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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64067758
· 쪽수 : 120쪽
책 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1. 황제
2. 진보 사당
3. 노특 사당
4. 모두 기병
5. 삼왕 무덤
6. 공자 무기
7. 노소천
8. 공손달
9. 난후
10. 선우기
11. 수광후
12. 소아
13. 포선
14. 비장방(1)
15. 비장방(2)
16. 비장방(3)
17. 풍 부인
18. 장자문
19. 호모반
20. 도삭군
21. 화흠
22. 장제의 아들
23. 유탁
24. 등탁
25. 탕성경
26. 하문
27. 송정백
28. 부 상서의 딸
29. 사슴으로 변한 팽씨
30. 영릉현의 도사
31. 사균
32. 현초
33. 진절방(1)
34. 진절방(2)
35. 채경(1)
36. 채경(2)
37. 여군
38. 석후 사당
39. 담생
40. 채지
41. 귀신 손님
42. 유백이
43. 강엄과 병랑
44. 잉어 요괴
45. 왕신
46. 왕주남
48. 여산의 야생 거위
49. 노자
부록
50. 한빙 부부
51. 장숙고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
무창군(武昌郡) 양신현(陽新縣)의 북산 위에 망부석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이 서 있는 것과 같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에 어떤 정숙한 부인이 그 남편이 군역을 위해 멀리 전쟁터로 나가게 되자 어린 자식을 데리고 이 산에서 남편을 전송했는데, 선 채로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그대로 돌로 변했다고 한다.
2.
송정백이 곧장 완시로 가서 귀신을 땅에 내려놓았더니 한 마리 양으로 변했다. 송정백은 바로 그것을 팔았으며, 또 그것이 변신할까 봐 걱정해 침을 뱉었다. 그러고는 돈 1500냥을 받고 그곳을 떠났다. 당시에 이런 말이 나돌았다.
“정백이 귀신을 팔아 1500냥을 벌었다네.”
3.
이 여자는 사람을 홀리는 요괴지, 내 부인이 아니다.’
그러고는 다가가서 그녀를 붙잡은 뒤 등불을 가져오라고 크게 소리쳤더니 그녀는 몸이 점점 작아졌다. 그래서 이불을 들춰 살펴보았더니 다름 아닌 2척 길이의 잉어 한 마리였다.