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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필요한 시간

과학이 필요한 시간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 · 초밀착 길 안내서)

궤도 (지은이)
  |  
동아시아
2022-10-17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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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필요한 시간

책 정보

· 제목 : 과학이 필요한 시간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 · 초밀착 길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2624670
· 쪽수 : 256쪽

책 소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진행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가 과학의 26가지 핵심 주제들을 4년간 엄선해 엮었다.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듭한 만큼, 저자는 가장 쉽고 정확하고 빠른 ‘최적의 설명’을 찾아 과학의 핵심 이론들을 친절하게 풀어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무엇이 중요할까

1부 기계가 인간을 위해 노래할 때
[인공지능]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다
[기계 학습] 알파고는 지난 대국을 복기하지 않는다
[가상 인간] 인공지능, 가상 공간에서 신에게 도전하다
[컴퓨터] 0과 1로 생각을 모방하는 튜링 기계
[양자컴퓨터] 현실이 되어버린 공상, 양자컴퓨터

2부 당신 인생의 이야기
[시간] 어릴 적 지루했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기억]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간 여행
[꿈] 살아 있는 생명체에게 부여된 꿈이라는 축복
[노화] 인공장기는 인간 수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죽음] 죽음의 순간, 뇌는 무엇을 볼까

3부 블랙홀에 빠지는 가장 우아한 방법
[블랙홀] 지옥으로 가는 구멍이 우주에도 있을까
[중력파] 우주가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화성] 화성에서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 있을까
[혜성] 현실에서 벌어질지도 모를 영화 속 한 장면
[제임스 웹] 우주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준비하는 인류

4부 최종 이론이라는 아름다운 꿈
[상대성이론]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
[엔트로피] 악마는 엔트로피를 입는다
[정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홀로그램이라면
[양자역학] 가장 작은 세계부터 다중우주까지
[표준 모형] 늘어가는 내 몸의 질량은 어디서 왔을까
[끈 이론] 끈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이유

5부 무한보다 더 큰 무한을 담는 언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기네스북까지 올랐던 수학 난제
[차원]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들어도 놀랍지 않은 이유
[푸앵카레 추측] 쓸모없어 보이지만 아름다운, 그래서 더욱 쓸모 있는 수학
[파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상수
[무한] 영원히 끝없이 존재하는 상태를 찾아가는 여정

나가는 글: 가장 정확하게 실패하는 방법

저자소개

궤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튜브 과학 채널 〈안될과학〉의 진행자를 맡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청와대 과학기술 분야 정책자문위원과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KBS 뉴스특보〉에 출연하여 국내 최초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 발사 생중계 해설을 진행했습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tvN 교양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 KBS 교양 토크쇼 <빅체인지>, JTBC 과학 예능 〈국과대표〉등 다양한 TV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이말년 작가의 인기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진행한 침투부어워즈의 대상 및 3관왕을 수상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 과학을 알리는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의 과학 허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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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젠 알고리즘이 인공지능과 헷갈릴 차례다. 간혹 이녀석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할 자리는 ‘알고리즘’으로 대체된다. 둘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자동판매기를 예로 들어보자.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는 게 알고리즘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동전과 음료수를 넣으면, 자판기를 만들어 준다. 소프트웨어가 받는 다양한 유형의 입력 정보에 대한 출력을 정의하는 특정한 규칙들의 모음을 ‘프로그램(program)’이라고 하는데, 인공지능은 받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걸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율적으로 규칙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람에게 의존했던 작업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으로 자리를 옮긴 허사비스는 본격적으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거의 인간처럼 사고하는 듯 보이는 인공지능조차 결국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범위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발상을 떠올리는 창의적 행위야말로 인간의 마지막 남은 위대함이 아닐까? 2007년, 그는 6쪽짜리 짧은 논문을 발표한다. 결론은 매우 놀라웠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는 새로운 경험이나 상황을 상상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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