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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이들이 꿈꾼 세상)

이덕일 (지은이)
  |  
다산초당(다산북스)
2012-10-1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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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책 정보

· 제목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이들이 꿈꾼 세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63700373
· 쪽수 : 278쪽

책 소개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사료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고증은 물론, 대중과의 호흡을 통해 역사 집필가로서의 신념과 문체를 묵묵히 지켜왔던 역사가 이덕일의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이 재출간되었다.

목차

1권 시대가 만든 운명

개정판 머리말 / 머리말
주요 등장인물
다산 정약용의 가계
서문: 엇갈리는 운명

제1장 인연의 사람들
운명의 해, 임오년 / 눈썹이 세 개인 아이 / 아버지와 장인 / 이익과 희대의 천재 이가환 / 세계 최초의 자청 영세자 이승훈 / 자생적 천주교 조직의 지도자 이벽

제2장 정조와 천주교
정조와의 첫 만남 / 사도세자와 얽히는 인연 / 최초의 천주교 사태, 을사추조사건 / 정약용과 친구들의 악연 / 부모의 신주를 불태운 진산사건 / 이기경, 적으로 돌아서다

제3장 사도세자! 사도세자!
사도세자의 유산 / 정조의 선택 / 사도세자의 도읍, 화성 / 금등지사의 비밀

제4장 벼슬길에서
암행어사 정약용 / 주문모, 잠입하다 / 옥책문 / 천세, 천세, 천천세 / 금원의 잔치

제5장 지방관으로
노론의 대공세 / 성호 이익 추모 학술대회 / 이존창을 체포하다 / 당초 서학에 물든 자취는 아이의 장난과 같았는데 / 곡산부사에 임용하다 / 끝없는 사건들

2권 이들이 꿈꾼 세상

제6장 구시대로 회귀하다
귀경 / 정조, 의문사하다 / 정조어찰첩 / 정조 즉위 당일, 정조를 배신하다 / 여유당을 지은 뜻 / 대박해의 문

제7장 하늘에 속한 사람 정약종
모든 양반이 배교할지라도 / 『주교요지』의 세계 / 유교의 비판에 대한 대응 논리 / 정학으로 알았지 사학으로 알지 않았다

제8장 어둠의 시대
전멸하는 남인들 / 계속되는 비극들 / 죽음의 땅, 국청에서 / 귀양지 장기에서 / 황사영 백서사건

제9장 유배지에서
거듭되는 이별 / 유배지에서 시킨 자녀 교육 / 시대를 아파하는 것이 아니면 시가 아니다 /

제10장 주역의 세계로 나아가다
상례를 연구한 이유 / 제3차 예송논쟁의 조짐 / 『주역』의 세계로 / 성인들이 『주역』을 쓴 이유 / 하늘의 도움으로 얻은 문자들, 『주역사전』 / 왕필은 죽어서 돼지 치는 종놈이 되었다 / 『주역』은 점치는 책이 아니다

제11장 생태학자 정약전
『송정사의』에 담긴 뜻 / 정약용과 정약전의 학문세계 / 유배지 형제의 사랑과 슬픔

제12장 만남과 헤어짐
혜장선사 / 정약전의 죽음 / 돌아가는 것도 운명이고 돌아가지 못하는 것도 운명이다

제13장 고향에 돌아와
「자찬 묘지명」을 쓴 이유 / 농사짓는 사람이 땅을 가져야 / 인간에게는 스스로 결정한 권리가 있다 / 묘지명을 지은 뜻 / 태워버려도 괜찮다

『여유당전서』 및 정약전?정약종 저서 해제
다산 정약용의 연보

저자소개

이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창립한 이래 우리 사회 양대 사대주의 역사관인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해체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노론사관을 비판했고,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을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정설인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비판했다. 현재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을 집필 중에 있고,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해역), 《신주사기》 등 수많은 저서가 있다. 황국사관을 추종하는 역사학자들은 임나를 가야로 보고, 그 임나를 야마토왜가 지배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였다고 주장하는데,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 비판 Ⅱ- 임나일본부는 일본열도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는 한반도 남부에 없었고 일본열도에 있었음을 밝혀내어 황국사관의 논리적 모순을 조목조목 밝혀 해체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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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산 탄생 250주년에 필자는 그가 지금 사회를 본다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런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 다산을 기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금 이 순간 다산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한다. 다시 손본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이 조금이라도 다산의 시각으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다면, 그래서 이 부정한 현실이 개선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아주 작은 역할이나마 한 것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_「개정판 머리말」에서


열한 살 때 부친 사도세자가 노론 벽파에 의해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본 정조는 서두르지 않았다. 부친을 죽인 세력에 둘러싸인 외로운 국왕이지만 미래는 그들의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당색에 물들지 않은 청년들의 것이라고 믿었다. 그 믿음이 그를 인내하게 했지만 이는 부친의 원수와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맞대고 웃어야 하는, 인간의 한계를 넘는 일이었다. 그런 인내 속에서 정조는 신新세력이 성장하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고 그런 정조의 기다림 속에서 정약용 형제가 자라고 있었다.
_제1장 「인연의 사람들」에서


그러나 알아주는 사람은 적고 꾸짖는 사람만 많다면 천명이 허락해주지를 않는 것으로 여겨 한 무더기 불 속에 처넣어 태워버려도 괜찮다(「자찬 묘지명」).
우리 사회는 지금 천명을 받아들이는 세상인가? 아니면 다산의 사상을 불 속에 처넣고 태워버리는 세상인가? 우리 사회는 정약용이 도를 펼칠 수 있는 사회인가? 아니면 서용보·이기경·홍낙안 등이 득세하는 세상인가? 우리 사회는 다산이 꿈꾸었던 그런 나라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오늘 정약용은 이런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_제13장 「고향에 돌아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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