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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남극이 부른다

[큰글자도서] 남극이 부른다

(해양과학자의 남극 해저 탐사기)

박숭현 (지은이)
동아시아
4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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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남극이 부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남극이 부른다 (해양과학자의 남극 해저 탐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262410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1-11-29

책 소개

첫 탐사의 회상에서부터 바다와 지구에 얽힌 풍부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박숭현 박사가 반평생의 탐사와 연구를 돌아보며 펴낸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나를 부르는 바다

그렇게 바다가 내게로 왔다 / 심해 퇴적물과 윌리스 브로커 / 이산화탄소와 화산 폭발 / 고해양학에서 중앙 해령으로 / 남극 대륙을 둘러싼 거대한 활화산 산맥 / 중앙 해령과의 첫 만남은 지진, 파도와 함께

2장 40일간의 세계일주

7일의 탐사를 위한 33일의 여정 / 마드리드와 푼타아레나스 / 만만디 정신에 묶인 매퍼를 구하라! / 산 넘어 산, 멀미 넘어 눈 폭풍 / 세종 기지를 떠나 남극해로 / 거대한 파도와 해빙을 헤치고 / 죽음의 레이스를 뚫고나가다 / 남극해의 잔잔한 바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3장 거친 파도 위의 방랑자

첫 남극 탐사기: 남극 대륙에는 세종 기지가 없다 / 첫 남극 탐사기: 안타티카, 불확실한 여정 / 첫 남극 탐사기: 활화산에서 펭귄을 만나다 / 호주 프랭클린호 승선기 : 서태평양 섭입대를 찾아서 / IODP 조이데스 레졸루션호 승선기 : 모호를 향하여 / 일본 미라이호 승선기 : 발파라이소와 이슬라 네그라의 추억 / 미국 놀호 승선기 : 해양 탐사, 사람과의 만남 / 프랑스 라탈랑테호 승선기 : 선상 파티로의 초대

막간: 항해의 닻을 잠시 내리다

4장 바다에서 지구를 읽다

바닷물은 어떻게 움직일까 / 바닷물은 왜 짠가 / 망망대해에서 어떻게 위치를 알 수 있을까 / 남극은 왜 차갑고 고독한 대륙이 되었을까 / 북극은 왜 얼어붙은 바다가 되었을까 / 북극곰과 남극 펭귄: 북극해 바닷길을 찾아서 / 북극점 도전의 역사와 그 이면 / 남극점을 둘러싼 성공과 비극, 위대한 실패 / 버뮤다 삼각지대와 일본 침몰 / 바다에서 발견한 지구의 작동 원리

저자소개

박숭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온누리호와 아라온호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구선을 타고 태평양, 대서양, 남극해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주로 지구의 내부 물질과 에너지가 나오는 통로인 중앙해령을 탐사하고 연구해왔다. 2019년에 ‘질란디아-남극 맨틀’로 명명된 새로운 유형의 맨틀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이로써 기존 30년 동안 고착되어온 맨틀 연구를 뒤엎었다. 현재 고체 지구의 지구화학적 순환과 이 순환이 지구 환경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남극이 부른다』가 있다. ‘2024 주니어해양컨퍼런스’(7.26)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해양연구소에서 온누리호를 타고 동태평양에 나가자는 제안을 했을 때, 나는 앞뒤를 고려하지 않고 참여하기로 했다. 『유령선』의 주인공 핌이 친구를 따라 바다로 나갔듯, 나도 별생각 없이 항해에 나섰다. 어쩌면 어릴 적부터 잠재해 있던 바다에 대한 동경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해양 탐사와 해양연구소 생활을 통해 만난 ‘해양학’이란 학문은 나를 해양과학자의 길로 이끌었다. 나에게 있어 해양학은, 너울대는 푸른 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바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구 환경과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 있는지 총체적으로 생각하게 해준 매혹적인 학문이었다.
_ ‘들어가며’ 중에서


FFG에 잡혀서 올라온 감자같이 생긴 동글동글한 망간단괴들이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5,000m 깊이의 심해저에 왜 이런 검은덩어리들이 존재하는 걸까? 이렇게 깊은 바닷속에 있는 금속 덩어리까지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걸까? 이런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망망대해의 푸르름과 검은 망간단괴 그리고 팀원들과의 끈끈하고 효율적인 팀워크, 바다는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_ ‘1장_나를 부르는 바다’ 중에서


중앙 해령은 야구공의 실밥같이 지구를 두 바퀴 휘감는 약 7만 km 길이의 방대한 해저산맥이다. 지구 적도의 둘레 길이가 약 4만 km인 것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규모이다. 이 긴 중앙 해령의 3분의 1가량이 남극 대륙을 둘러싸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남극 대륙이, 용암이 끓어오르는 뜨거운 화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셈이다. 남극 중앙 해령은 그 규모로만 보아도 지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거친 바다 환경 때문에 탐사가 극도로 힘들어, 여전히 미지의 지역으로 남아 있다.
_ ‘2장_40일간의 세계 일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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