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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속활자 인쇄사

한국금속활자 인쇄사

천혜봉 (지은이)
  |  
종합출판범우
2012-01-10
  |  
4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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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속활자 인쇄사

책 정보

· 제목 : 한국금속활자 인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문화예술사
· ISBN : 9788963650630
· 쪽수 : 476쪽

책 소개

주자인쇄에 관련한 원전기록의 해석에서부터 각종 활자의 판종 식별법 그리고 주조방법과 조판방법 등의 여러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구하고 다양한 이견과 이설이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활자의 인본을 전반에 걸쳐 실사하지 않고 그 일부만을 훑어보는 데서 기인하는 활자명칭에 대한 이론도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이 책은 종래의 활자인쇄의 실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이를 그 인쇄사실에 근거, 올바르게 바로잡는 데 주력하였다.

목차

머리말·5

Ⅰ. 금속활자 인쇄의 기원설·13

1. 고려 숙종 7년(1102) 기원설·14
2. 고려 문종조(11세기) 기원설·16
3. 12세기 중기 기원설·18

Ⅱ. 고려 금속활자 인쇄의 시작·보급·23

1. 증도가자證道歌字·24
2. 상정예문자詳定禮文字·38
3. 흥덕사자興德寺字·41
가.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41
나. 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47
4. 고려 복·전 활자·52

Ⅲ. 쿠랑 서지書誌에 수록된 인본印本의 활자인쇄 논란·57

1. 표제구해공자가어標題句解孔子家語·58
2.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70

Ⅳ. 조선 금속활자 인쇄의 발달·75

1. 계미자癸未字·78
2. 경자자庚子字·86
3. 갑인자甲寅字(초주初鑄)·93
4. 병진자丙辰字·106
5. 경오자庚午字·112
6. 을해자乙亥字·120
7. 정축자丁丑字·132
8. 무인자戊寅字·138
9. 을유자乙酉字·143
10. 갑진자甲辰字·148
11. 계축자癸丑字·155
12. 병자자丙子字·162
13. 경진자庚辰字(재주再鑄갑인자甲寅字)·166
14. 경서자經書字(을해자체경서자乙亥字體經書字)·172
15. 인력자印曆字·181
16. 무오자戊午字(삼주三鑄갑인자)·184
17. 무신자戊申字(사주四鑄갑인자)·190
18. 병진왜언자丙辰倭諺字·206
19. 낙동계자洛東契字·현종실록자顯宗實錄字(초주·재주)·211
20. 한구자韓構字(초주·재주·삼주)·222
21. 교서관인서체자校書館印書體字(전기·후기)·235
22. 원종자元宗字·숙종대자肅宗大字·259
23. 율곡전서자栗谷全書字 또는 율곡인서체자栗谷印書體字·264
24. 임진자壬辰字(오주五鑄갑인자)·271
25. 정유자丁酉字(육주六鑄갑인자)·283
26. 정리자整理字(초주·재주)·303
27. 정리자체철활자整理字體鐵活字·319
28. 전사자全史字·342
29. 필서체 철활자筆書體鐵活字·364
30. 신연활자新鉛活字·387

Ⅴ. 금속활자 주조법과 조판법의 변천·407

1. 고려 증도가자·408
2. 고려 상정예문자·413
3. 고려 흥덕사자·414
4. 조선 초기 관주활자·420
가. 계미자·424
나. 경자자·424
다. 갑인자·425
5. 을해자·432
6. 임진자·434
7. 민간 철활자·445
가. 정리자체 철활자·447
나. 필서체 철활자·447

부록·449
한국 금속활자 연표·449
찾아보기·454

저자소개

천혜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문학사, 연세대 문학석사, 성균관대 문학박사. 중국과 일본에서 서지학 연구. 성균관대 교수, 성균관대 중앙도서관장,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장, 성균관대 박물관장. 정신문화연구원 객원교수, 연세대 국학연구원 객원교수. 도서관학회 회장, 한국서지학회 회장, 한국해외전적조사 연구회 회장. 문공부 문화재위원 및 국학개발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및 박물관위원, 국립중앙도서관고서위원회 위원장, 민족문화추진회 기획 편집위원회 위원. 성보문화재단 자문위원 등에 위촉. 2012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나려인쇄술의 연구》《한국전적인쇄사》《국보 12, 서예 전적》《한국서지학》《한국서지학연구》《한국금속활자본》《한국목활자본》《일본봉좌문고 한국 전적》 외 3종. 논문 <성달생 필서의 대불정수능엄경 초간본>(서울시립역사박물관,2006)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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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중략)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아 학문하는 이들이 비교적 적음에 따라 서적을 펴냄에 있어서 중국과 같은 큰 나라의 경우와 달리 다량의 서적인쇄가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 실정에 맞는 소량의 인쇄 공급으로 충분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주제분야에 걸쳐 새로 요구되는 서적을 수시로 찍어 필요한 이들에게 적기에 보급해주는 것이 보다 절실하였다.
여기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었던 것이 바로 활자인쇄였다. 활자 중에서도 쇠붙이 활자를 한번 튼튼하게 잘 주조해놓으면 오래오래 보존하면서 필요한 소요량의 서적을 언제라도 손쉽게 찍어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참으로 안성맞춤 격의 인쇄수단이었다. 그 결과, 마침내 쇠붙이 활자가 13세기 초기에 창안, 책의 인쇄가 실시되어 고려 말기까지 이어졌으며, 그것이 조선조로 들어와서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독자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듯 활자인쇄가 그 기원 이후 대한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활기차게 발전해왔는데, 그에 관한 기록이 소루한 탓으로 이설이 분분하게 제기되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주자인쇄에 관련한 원전기록의 해석에서부터 각종 활자의 판종 식별법 그리고 주조방법과 조판방법 등의 여러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구하고 다양한 이견과 이설이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활자의 인본을 전반에 걸쳐 실사하지 않고 그 일부만을 훑어보는 데서 기인하는 활자명칭에 대한 이론도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또한 기왕에 발표한 설을 그대로 옮겨 실었을 뿐, 자기의 견해를 언급하지 않아 그 설이 옳은 것인지의 여부를 이해할 수 없는 글도 지적된다.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종래 오랫동안 찍어온 활자인쇄의 전반에 걸쳐 면밀히 조사하지도 않고, 다만 그 활자를 자본으로 약간량을 실험용으로 주조한 활자와 글자체가 같다 하여 종래의 인쇄물을 모두 그 활자에 의한 인출로 간주하려는 글이 나와 자못 당황케 했다. 그런데 그것을 검증하지도 않고 그대로 수용한 글들이 또한 잇달아 발표되어 설상가상으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본 논고에서는 종래의 활자인쇄의 실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이를 그 인쇄사실에 근거, 올바르게 바로잡는 데 주력하였다.
필자가 《한국전적인쇄사》를 교정증보하다 멈추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먼저 본 《한국금속활자 인쇄사》를 새로 쓴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팔십 중반의 고비를 넘은 필자로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 분야의 견해를 피력한 것이다. 같은 길을 걷거나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참용이 된다면 다행으로 생각된다.

2011. 5.
천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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