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기쁜 날에

■ 들어가는 말

1장 사랑은 현재다

사랑은 · 13 / 모든 색채가 빛의 고통이라는 · 14 / 주문 · 17 / 희망을 위한 연가 · 18 / 별 소리 · 20 / 별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늘을 보세요 · 21 / 햇살은 · 24 / 사랑의 씨앗 · 25 / 선물 · 26 / 태양은 낙타가 되어 · 28 / 윤회 · 31 / 부모님 전상서 · 32 / 달빛 위로 · 34 / 꿈꾸는 가로등 · 35 / 초의선사 · 36 / 그리움 · 37 / 투명한 마음으로 · 38 / 사랑의 의미 · 39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 40 / 해바라기를 닮은 · 42 / 보고 싶다 · 43 / 어둠 속에서 · 45 / 살아 있기 때문에 · 46 / 나무처럼 · 48 / 만두를 찌다가 · 49 / 명상 안부 · 51 /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 52 / 삼보일배三步一拜 · 54 / ‘나는 반짝인다’고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 · 56

2장 눈으로 익숙하게 보는 것들에 대해

엄마의 고백 · 61 / 푸른 나무 사이를 걷다가 · 62 / 소망 · 65 /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수 있는 · 66 / 작은 떨림 · 69 / 삶은 · 71 / 예순 갑자를 돌아 나온 아버지처럼 · 73 / 잠언 · 76 / 상상해봐요 · 77 / 사랑의 빛을 보세요 · 79 / 하늘을 보면 · 82 / 아시나요 · 83 / · 5월의 햇살 · 84 / 꽃보라 · 85 / 엄마의 텃밭 · 86 / 그 시절의 햇볕을 떠올리세요 · 87 / 묵상 · 90 / 메아리 · 91 /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 92 / 닮아가기 · 96 / 침묵 · 97 / 인생의 참맛 · 98 / 마라톤 · 99 / 희망의 대화 · 101 / 반 무지개 · 102 / 한마음 · 103 / 의미 있는 삶 · 104 / 나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 107

3장 인연은 소다soda처럼

그대를 대신해서 · 111 / 사랑은Ⅱ · 112 / 편지 · 113 / 이번 生은 · 114 / 더 오래 더 가까이 · 115 / 화분 · 117 / 안부 · 118 /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 119 / 이유 · 122 / 건망증 · 124 / 뼛속으로 · 125 / 호스피스 병동 · 126 / 인생이란 · 128 / 함께 · 129 / 서로 따뜻하길 · 130 / 잎사귀 명상 · 1 · 131 / 잎사귀 명상 · 2 · 132 / 길어 내는 물 · 133 / 굴광성 · 134 / 봄비 · 135 / 봄봄 · 136 / 누군가에게는 · 137 / 사랑의 완성 · 138 / 빙긋이 웃어요 · 139 / 이와 같은 · 141 / 나눔 · 142 / 좋은 것은 · 143 / 세상을 떠다니던 모든 간절한 것들 · 144 / 박꽃 · 147 / 마음공부 · 149 / 질문 · 150 / 꿈밥 · 151 / 마음속의 이상형 · 153 / 이젠 · 155 / 그들의 심장에 꽃이 필 수는 없을까 · 156 / 평실씨 · 157 / 사랑을 주면 당신 삶에 · 158

4장 아름다운 마음 하나

마음의 고향 · 163 / 아직은 잘 · 164 / 지나가는 동안 · 165 / 잔소리 · 168 / 남자의 일생 · 169 / 그대를 지키려면 · 170 / 세월이 흐를수록 · 171 / 평화란 · 173 / 길은 돌담을 끼고 가지만 · 174 / 약자를 대하는 태도 · 178 / 시처럼 · 180 / 엉뚱한 상상 · 181 / 지하철 · 2호선에서 · 182 / 바람의 소리 · 183 / 그대로의 모습도 · 184 / 서로의 삶을 맞바꾼 듯 · 185 / 공원 숲속 길에서 · 187 / 산마로의 화답시 · 188 / 사랑스런 추억 · 189 / 풀꽃 같은 · 190 / 종소리 · 191 / 바람이 먼저 하늘을 스쳐 가지만 · 192 / 안부 전화 · 194 / 믿음에 대하여 · 195 / 고요한 달빛으로 스며드는 · 196 / 이따금 · 198 / 종교 · 199 / 장외인간 · 200 /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도 · 201 / 사랑이란 · 202 / 지극한 헤어짐을 준비하세요 · 203

■ 못다 한 말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 진지하고 심각해졌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실망스러움을 느꼈던 내 자신에게도 회의를 느꼈다면 그 순간을 묵묵히 지켜보고 흘려보내면 되는 것인데 계속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소 지을 수 있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미친 듯이 하하하 소리 내어 한참 동안 웃었습니다. 웃는 동안 내내 마음이 비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충만함과 행복함, 즐거움이었어요.

그대도 진실이든 아니든 마음껏 웃으세요.
그리하여…
더 깊어지고
더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못다 한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