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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2천 년의 비밀

사기, 2천 년의 비밀

이덕일 (지은이)
만권당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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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2천 년의 비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기, 2천 년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8899215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2-03-02

책 소개

롯데학술총서 3권. 중국 최고의 역사서로 인정받아 온 『사기』에서 한족의 정통 계보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살피고, 그 과정에서 사마천의 숨은 의도를 파헤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기전체 역사서의 탄생

1 역사서의 형식
편년체와 기전체
사마천이 만든 기전체
2 사마천의 큰 고민, 이(夷)
‘민족’이라는 용어에 담긴 상반된 의미
화(華)의 역사는 만들어진 것이다
정통계보를 만드는 작업의 시작

2장 중국 고대사는 동이족의 역사

1 『사기』에서 사라진 삼황
사마천과 다른 삼가주석의 견해
오제 이전에 삼황이 있었다
2 삼황과 동이족
황제 이전에 신농씨의 세상이
신농씨의 후손 강태공
삼황의 첫 번째 복희는 동이족
양사영이 제창한 삼첩층문화

3장 오제를 찾아서

1 황제는 하화족인가?
황제의 민족귀속성
황제의 성과 출생지
황제의 부인과 맏아들 소호
2 소호의 제위를 이은 전욱과 곡
조카 전욱이 제위에 오르다
제위에 오른 소호의 손자 곡
3 요임금 이야기
요순선양의 진실
요의 도읍 도사유지는 동이족 유적
사마천이 요임금을 극찬하는 이유
『금문신고』에 기록된 동이족의 혼인 풍습
선양설을 비판하는 학자들
중국이라는 개념의 등장
4 동이족 혈통을 이은 순임금
순으로 이어지는 계보
순임금의 행적과 동이족의 활동 지역
순임금의 치세와 선양
5 황제를 중국사의 시조로 삼은 사마천
오제와 한국 고대사
치우를 굴복시킨 황제

4장 하· 은· 주 삼대의 시조들

1 동이족 국가 하나라
선양인가 찬탈인가
우공 9주 강역의 수수께끼
황제부터 우까지 모두 같은 성
하은주 삼대는 모두 동이족
2 동이족 국가 상나라를 찾아서
은허와 갑골문의 수수께끼
은나라의 동이족 난생사화
기자조선과 자성의 나라들
은으로 천도한 반경
주 무왕에게 멸망되다
3 주나라와 화이관의 탄생
주나라의 시조와 계보
주나라의 건국사화
주 왕조 희성을 찾아서
주나라 때 탄생한 중국 개념
선대 성왕들의 후손을 제후에 봉한 무왕

5장 『사기』 「세가」의 세계

1 「세가」가 말하는 제후들의 혈통
오나라 후예는 왜가 되었나
태공망은 동이족
공자가 성인으로 떠받드는 주공
무경과 결탁해 난을 일으킨 삼감
송국, 위국, 연국도 동이족 성씨들
동이족 순의 후예인 호공만
주 무왕의 아들 당숙우
2 초국과 월국 혈통의 수수께끼
초나라 시조는 전욱의 후예
주 왕실을 무시하고 왕위에 오른 초 무왕
월나라와 왜의 관계
3 중원을 뒤덮은 동이족 제후국들
주 유왕과 함께 죽은 정 환공
서주의 멸망과 동주의 시작
동이족 조국과 진국이 맞붙은 장평대전
위나라는 필공고의 후예인가
4 「세가」에 감추어진 수수께끼들
한국과 고한국
진완은 강성인가
왕망은 전씨의 후예인가
「세가」에 포함된 ‘성인의 후예’ 공자
혈통에 대한 공자의 고민
은나라 사람이라는 공자의 유언

나가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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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식민주의 사관으로 훼손되어온 한국사의 원형을 꾸준히 복원해오고 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1997)를 시작으로, 방대한 사료를 고증하고 세심하게 연구하여 첨예한 문제의식과 세밀한 문체로 대중과 소통해가며, 한국사의 주요 장면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왔다. 강단의 권위에 기댄 주류 사학계의 낡은 역사 해석을 거부하며, 그간 외면받아온 진짜 우리의 역사를 대중 독자에게 소개해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활발한 기고와 강연을 통해 대중을 역사 현장으로 이끄는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한 명이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덕일의 한국통사』 『조선 왕 독살 사건』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도둑맞은 한국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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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양계초는 사마천을 “사학계의 조물주”라고 불렀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니다. 사마천은 황제가 아니었던 항우(項羽)의 사적을 「항우본기」로 편성해 황제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제후가 아니었던 공자를 「공자세가」로 편성해 제후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반면 반고는 『한서』에서 항우를 본기는커녕 일종의 반란자들의 사적인 「진승 항적열전(陳勝項籍傳第)」[항우의 이름이 적(籍), 자가 우(羽)다]에 수록했다. 반고로서는 항우를 본기에 상재하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파격이었다. - 1장 기전체 역사서의 탄생


현재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직접 주도하는 국가 차원의 여러 역사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핵심은 현재 ‘중화인민공화국 내에서 발생했던 모든 역사는 하화족의 역사’라는 것이다. 이 논리에 따라서 자신의 선조들이 쓴 『사기』, 『한서』, 『후한서』, 『삼국지』 등의 고대 사사(四史)는 물론 이후의 모든 정사에서 외국 열전에 서술된 고조선, 고구려 등의 역사도 중국사라고 우기고 있고, 심지어 만주족이 세운 금(金), 청(淸)까지도 중국사라고 강변하고 있다. 중국의 역사공정은 실존했던 국가뿐만 아니라 국가가 수립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문명, 문화까지도 하화족의 문화라고 우기고 있다. - 2장 중국 고대사는 동이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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