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아이, 뱀파이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63710136
· 쪽수 : 4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63710136
· 쪽수 : 416쪽
책 소개
문영의 장편소설. 드라큘라 백작의 후예, 기오르기 슈투베.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뱀파이어로 안빈낙도 중 사기꾼 장님 거지를 먹잇감으로 선택한 덕분에 뱀파이어 오백 평생 최대의 곤경에 빠진다. 죽일 수도 없고 죽어 주지도 않는 사기꾼 거지, 원래 안 죽는 존재인 뱀파이어, 그리고 이들을 노리는 MIB 한국지부 요원 제인의 물고 물리는 좌충우돌 지하실 활극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건 네가 몰라서 하는 소리야.”
“뭘 모른다는 거야?”
“인간은 몰라. 영원히 사는 삶이 어떤 건지. 어차피 죽을 수밖에 없는 필멸자들이 영원히 산다는 걸 이해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거야 니들이 오래 안 살아 봐서 그러지. 인간이 불꽃처럼 산다고? 밀도가 더 높다고? 웃기지 마.”
제인은 웃었다. 비웃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로 웃었다. 해맑게.
“그래, 맞아. 인간은 몰라. 인간은 몰랐지. 그냥 너희들이 무서웠어. 참 바보들이었어. 안 그래?”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영생의 비밀이라고 말해 줬잖아. 영생의 비밀. 그걸 가지고 있는 게 누구지?”
말문이 막혔다.
“자원이 유한하다는 건 서글픈 일이지. 자원이 있을 때는 그게 소중하다는 걸 잘 모르거든. 우리는 정말 오랫동안 뱀파이어 사냥을 해 왔어. 그냥 없애 버리기만 한 거지.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자원이라는 걸 꿈에도 몰랐어.”
“지금 그 말은, 그렇다면 너희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