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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63032580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0-12-20
책 소개
목차
20 발간사 / 윤범모
MMCA 예술놀이마당
24 진정한 참여를 위하여: 예술놀이마당 / 황지영
34 열린 미술관, 경계 없는 미술관 / 최재혁
38 예술가의 밭, 산고랑길 / 김도희
42 세 개의 기둥 / 김주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관 교육의 성찰과 방향
48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보는 것 / 김찬호
58 어린 시민의 ‘생생한 배움’을 위하여:전환의 시대, 삶을 잇는 예술교육 / 고영직
66 예술놀이마당, 들숨과 날숨이 있는 학습의 공간을 기대하며 / 강대중
미술관과 예술·자연·놀이
76 생태적 삶을 향한 예술적 실천 / 김종길
86 우리는 어떻게 예술적 경험과 마주하는가 / 안소연
94 아이들에게 ‘자연’을 허하라 / 전은정
102 예술·자연·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한다 / 류재만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술관의 문이 닫히더라도 미술관 야외 공간에는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다. 야외 공간은 지속 가능성과 자발성을 고려할 때에도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세계적 재난 상황 앞에서 국내외 문화기반시설들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앞다투어 온라인 플랫폼을 확장하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접근성을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서, 팬데믹 상황에 문화기반시설이 예술을 통한 치유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 위기의 시기에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로 해석할 수 있다. 황지영, 진정한 참여를 위하여: 예술놀이마당
이제 이 장소는 완성된 예술을 전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예술 행위가 일어나고 기록되며 예술 행위를 경험하고 예술 행위에 참여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된다. 《예술놀이마당》은 과거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진화한 미술관의 새로운 마당이다. 이곳에서 예술은 관(館) 이라는 건축적 경계를 넘어, 장(場)의 영역으로 공간적·시간적으로 확장된다. 최재혁, 열린 미술관, 경계없는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