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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구자행 (지은이)
양철북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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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372358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06-28

책 소개

20년간 교실에서 해 온 시 쓰기를 간결하게 담아낸 실천 지침서. 국어 시간에 고등학생들과 시 쓰기를 해 온 실천 사례를 간추려 군더더기 없이 열두 개 알맹이로 담아냈다.

목차

1부 어떻게 쓸까?
1. 한 대상을 붙잡아 그려 보자
2. 말을 건네는 꼴로 써 보자
3. 혼잣말로 내 마음을 담아 보자
4. 지금 막 그 일을 겪는 듯이 쓰자
5. 군더더기 말을 덜어 내자
6. 시 보는 눈

2부 무엇을 쓸까?

1. 자연을 느끼는 감성
2. 멋진 불평
3. 미안한 마음
4. 선생님 관찰 기록
5. 함께 사는 이웃
6. 세상일

저자소개

구자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에서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지내다가, 이제 나이를 다 채우고 2025년 8월에 물러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 어른 마주하듯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 오래 몸담으면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에 힘을 기울였고, 그 열매로 해마다 아이들 글을 모아 글모음을 내고, 아이들이 쓴 글을 엮어 책으로 내기도 하고, 글쓰기를 가르치고 이끄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교실에는 마치 다른 별에서 온 듯한 엉뚱한 아이가 더러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런 아이가 늘어가는 듯하다. 곁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도 하고, 조심스레 문을 두드려 보기도 하고, 잠시라도 이쪽으로 건너와서 함께 놀아 보자고 손을 내밀기도 했다. 그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쓴 책으로는 《국어 시간에 소설 써 봤니?》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생긴 대로 살아야지》 《찔레꽃》 《꽁당보리밥》 《기절했다 깬 것 같다》 《버림받은 성적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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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를 읽어 보면, 시의 유형에 따라 시 쓰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 놓았다. ① 한 대상을 붙잡아 그려 내기, ② 말을 건네는 꼴로 쓰기, ③ 혼잣말로 내 마음을 담아 쓰기가 그것이다. 더 간추리면 ‘그리기’와 ‘말 건네기’와 ‘혼자 말하기’이다. 아이들과 시 쓰기 할 때, 글감은 어느 하나를 정해 주더라도 쓰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연’을 글감으로 시를 쓸 때, 쓰는 방식은 ①~③ 가운데 저마다 어느 하나를 골라잡는 것이다. 본 대상을 자세히 그려서 쓸 수도 있고, 그 대상에 말을 건네는 꼴로 쓸 수도 있고, 대상을 보면서 일렁인 내 마음을 담아 쓸 수도 있다.
시를 이렇게 세 유형으로 나누어서 쓰기 지도를 하게 된 바탕은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었다.
_ 시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야기는 일이 어떻게 벌어져서, 이런저런 곡절을 거쳐서, 어떻게 매듭지어졌는지 보여 주어야 한다. 처음과 중간과 끝이 있어야 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 줄 필요가 없다. 시는 어느 한순간 장면을 붙잡아서 보여 주면 된다. 학교에 오다 가다 보고 느낀 것이라든지, 학교에서 친구나 선생님과 부딪친 한 장면이라든지, 집에서 식구들과 지내면서 부딪친 한 장면을 붙잡아 집중해서 쓰면 된다.
_ 1장 한 대상을 붙잡아 그려 보자


그리는 시가 어떤 한 대상이 담고 있는 느낌이나 상징을 표현하는 시라면, 말을 건네는 시는 누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는 시다. 그런가 하면 혼자 말하는 시는 절실한 제 마음을 표현하는 시라 할 수 있겠다. 무엇을 보거나, 또는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마음이 일렁인다. 이런 마음의 움직임을 붙잡아서 보여 주는 시다. … 그리는 시가 대상을 자세히 그려야 한다면, 혼자 말하는 시는 상황을 또렷하게 그려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그려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 솔직한 자기 마음을 드러내면 된다.
_ 3장 혼잣말로 내 마음을 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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