앤 더 시티
회복 탄력성
5장 _ 매일매일이 기회가 되는 삶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용량이 독을 만든다
자기만의 놀이터를 찾아라
감사의 말
참고문헌
책속에서
“스트레스는 삶에서 뭔가 달라져야 한다고 알리는 신호다. 아마도 토끼는 살아남기 위해 도주하거나 투쟁하거나 죽은 척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길게 보아 식량이 더 많고 포식자가 적은 다른 장소로 이주해야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새로운 식량원을 찾으며 포식자에게 들키지 않고 잘 숨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때로는 다른 토끼들과 친구가 되는 것만으로도 집단 안에서 더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일이 높은 적합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명체가 궁리한 스트레스 반응이다.” (1장 「스트레스, 태어나다」)
“단세포생물, 곰팡이, 식물, 우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사는 동안 더위, 추위, 병원체 등 수많은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된다. 스트레스 요인에 대처하는 반응으로, 적합성을 완전히 또는 적어도 일부나마 회복하기 위한 반작용이 유기체에서 일어난다. 이 반작용이 스트레스 반응이다. 스트레스 반응이 스트레스 요인에 성공적으로 맞설 때마다 이제 유기체는 이전의 유기체가 아니다. 경험을 하나 더 쌓았고 거기서 뭔가를 배웠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등장해서 스트레스 요인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든 새로운 특성이 ‘적응’이다.” (3장 「자연은 불안과 친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