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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63706054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1-07-1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위기는 기회를 위한 준비단계다
새 바람이 부는 교정
젊은 인재의 등장
첫 만남
진로상담이 뭐예요?
Tip 입학사정관제 _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육
2부 미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다
진짜 하고 싶은 일 찾기 _ 1단계 적성탐색
꼭 의사가 되어야 하나요? _ 진수 이야기
운동이라면 자신 있어 _ 정혁 이야기
엄마의 요리처럼 향기로운 꿈 _ 진영 이야기
오디션 VS 공부 _ 다혜 이야기
엄친아의 고민 _ 동재 이야기
Tip 인생에도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꿈에 이르는 지름길 _ 2단계 진로설계
롤모델을 만나라
생소한 과제물
겁먹지 않기
모두에게 너를 보여줘
혼자서는 갈 수 없다
Tip 진로설계지도는 학교에서부터
꿈은 다듬을수록 빛나는 보석 같은 것 _ 3단계 진로상담
꿈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
다섯 아이들의 진로설계 로드맵
3부 꿈은 이루어진다
최선을 다했다면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운명의 날 _ 4단계 모의평가
또 다른 도전
에필로그 _ 미래로 가는 꿈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분명 너희도 각자 꿈을 가지고 있을 거야. 가끔씩 멋진 모습으로 자란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기도 하겠지. 하지만 정작 십 년 후에 자신의 모습이 꼭 그럴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왜 그럴까? 너무 허황된 꿈을 꾸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일까? 물론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목적지도 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항해에 나선다면 난파하기에 딱 좋지 않겠니? 항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위험에 대비하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미리 알아두어야 바다를 무사히 건널 수 있을 거야. 꿈도 마찬가지란다.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저 꿈으로 끝나고 마는 거지.”
- <진로상담이 뭐예요?> 중에서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게 된다면 엄마가 만드는 요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다양한 재료들을 모아, 좋은 맛과 향을 내는 그런 일 말이에요.”
말을 마친 진영의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떠올랐다.
“와, 진영이 기특한데? 선생님도 감동받았어.”
한 선생이 큰 소리로 진영에게 말했다.
말없이 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엄마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요리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고 그 즐거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어 하는 사려 깊은 아이인 줄은 미처 몰랐다. 요리사가 되겠다고 나설까봐 걱정했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 <엄마의 요리처럼 향기로운 꿈> 중에서
“진로상담반에 들어가더니 많이 변했구나. 기특하다. 하지만 다른 과목도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 하는 거 알지? 꼭 모든 과목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은 아니야. 다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지. 지금처럼만 한다면 아마 잘 해낼 거다.”
선생님의 말씀은 정혁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너도 이제 최고가 되는 것과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겠구나.”
“네에. 예전에는 사실 그 말이 그 말 같았거든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들어도 왠지 최고가 되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 자신이 없었어요. 해 봤자 안 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젠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꿈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