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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6360322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9-12-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예수, 나의 생명
깨어진 세상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
01 예수님의 얼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하늘의 그리스도와 땅의 예수님 | 예수님이 꽃미남이 아니었다면 | 예수님은 과연 호탕하게 웃으셨을까? | 사람 냄새 나는 예수님 이야기
02 어둠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 격동의 역사 한복판에서 |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밝게 빛난다 | 생명의 빛 |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서
03 환상을 품다
꿈꾸시는 하나님 | 환상에 사로잡히다 | 예수님의 꿈, 하나님 나라 | 내가 목마르다
04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상상력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 | 「설국열차」 밖을 향한 시선 |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다
05 예수님의 별명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 | 식탁과 하나님 나라 | 하나님 나라와 무관한 식탁 | 세리와 죄인의 친구 | 열린 식탁 | 긍휼, 식탁 스캔들의 비밀
06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깨끗한 가난과 비참한 가난| 빈부 차이| 가난의 뿌리와 열매|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화 있을 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
07 예수님의 여인들
여인들의 돌봄을 받다| 예수님 주변의 성숙한 신앙의 여인들| 여인들의 고통을 돌아보다| 여인들을 제자 삼다| 공동체 운동|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08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예수 그 이름의 비밀| 질병이 우리에게서 앗아가는 것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메르스와 한국 교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질병이나 장애가 생겼을 때
09 눈물로 세상을 끌어안다
유대인의 왕 죽음을 부르는 이름| 눈물을 흘리는 예수님| 어미닭의 피눈물| 거룩한 분노에 사로잡힌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화해의 복음| 십자가의 영성
10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움을 향한 갈망| 아름다운 몸| 팔복의 주인공| 예수님의 얼굴을 찾아서
에필로그・20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전보다 더 선명하게 그 빛을 보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그 빛이 비추는 밝은 길을 걸으며, 그 따스한 온기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 빛의 인도를 따라 함께 걷고 있는 많은 형제자매를 만난 덕분에, 이 여정이 더는 외롭지 않습니다. 그 빛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어두운 동굴 속에서 죽지 못해 살고 있던, 아니 살아있지만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던 나에게 참 생명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고, 그 생명을 풍성히 누리도록 해주었습니다. 대학 시절 극심한 회의주의로 홍역을 앓은 후 예수의 이름에 운명을 걸기로 결단했을 때, 의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오로지 예수님만을 좇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이후에도 세속주의, 무신론, 다른 종교 문화 등 외부로부터의 도전뿐 아니라 내면의 의심 또한 여전히 계속되었지만, 지금도 나는 예수의 이름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_ ‘프롤로그 : 예수, 나의 생명’ 중에서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깨어진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사명, 깨어진 세상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며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 에게 새 생명의 소망을 심어 주는 사명, 갈등과 전쟁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만드는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도록 하옵소서. 모든 생명을 그 품에 끌어안으시는, 긍휼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깨어진 세상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 중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고백하면서도 삶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상적이고 순화된 그리스도 이미지에 가려진 역사 속 실제 예수님의 모습을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예수님의 이미지는 사랑, 온유, 희생, 긍휼 등 일반적으로 좋게 여겨지는 모든 가치를 구현하는 이상적인 인물입니다. 분명 사람이기는 한데 너무 완벽해서 사람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겉모습만 사람 모습이지 실제는 모든 면에서 완전하신 하나님으로만 예수님을 이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_ ‘하늘의 그리스도와 땅의 예수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