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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견디는 기쁨

삶을 견디는 기쁨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헤르만 헤세 (지은이), 유혜자 (옮긴이)
문예춘추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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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견디는 기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을 견디는 기쁨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604652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2-28

책 소개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한 뜨거운 고백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집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에 이어 이번에는 그의 외로움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삶을 견디는 기쁨》이 필사 노트와 함께 출간되었다.

목차

1부 영혼이 건네는 목소리
작은 기쁨 12
절대 잊지 말라 22
무위의 미학 24
아름다운 오늘 40
잠 못 이루는 밤 42
꿈 52
내면의 부유함 54
밤의 인사 60
외로운 밤 62
한밤중에 떠나는 행군 68
오래된 음악 70
혼자 걷는 길 81

2부 조건 없는 행복

도시 84
관계 94
당신은 정말 행복한가 96
행복 102
유일한 능력 104
한 편의 일기 106
내게는 둘 다 같은 이야기 118
예술가와 심리학자 120
쉼 없이 달려감 132
흐린 하늘 134
당신도 그것을 알까? 141
두려움 극복하기 142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154
언제나 새로운 자신 가꾸기 156
한 편의 동화-험난한 길 168

3부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

병상 일기 184
명상 230
온갖 죽음 238
휘파람 불기 240
삶을 긍정하기 242
삶을 받아들이기 246
심리학 255
우리에게 부족한 것 257
시인이 부르는 죽음의 찬가 259
불가능한 것을 다시 시도하기 261
어딘가에 266
한탄 268
여름날의 기차 여행 270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 280
불꽃놀이 281
밤의 사색 293
기뻐할 줄 아는 능력 298
파랑 나비 301
아름다운 삶의 비결 302
울림사음과 내림가음 305
세상이여 안녕 306

옮긴이의 말 308
헤르만 헤세 연보 311

삶을 견디는 기쁨 필사 노트 313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과 칼프에서 성장했다. 열다섯 살 때 재학 중이던 신학교를 그만두며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 헤세는 그해 6월 삶의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신경쇠약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을 다니다 다시 학업을 중단했고, 시계 공장과 서점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첫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정 너머 한 시간』 출간을 결정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으로 독일 문학계에 이름을 알린 헤세는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고,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포로구호’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정치적 논문과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독일 내에서 불온서적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전쟁 기간 당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다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인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젊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베를린시에서 주관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국가주의에 비판적이고 나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나치 집권 이후에는 독일 내에서 작품의 제작과 판매가 어려워졌다. 종전 뒤인 1946년부터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시에서 주관하는 빌헬름 라베 상을, 1955년 서독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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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태어났다. 1981년부터 5년 동안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돌아와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를 가르치다가 현재는 독일 문학을 우리 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 공주는 정말 행복했을까》,《좀머 씨 이야기》,《오이대왕》 《크뤽케》《호프만의 허기》《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등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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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터로 향하면서 좋은 글귀를 읊조리거나 콧소리로 아름다운 노랫가락을 흥얼거리는 죄수는 도처에 널린 화려한 아름다움과 달콤한 유혹에 심신이 지쳐 있는 사람보다 마음 속 깊이 아름다운 것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다.
- 「내면의 부유함」 중에서


오르간 소리가 높고 힘차게 울려 퍼졌다. 그 소리는 넓은 공간을 순식간에 꽉 채웠고 우리를 둘러싸며 하나의 공간을 이루었다. 그러면서 점점 커지기도 하다가 잠시 쉬기도 하고, 다른 소리가 그것을 따라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모든 소리가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간절히 기도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써 고집을 부리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샌가 다른 소리들과 조화를 이루었다.
- 「오래된 음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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