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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늑대가 온다 (늑대를 사랑한 남자의 야생일기, 2020 우수환경도서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63722986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63722986
· 쪽수 : 384쪽
책 소개
야생동물 전문가인 최현명은 2002년부터 마흔 번에 가까운 몽골과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 여행을 통해 늑대들의 땅을 헤매고 다녔다. 이 기록은 2002년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네이멍구 자치주를 45일 동안 여행한 이야기다.
목차
- 네이멍구 야생일기
- 늑대 화보
- 여행 밖 늑대 이야기
- 추천의 말
저자소개
리뷰
눈*
★★★★☆(8)
([마이리뷰][마이리뷰] 늑대가 온다)
자세히
boo*****
★★★★☆(8)
([마이리뷰]미쳐야 미친다, 늑대편)
자세히
Yuj*
★★★★★(10)
([100자평]늑대를 좇으며 ‘발자국/흔적을 찾았지만 없었다, 우연히...)
자세히
cou*********
★★★★★(10)
([100자평]아이들 앞에서 외로운 늑대 최현명샘의 펜이 사사삭스스슥...)
자세히
카이*
★☆☆☆☆(2)
([100자평]너무 재미없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말 안 통하는 중국인...)
자세히
질*
★★★★☆(8)
([마이리뷰][마이리뷰] 늑대가 온다)
자세히
읽는*
★★☆☆☆(4)
([마이리뷰]늑대 이야기는 어디에?? 늑대 없..)
자세히
책속에서
5월 16일
모두 일곱 마리의 새끼 늑대들은 태어난 지 한 달쯤 되었다고 한다. 5월 6일에 굴에서 꺼냈다고 하니, 사람의 손을 탄 지도 열흘이었다. 새끼 늑대들은 몹시 야윈 데다 털도 거칠었다. 열흘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티가 역력하다. 우리는 새끼가 있는 늑대 굴을 찾아만 달라고 했다. 새끼가 굴속에 있는 것만 확인하면 바로 물러나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새끼들을 집으로 데려온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새끼 늑대를 꺼내온 이유를 따지듯 물었다.
5월 21일
오후 4시경 초커바터얼이 말한 우얼순 강으로 출발했다. 습지와 갈대밭이 발달해 있어 늑대가 자주 나타나는 데다, 물새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했다. 새 늑대 굴을 찾기 전까지 놀고 있을 수만은 없다. 움직이는 건 뭐든 찾아서 찍어야 한다.
5월 25일
해가 뜰 무렵과 해가 질 무렵, 그러니까 빛과 어둠이 서로 섞여들 때가 가장 아까운 시간대다. 이때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맘껏 즐겨야 한다.
혼자 숲속을 걸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곁을 지키는 친구라곤 그림자뿐인데다, 그는 참견하는 법이 없다. 머릿속엔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만 가득 차고, 질문도 답도 단순해진다. 타인을 배려할 필요도, 개인적인 호기심을 억누를 필요도 없다. 혼자일 때 스스로에게 가장 충실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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