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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성장하는 뇌

매일매일 성장하는 뇌

(뇌가소성이 일구어낸 인간승리의 기록들)

바바라 애로우스미스 영 (지은이), 유윤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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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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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성장하는 뇌

책 정보

· 제목 : 매일매일 성장하는 뇌 (뇌가소성이 일구어낸 인간승리의 기록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62606867
· 쪽수 : 408쪽

책 소개

애로우스미스 영이라는 한 인간의 가슴 아프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출발하는 이 책은 심각한 학습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어떻게 인지 교육 분야의 개척자로 변해가는 지 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학습 장애의 본질을 알려주고 이해를 돕는다.

목차

추천의 글 : 노먼 도이지(캐나다 정신과 의사, 『기적을 부르는 뇌』의 저자)
시작하는 글 : 날지 못한다고 해서 꿈조차 꾸지 못하는 건 아니다

PARTⅠ
Chapter 1 뇌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Chapter 2 타고난 결함투성이, 이대로 살아야하는 걸까?
Chapter 3 뒤집힌 세상에 산다는 것
Chapter 4 머릿속에 안개가 끼다

PARTⅡ
Chapter 5 두뇌훈련 : 애로우스미스의 핵심 원칙들
Chapter 6 흐린 기억속의 젊음
Chapter 7 안개가 걷힌 날들
Chapter 8 해석할 수 없는 세계
Chapter 9 가로막힌 벽 앞에 선 사람들
Chapter 10 말문이 막히다
Chapter 11 생각을 앞지르는 행동
Chapter 12 상상을 빼앗긴 세상
Chapter 13 덮인 책 : 난독의 슬픔
Chapter 14 물 위에 쓰는 글자
Chapter 15 내 몸은 어디에 있을까

PARTⅢ
Chapter 16 한 걸음 더
Chapter 17 공간 속에서 길을 잃다
Chapter 18 기억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Chapter 19 아는 것과 모르는 것
Chapter 20 2+2=4가 아니라면
Chapter 21 들리는 사람과 들리지 않는 사람

닫는 글 : 학습 장애는 성격도 바꾼다

저자소개

바바라 애로우스미스 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궬프 대학교에서 아동학을, 토론토 대학교에서 학교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이 가진 7가지 학습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애로우스미스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지능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중 학습 장애아였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따라가려고 같은 것을 수도 없이 읽고 썼지만, 내용을 이해하거나 기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어디를 가나 길을 잃었고,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자주 넘어지고 다쳤다. 힘겨운 노력 끝에 읽고 쓰는 것을 배우기는 했으나, 특정한 학습장애는 계속되었기 때문에 학교생활은 여전히 어려웠다. 다행히 그녀에게는 지적으로 뛰어난 분야들도 있었다. 또한 의지가 강한 성격으로 학습장애를 극복하려는 희망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약한 뇌 기능을 강화시킬 인지 훈련들을 하나하나 스스로 개발했고, 그것을 통해 놀라운 효과를 보았다. 이 훈련들은 현재 캐나다와 미국의 여러 학교가 채택한 애로우스미스 프로그램의 기초가 되었다. 애로우스미스 학교와 애로우스미스 프로그램의 총책임자인 바바라는 학습 장애 아동들을 위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금도 계속 개발하는 중이다. 그녀는 모든 학습 장애 아동들이 신경가소성 원리에 따른 인지 훈련을 받아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아동으로 변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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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문학, 경영,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일본어책 번역을 주로 해왔으며, 교양 과학책의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질녘 보랏빛』,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왜 석유가 문제일까?』, 『생각 버리기 연습』, 『이나모리 가즈오의 살아가는 힘』, 『스타메이커』, 『아마존의 야망』,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 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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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강의에서 학습 장애 아동들을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다양한 동물들에 비유했다. 예를 들어 독수리는 높이 날아올라서 세상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다람쥐는 빠르게 달리며 나무를 탈 수 있고, 백조는 호수에서 우아하게 헤엄칠 수 있듯이 학생들의 능력도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이 강의가 끝날 때쯤 우리는 따끔한 충고도 들었다. 결코 오리에게 나무를 타게 하거나 독수리에게 수영을 시키거나 다람쥐에게 날도록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이들이 각각 지닌 특별한 재능을 찾아서 개발해 주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리고 아이들이란 자신이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상하기 위해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뛰어난 재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존재라고 배웠다. 내가 받은 교육도 이런 접근법을 근거로 한 것이었다. 오리 주제에 다람쥐처럼 나무를 타지 않도록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피해갔다. 대신 잘 할 수 있는 것들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거둔 결과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뇌는 마치 하나의 근육과 같습니다. 만약 당신이 뇌를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시키기만 한다면, 뇌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는 자신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항상 변합니다. 무엇보다 정보처리를 하는 신경회로를 개선하는 올바른 훈련을 받으면, 문제가 되는 약한 인지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뇌는 변합니다. 물리적으로도, 화학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말입니다.


어머니는 플래시 카드의 앞에는 질문을, 뒤에는 답을 인쇄했다. 나는 개인 교습 시간 동안에 집에서 가장 밝은 곳에 앉고 싶다고 했다. 햇볕 잘 드는 창가에 앉으면 문제를 더 잘 맞힐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왠지 좀더 똑똑해진 것 같았다. 하지만 어머니는 결국 그 비밀을 알아내고 말았다. 밝은 곳에선 카드 뒷면의 정답이 앞면까지 어렴풋이 비쳤다. 나는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어릿하게 비치는 뒷면의 답을 읽고 있었다. 어머니는 즉시 답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리셨다. 나는 모든 학습 장애 아동들이 가는 길을 걷고 있었다. 장애를 해결할 수 없다면, 그것과 맞닥뜨리는 것을 피하는 똑똑한 방식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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